MORE NEWS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독서의 달 운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디지털 책 체험 등 다양한 책 활용 방법과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 운영 행사로는 △달리는 책 놀이터,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달리는 책 놀이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다음달 8일에 진행된다.
총 3부로 1, 3부에서는 디지털 책 체험으로 XR/VR 체험, 다국어 구연동화, 오디오북, 멀티미디어북을 체험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이범재 작가님의 저서 노스애르사애 그림책 강연과 ‘꾸고’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부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H꿈둥지 작은도서관, 아미골 작은도서관, 별빛지토 작은도서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4일부터로 선착순 접수하며 누리집 및 전화나 방문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초록의 속삭임, 외국 아동 자료 전시, 원화 전시도 하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3
-
부여군, 외산면 수신리에 독자적 도로명주소 부여
부여군, 외산면 수신리에 독자적 도로명주소 부여
[충청25시] 부여군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외산면 수신리 일원 도로명을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외산면 수신2리 주민들은 마을안길인 ‘만수로959번길’, ‘만수로955번길’의 유사성으로 내방객 혼동, 우편물 오배송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부여군은 마을의 특색을 살리면서 누구라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무술1길’, ‘무술2길’로 도로명을 변경했다.
현장 방문해 주소사용자 5분의 4 이상의 신청을 받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후, 주민 의견 수렴 공고를 거쳐 유사 도로명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최종 고시 및 안내시설을 단장했다.
이번에 도로명을 변경한 ‘무술’이라는 마을 옛 이름은 마을을 둘러싼 산의 형세가 춤추는 형국을 닮았다 해 붙여진 지명으로 군은 주민들이 편리한 주소 사용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부여와 같이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불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며 “계속해서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도로명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박정현 부여군수, “군민의 타당한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되 부당한 요구는 엄정히 대처”
박정현 부여군수, “군민의 타당한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되 부당한 요구는 엄정히 대처”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가 “모든 변화와 개선은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일부 개인·단체·협회 등의 부당한 요구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2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현장에서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2013년에 설립되어 서동요세트장 등 16개 시설·사업을 위수탁 관리하고 있다.
공공재정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공단의 조직구조, 인력 운영, 업무 프로세스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으며 운영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제안 등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조직진단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군민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군민의 타당한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되, 부당한 요구에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
부여군, 폭염 탈출구 무더위 쉼터 경로당 냉방기 긴급 지원
부여군, 폭염 탈출구 무더위 쉼터 경로당 냉방기 긴급 지원
[충청25시] 부여군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경로당 냉방기를 전수조사해 고장 나거나 내구연한이 지난 냉방기를 무더위 쉼터 경로당에 긴급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에도 점검했으나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고장 등이 발생해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폭염 등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큰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노인 여가 활동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부여군은 46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 경로당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해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신축 5개소, 리모델링 사업 9개소, 난방시설 교체 21개소, 소규모 보수 117개소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로당 시설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 손잡이 및 입식 의자, 안마기 지원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군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냉방기, 냉장고 등 물품을 순차적으로 구입·지원해 경로당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부여군,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의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석 최고 수준 인정받아
부여군,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의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석 최고 수준 인정받아
[충청25시] 부여군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인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 평가에 참여해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분석능력평가는 199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국가의 정부, 대학, 민간 공인분석 기관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는 굿뜨래 농산물의 체계적인 안전성 분석관리를 위해 지난 5월에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 57개 기관 중 최고 수준의 표준점수 평균 0.1 이하를 획득해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부여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463개 성분과 중금속인 수은, 납, 비소, 카드뮴은 물론 대장균군, 대장균, 일반세균 등 유해 미생물 분석을 위한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농산물 출하 전과 유통단계의 농산물을 무상으로 분석·지원하고 있다.
