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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을 축하한다” 천안시, 태어난 아이에게 쌀케이크 지원
“출생을 축하한다” 천안시, 태어난 아이에게 쌀케이크 지원
[충청25시] 천안시는 올해부터 태어난 아이에게 출생 축하 쌀케이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뚜쥬루과자점,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출생 축하 쌀 케이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쌀 케이크 지원은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출산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태어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뚜쥬루과자점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없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태어난 아이에게 천안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쌀 케이크를 제공하고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기부영수증을 발급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면서 부 또는 모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천안시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쌀케이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출생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출산 가정은 쌀케이크 교환 쿠폰을 받아 3개월 이내 뚜쥬루과자점 빵돌가마마을에서 쌀 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출생 가정에 제공되는 쌀케이크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천안시의 모든 가정이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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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1동, 실종신고 70대 10여년 만에 가족 찾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10여 년 전에 실종돼 노숙생활을 하던 70대 어르신이 천안시 성정1동 직원들의 관심 덕분에 가족을 찾았다.
천안시 성정1동은 10여 년 전에 실종된 안 모 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성정1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10월 29일 주민의 신고로 한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받고 있던 안 모 씨를 발견하고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천안의료원에 긴급입원 조치했다.
성정1동은 안 모 씨가 장기간 노숙생활과 안면 장애로 소통이 어렵고 신분증도 없어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자, 경찰청에 신원 조회를 의뢰한 결과 10여 년 전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된 이력을 확인했다.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자의 유일한 가족인 남동생을 찾아 현재 상황을 전하고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또 안 모 씨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과 기초연금,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다.
박성필 성정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신고해준 주민이 있었기에 오랜 기간 실종된 어르신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리고 관에서도 더욱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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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 신현국 구술채록집 발간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 신현국 구술채록집 발간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으로 미술분야 신현국 화가를 선정해 그 결과물로 구술채록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4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예술인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신현국 화가를 선정해 업적과 생애사를 기록한 구술 채록 발간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해 말 그 결과물을 내어놓은 것이다.
‘2024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은 공주지역 문화예술 원로 및 중견 문화예술인의 구술채록을 통해 업적과 주요활동을 기록, 보전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예술사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및 예술자료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구술 채록 집을 발간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현국 화가는 충남 예산에서 출생해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0년경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 작업실을 갖게 되면서 구상과 비구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전업 작가로서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는 작가이다.
화가로서 54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문교부장관상, 한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상, 국제미술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본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계룡산 화가’로 불리는 신현국 화가는 1960년대부터 추상회화의 중심에서 활동하다가 1980년대 후반 한국의 명산으로 꼽히는 공주 계룡산에 매료되어 하늘을 품고 있는 산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많이 남겼다.
현재도 그는 기존의 작업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산과 호흡하며 작업 활동에 힘쓰고 있다.
역대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으로 2021년 임동식 화가, 유병학 시인과 2022년 나태주 시인, 2023년 조동길 작가, 임립 화가가 선정돼 공주문화예술인 구술 총서가 발간된 바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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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태안군, “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충청25시] 태안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월 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위한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고추·마늘 등 분야별 전문 교관 21명이 참여해 적정 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 및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단위 전문교육으로는 ‘기후변화와 농업의 방향’, ‘토양과 비료’, ‘고품질 생강 재배기술’ 교육이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제작하는 달력식 영농교재를 올해도 보급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금연·구강보건·정신건강 등 농업인 건강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의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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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공사 현장 점검
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공사 현장 점검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서우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아산세교중학교, 아산월천초등학교, 모종중학교 공사 현장을 2025년 1월 2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박 교육장은 “조속히 준공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겨울철 공사 진행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겨울철 특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사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을 주문했으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교육장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공사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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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시무식 개최로 을사년 힘찬 새출발 다짐
청양군의회, 시무식 개최로 을사년 힘찬 새출발 다짐
[충청25시] 청양군의회는 2일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힘찬 새해 출발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시작으로 신년 인사, 2025년 1월 1일자 임용장 수여, 청렴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2025년 새해에도 늘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믿고 맡겨주신 막중한 책임을 가슴 깊이 새겨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준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양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의회는 1월 1일 칠갑산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르는 참배를 시작으로 2025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7일 제30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총 85일간 2025년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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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겨울나기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겨울나기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3개 과정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대상이다.
