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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의 유기적 감염병 대응·협력 방안 논의
아산시, 민·관의 유기적 감염병 대응·협력 방안 논의
[충청25시] 아산시는 지난 2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해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산시 보건·의료 협의체’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만들고자 코로나 확산 시기인 2022년에 발족한 협의체다.
향후 다양한 신종 감염병의 새로운 유행이 예측됨에 따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상·하반기 한 번씩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체는 공공부문의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과 민간부문의 아산시의사회, 아산시약사회,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꿈크는아이병원, 삼성미즈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별 연계·협력을 위한 의견 청취 및 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 상향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 △코로나19 치료제 건강보험 등재에 따른 변경 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두드러진 의료진 공백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지역 내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의도 진행됐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보건·의료협의체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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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산시,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충청25시] 아산시가 31일 선문대학교 공학관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2024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의한 화재 사고를 주제로 한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으로 기획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와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선문대학교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소방차와 헬기 등 30여 대의 훈련 차량도 동원된다.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은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9일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SNS와 미디어보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통합연계훈련’ 으로 진행되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선문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대응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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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설화요양원과 함께 소외없는 문화예술 향유
아산시, 설화요양원과 함께 소외없는 문화예술 향유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27일 ‘아트밸리 아산 제6회 전국주부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시민들이 소외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요양원과 협업해 요양원에 입원한 어르신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생중계를 통해 축제를 함께 즐긴 설화요양원 윤해진 대표는 “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생중계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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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 및 종합토론회 개최
아산시,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 및 종합토론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29일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촉식과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아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12명이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위촉식 후에는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토론회도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아산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위원 간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미래산업이 자칫 막연하거나 손에 안 잡힐 수 있는데 아산시가 추진하는 방향성과 보완할 점들을 고민해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향후 분기별 1회 개최를 정례화해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을 점검하고 새롭게 도전할 과제 등을 생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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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늘·양파 월동 준비 철저
당진시, 마늘·양파 월동 준비 철저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마늘, 양파 월동 전 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 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마늘 한지형 품종은 11월 초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땅이 얼기 전에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줘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의 양분 흡수 저해와 동해가 우려되므로 가물 때는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대주고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양파의 경우 당진지역 정식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며 늦게 정식할 경우 흰 부직포나 투명 PE필름으로 보온해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정식 후 노균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월동 전 2회에 걸쳐 방제해야 하며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반드시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나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마늘 재배 의향은 평년 대비 5%가량 감소, 양파 재배 의향은 평년 대비 1%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파·마늘 재배의 어려움이 지속해서 증가함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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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안전교육
당진시,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안전교육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안전교육’은 각종 사고 위험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마을회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해당 장소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안전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해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지진 발생 시 대피 △성폭력 예방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습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추진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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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채운동,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당진시 채운동,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충청25시] 올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당진시 채운동 일대가 환경부의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으로 선정돼 하수도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침수 위험이 해소될 전망이다.
당진시는 지난 8월 환경부에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완료하고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30일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총 30개 지역이 신청해 16곳이 선정됐고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채운동은 2023년 지정된 읍내동에 이어 당진시의 2번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으로 확보한 국·도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11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2.56km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2개소를 신설해 집중호우 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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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학생 마음 건강 증진 홍보·캠페인 진행
당진시, 대학생 마음 건강 증진 홍보·캠페인 진행
[충청25시] 당진시보건소는 29일 세한대학교에서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기념해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청년 마음 건강 증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마음 건강증진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음 건강 검진 △정신건강 체험 △나에게 쓰는 응원 편지 △청년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커피차 △마음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최근 청년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가 주요 사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의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울 또는 심리적인 어려움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에는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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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당진시, ‘2024년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마을교육포럼이 주관한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이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마을 교사, 학생, 교직원, 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마을 교육 박람회, 2부는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마을 교육 박람회는 △다락동의 당진무드등 만들기 △온정원의 텃밭 활동 △숲마리의 흙으로 그림 그리기 △서쪽마을학교의 쌀로 만든 쿠키 꾸미기 △꿈울타리교육의 디퓨저 만들기 △한정나린마을학교의 씨앗 키링 만들기 △아로마앤에듀의 천연 클렌징폼 만들기 △바른꿈두드림의 심콩이 꾸미기 △요리소통공간 MAKE의 푸드 아트테라피 체험 △은석도예의 전통 물레 체험 △전대마을학교의 커피박 화분 만들기 △넥스트클럽의 임신·육아 체험 등 27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초중고 학생 900여명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운영 현황과 마을 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작은 배움터이자 마을에서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당진시는 마을 학교인 ‘꿈키움배움터 사업’, 마을 교육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마을 교육을 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마을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당진의 교육을 위해 애써 온 마을 교사들의 노력과 결실에 마음이 뭉클한 순간이었다”며 “학교와 마을이 만나 다채로운 지역 연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살기 좋은 당진’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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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을철 산불 대응 만전…비상근무체제 가동
홍성군, 가을철 산불 대응 만전…비상근무체제 가동
[충청25시] 홍성군이 가을철 산불 취약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군 산림녹지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첨단 장비와 전문인력을 총동원한 입체적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읍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 △진화장비 관리 점검 및 기계화 장비 교육 △맞춤형 주민대피훈련 실시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명을 특별 선발해 특화훈련을 실시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산불 헬기 계류장을 조성해 충청남도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가 배치되어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 도착이 가능한 신속한 진화체계를 확립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 83명을 선발해 오서산, 용봉산 등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산림 10개소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주요 도로변과 산림 인접지에 홍보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위반 시 강력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며“농업기술센터의 영농 부산물 무상 파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