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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체류형 작은농장’ 본격 운영 돌입
공주시, ‘체류형 작은농장’ 본격 운영 돌입
[충청25시] 공주시는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인구 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의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청주,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몰려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공주여-U’는 신풍면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한방 웰니스 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6채의 모듈형 2층 하우스로 조성돼 있다.
각각 19.8㎡와 9.9㎡ 규모로 다락방을 포함한 소형 주택 형태다.
내부에는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개별 창고 등 기본 생활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입주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2026년부터는 1년 단위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40만원, 보증금은 5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자는 농장 부지 33㎡를 함께 임대받아 산채류 및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하며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영농조합법인에서 텃밭 위탁관리 서비스와 작물 재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도 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1차 사업에 대한 관심이 입주자 모집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시유지를 활용한 2차, 3차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부담 없이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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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영남권 화재 피해 주민 위한 성금 기탁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성금 25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
기탁식은 15일 오전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도기정 위원장을 비롯한 소통위원들이 동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도기정 위원장은 솔선의 자세로 100만원을 선뜻 내놓으며 “대한민국 전역이 모두 아픔을 겪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얼른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와 나눔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실천과 동참이 더욱 단단한 공동체의 밀알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시민 간 활발한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시민사회 스스로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펼친 사례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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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강화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는 15일 '감염병 위기대응 민관협의체'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출범한 민관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의체 위원장은 논산시 보건소장이 맡았으며 논산시 의사회, 약사회, 백제병원을 비롯한 지역 의료계와 논산경찰서 소방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교육·안전 분야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향후 △감염병 발생 감시·예방을 위한 정보 및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공유 △민간 의료기관과의 상시협력체계 구축 및 조정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제시 △격리시설, 선별진료소, 환자이송 등 운영에 관한 민·관협력 협의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은 더 이상 일시적인 위기가 아닌 상시적 대비가 필요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며 “이번 민관협의체 출범을 통해 정부와 민간의 경계를 넘어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민관 소통 강화, 전문가 의견 수렴, 자원 공유 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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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관합동 분야별 집중안전점검실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각종 안전사고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각 분야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시민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토목, 건축 등 재난취약시설 중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 86개소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점검 가이드에 따라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민간 전문가 및 유관 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과학기술장비 활용을 통해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밀접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개선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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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천사우리봉사단’, 배꽃 인공수분 봉사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도시공사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천사우리봉사단이 15일 천안 지역 배농가를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확보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13년째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원 60여명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의 고령자·여성 농가 등 4개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공사는 ‘1사1촌’ 마을 탐색을 통해 중장기적인 도농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농촌 마을과의 자매결연 및 정기 봉사활동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천안의 대표 농산물인 배 생산을 돕고 지역 농민들과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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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봉동 주민자치회, 산불 피해돕기 성금 기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은 주민자치회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19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주선엽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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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관순열사사적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유관순열사사적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천안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유관순열사사적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3개 강좌 총 7회로 구성됐다.
이달 26일과 다음달 10일 열사의 거리 등에서 미션수행을 통해 유관순 열사와 독립운동 의사·열사를 다시 이해해 보는 미션체험 프로그램인 ‘암호명 아우내401’ 이 열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아우내배움터 등에선 시대가 요구하는 대의를 위해 불의에 저항한 열사들을 통해 의를 배우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눈과 손으로 만나는 유관순과 열사들’ 이 진행된다.
다음달 24일 유관순열사광장 등에서는 아우내 장터 재현 독립만세 행사체험 프로그램인 ‘아우내 독립 페스티벌’ 강좌가 운영된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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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천안8경’ 담아내다
천안시,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천안8경’ 담아내다
[충청25시] 천안시가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의 도시미관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슈퍼그래픽’을 개발해 공공 건축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무채색 위주의 가설울타리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장 가설울타리 슈퍼그래픽은 공무원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수행했으며 ‘천안 8경’ 각 명소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담은 이미지를 울타리 디자인에 담아냈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속 공사 현장이 단순히 불편을 주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산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반응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디자인 보완을 거쳐 향후 다양한 현장으로 확대하겠다”며 “공공 디자인을 통해 도시 품격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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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체감형 성과창출…‘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 수립
천안시, 시민체감형 성과창출…‘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 수립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14일 제11기 천안시 성과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2025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행정·정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선정해 신규 위촉했으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과평가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성과관리와 평가의 기본방향, 평가범위 및 방법, 평가결과, 그밖에 성과관리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성과관리 자체평가 계획을 심의·확정했으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성과지표 설정, 대내외 평가 경쟁력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성과평가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성과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부서 격려 등 평가결과에 대한 환류를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성과평가위원회를 통해 성과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평가체계를 한층 내실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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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교통안전 트로트에 맞춰 체조 캠페인 진행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5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트로트 교통안전 홍보 노래를 활용한 교통안전 체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음원 생성기술로 제작된 트로트 노래에 맞춰 시니어로빅 강사의 재능기부로 체조 안무를 제작했다.
안무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반복적인 동작으로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르신 60여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따라 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혔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천안시는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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