△초등학생 대상 ‘겨울독서교실’ 큰 책 탐험 그 흥미로운 세계로 △청소년 · 성인 대상 디지털 드로잉, △성인 대상 매듭으로 엮는 이야기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필사동아리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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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맞춤형 지원 안내서 발간
부여군,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맞춤형 지원 안내서 발간
[충청25시] 부여군은 분야별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인구 정책에 대해 많은 군민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2025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지원 안내서’ 1,000부를 발간헸다.
이번 안내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5개 주요 생애주기로 나누어 각 연령층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담았다.
안내서는 △영유아·아동 △청소년 △청년△중·장년 △노년 등 5개 분야 102개 사업을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한다.
군민들이 자신에 맞는 생애주기별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유아·아동’ 분야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아이돌봄지원,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등 19가지 정책을 안내한다.
‘청소년’분야는 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전입학생 생활용품 구입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지원, 굿뜨래장학금 등 16가지의 정책을 소개한다.
‘청년’ 분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근로자 전입지원금, 청년 셰어하우스, 결혼정착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34가지의 정책을 담았다.
‘중·장년’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일상돌봄 서비스, 창업인큐베이팅 등 9가지의 정책내용과 ‘노년’ 분야는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고령자 주택 개조 등 24가지의 지원사업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생활지원 안내서를 통해 모든 주민이 각자의 생애주기와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방법들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안내서는 2025년 을사년 찾아가는 동행 콘서트에 맞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며 부여군청 누리집 주민참여에서도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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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렴수도 부여, 2025년 공정한 부여를 약속하다.
대한민국 청렴수도 부여, 2025년 공정한 부여를 약속하다.
[충청25시] 부여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청렴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잇기 위해 신년맞이 첫 공식행사에서 군민께 공정한 부여를 약속했다.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인정 감사팀장이 공직자 대표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부패행위 예방과 공정한 부여 실현,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박정현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편의 제공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가 담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근본이며 공정한 부여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5년에도 다양한 반부패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청렴하고 공정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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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사업 공모 선정
부여군,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사업 공모 선정
[충청25시] 부여군은 밤, 왕대추, 양송이, 수박, 표고 멜론, 토마토 등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농산물이 7개나 되는 대표적인 농업도시이다.
농산물을 많이 생산하는 만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대량의 원예작물 줄기, 고춧대, 깻단 등의 농업부산물로 농가는 물론 지역주민들도 오랜 기간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에 발표한 ‘농촌지역 영농 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전체농가의 77.8%가 농업부산물 소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농 부산물 등의 소각은 불법이지만, 쓰레기 처리가 힘들고 귀찮음 등을 이유로 암암리에 소각 등이 이뤄져 왔다.
농업부산물 처리는 전국 모든 농가에서 꼭 해결해야 하는 숙제인 것이다.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산불 발생 및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부산물 자원화시설’을 구축·운영하고자 국가 보조사업 신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다양한 노력 끝에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사업이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 동력을 얻은 것이다.
이 사업은 농업부산물을 재활용해 유기질비료 및 완전혼합사료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농업의 친환경적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시설은 농업부산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부산물을 경제·환경적 측면에서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간 수천 톤의 농업부산물이 재활용되어 탄소 배출 저감 및 영농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이를 통해 농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에서는 "농업부산물을 단순 폐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 경제를 실현하며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라며 “이 사업은 지역 농업과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으로 지역주민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부여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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