2024-08-13
-
논산시,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사례회의개최
논산시,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사례회의개최
[충청25시]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관내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경찰서 여성긴급전화1366, 연무읍사무소, EM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실무진들이 참석해 의료비 및 법률지원 등 대상자를 위한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민경은 센터장은 “상담지원을 하다보면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여전히 범죄로 인식하지 못한 채 제대로 신고도 못하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유형의 성폭력이나 교제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에서는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외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와 폭력피해자가 폭력의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를 주최한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999년 개소한 이래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폭력 NO, 존중 YES’를 슬로건으로 가정·성폭력 등 상담지원사업, 의료, 쉼터, 수사·법률기관 등과 연계한 피해자 지원, 폭력예방교육사업,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인권회복과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24-08-13
-
논산시, 주요업무 흐름 짚고 ‘시책 원석’ 다듬는 보고회 개최
논산시, 주요업무 흐름 짚고 ‘시책 원석’ 다듬는 보고회 개최
[충청25시] 논산시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70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 2024년 역점사업의 진행상황을 들여다보는 한편 새롭게 도입할 만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정부예산 및 충청남도 예산 편성 시기를 겨냥한 국·도비 연계 시책을 심층적으로 짚었다.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연계 정주인프라 조성 △국방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 대응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농 창업 경쟁력 키움시스템 구축 △반도체 미래 인재 양성 등 민선8기 논산시 시정비전에 부합하는 굵직한 계획이 제시됐으며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공공산후조리원 등 올해 첫 단추를 끼워낸 주요 현안들의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균형발전특별회계 등을 재원 삼아 지역으로의 신규 투자를 이끌 수 있는 시책들과 더불어 안전·복지·문화·체육·환경 등 시민 피부에 닿는 사회 각 분야의 ‘정책적 원석’이 총망라됐다.
시는 이날 다뤄진 시책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다듬어나가는 한편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움직이는 ‘정책 세일즈’행보를 확대해 재정부담은 완화하고 추진력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백 시장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동향 또는 콘텐츠 공모사업들을 시책에 효과적으로 접목시켜야 한다”며“논산시의 미래와 논산시민을 위한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삶에 감동을 선사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4-08-13
-
주민 손으로 만든 금연아파트, 행복한 삶의 시작
주민 손으로 만든 금연아파트, 행복한 삶의 시작
[충청25시] 논산시는 9일부터 논산모닝빌아파트 입주민의 자발적 신청으로 해당 아파트를 논산시 공동주택 금연 구역 제4호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지정할 수 있다.
논산모닝빌아파트는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호소하면서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금연아파트 지정관련 찬반 투표를 의결했으며 투표 결과 복도·계단·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모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1월 10일부터 해당 아파트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논산시는 아파트 주요 출입구 및 정문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및 현판을 설치하고 아파트 게시판 및 입주세대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금연지정구역으로 지정됐음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논산모닝빌아파트 금연구역 지정으로 논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인터불고코아루아파트, 힐스테이트자이아파트, 내동모닝빌2차아파트 포함 총 4곳이 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홍보 및 계도기간 동안 집중적인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청양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청양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대강당에서 지역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 △공통제공기반 평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방향 △의료서비스 안내 및 효과적 연계방안 등의 순으로 의견을 나눴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포함된 통합돌봄 관련 지표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청양군은 올해 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아도 살던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이 더 긴밀하게 협력해 ‘청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화해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
청양군, 청년들의 로컬창업힐링투어 시작한다
청양군, 청년들의 로컬창업힐링투어 시작한다
[충청25시] 청양군은 사회적경제 상생투어의 일환인 로컬창업힐링투어를 15일부터 시작한다.
로컬창업힐링투어는 사회적경제기업인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에서 진행하며 2박3일에 걸친 ‘촌캉스’로 35세 이하 청년들의 로컬 체험, 창업 기획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나누는 힐링 여행이다.
지난달 22일부터 83명이 지원했고 2기로 나눠 각 16명, 총 32명을 선정했다.
1기는 8월 15~17일 2기는 22~24일에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동안 3가지의 분야로 팀을 구성해 △팀별 창업사례 강연 △아이디어 발굴회의 △발표 및 시상 등 참가자가 창업을 자유롭게 구상하고 기획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열린다.
힐링투어라는 이름에 맞게 농가 체험, 바비큐 파티, 명상 등 로컬의 여유를 느끼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신선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청년들의 농촌 힐링 파티가 제공된다.
청년들의 투어 신청 동기만으로도, 다채로운 만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진다.
△임OO “촌캉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 △조OO “갇혀있는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과 영감과 나만의 색을 발견하는 것” △김OO “취창업 교육기관 근무로 배운 정보로 좋은 영향력과 경험을 주고 받는 것” 등 다양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즐거운 창업나들이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청보리협동조합, 이플아토 등 청양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성화, 특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 정보 공유로 뜻깊은 창업힐링투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