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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생명 보호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생명 보호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3일 김동일 시장과 이필량 보령아산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3차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 2차 협약을 통해 응급실 전문의와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응급실 기능을 보강해 열악한 응급의료체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응급실 기능보강과 시설 증축,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등 총 146억원을 지원해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환경 개선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보령아산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어 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전원 환자'가 2023년 415명에서 2024년 352명으로 감소했으며 중등증 응급환자 치료율과 응급실 이용자 만족도가 향상됐다.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외래 환자는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입원환자가 2022년 475명에서 2024년 1,544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2024년 비뇨의학과 신설 후 외래 환자 1,777명이 이용하는 등 타 지역 원정진료에 따른 시민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담인력 확충과 비뇨의학과 및 영상의학과 의료장비 확보 등 지역의료 안전망을 더욱 획기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센터로 격상하고 진료과목 신설을 통해 시민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안정적인 의료체계구축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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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수특산물 18년 연속 미국 수출길 올라
보령시, 농수특산물 18년 연속 미국 수출길 올라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3일 대표 농수특산물인 만세보령쌀과 조미김, 건어물 등을 18년 연속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20톤, 약 7만2천여 달러 규모로 미국 LA를 비롯한 샌디에이고 텍사스, 애틀란타 등의 시온마켓 6개지점에서 절찬리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으로 약 300여톤, 1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특히 서해안 간척지의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되는 보령의 황진쌀과 황진현미는 3년 연속 150여 톤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 등에도 관내 농림수산물을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해 관내 농식품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차게 순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수출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해 지역농가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OOD의 열풍에 힘입어 보령 김류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 밖에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잡곡, 건어물, 건나물, 버섯류 등 포함 지난해 해외각지로 58,223천불 넘게 수출되어 2023년 34,115천불 대비 대비 7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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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감염병예방 행태개선도 조사’ 결과 발표
보령시, ‘2024년 감염병예방 행태개선도 조사’ 결과 발표
[충청25시] 보령시는 2024년 감염병예방 행태개선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보령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40개 기관의 4,9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식사 전 손씻기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외출 후 손씻기 △비누·손세정제 사용 △손 헹구는 시간 등 5개 항목이었으며 교육 후 손씻기 행태 개선도 조사는 기존 참여자 중 희망자 7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령시가 발표한 ‘2024년 감염병예방 행태개선도 조사’ 결과, 모든 조사 항목에서 교육 전보다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식사 전 손씻기는 13%p 상승한 92%,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는 3%p 상승한 92%, 외출 후 손씻기는 9%p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또한, 비누·손세정제 사용율은 16%p 상승한 93%, 30초 이상 손 헹구기 실천율은 14%p 상승한 25%를 나타냈다.
이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와 비교했을 때,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1.3%p, 충남 평균보다 0.4%p 높았으며 비누·손세정제 사용률도 21.1%p, 충남 평균보다 6.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추진한 감염병예방 행태개선사업은 감염병 예방행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교육 전 손씻기 실태를 먼저 파악하고 맞춤형 손씻기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행태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령시 보건소는 손씻기 행태변화를 위해 손씻기 체험, 워크북 제작·교육, 어린이 인형극 등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과 함께 손씻기 실천다짐 행사, 공중화장실 내 포스터 부착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행태변화 개선도가 우수한 3개 기관과 시민 2명을 선정해 12월 중 직원모임에서 표창했다.
보령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2025년 감염병예방 행태개선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대상자와 교육 유형, 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행태 인식을 개선하고 손씻기 실천율을 높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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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 개최
당진경찰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 개최
[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1월 3일 서장실에서 25년도 제1회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주재로 수사과장, 여성청소년과장, 여성청소년수사팀장, 형사·수사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폭력, 스토킹 등 진행 중인 안전조치 대상 사건의 수사진행 상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내용을 점검하고 위험도 재평가, 추가 피해 위험 제거 방안 논의를 거쳐 스마트워치 지급 기간 연장 등 안전조치를 보강하는 한편 가해자에 대한 선제적·적극적 조치를 결정했다.
이승용 당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즉시성 있는 피해자 보호와 기능간 협업을 통해 위험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고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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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8일까지 연장 운영
아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8일까지 연장 운영
[충청25시] 충남 아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4일 합동분향소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나흘간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연장은 희생자 장례 절차 등 수습기간 연장과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위해 결정됐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에는 분양소에 직원이 상주하며 조문객 누구나 헌화할 수 있도록 조화가 준비돼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미처 조문하지 못한 시민들이 유가족들의 참담한 심정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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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발전 기반 구축 박차
예산군,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발전 기반 구축 박차
[충청25시] 예산군은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 ‘충청남도 최우수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시군자율사업 공모에 총 2건이 선정돼 사업비 14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있는 지역개발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2025년까지 추진하는 제1기 균형발전사업 10건의 추진실적 및 예산집행률에서 충남도 1위에 올랐으며 이번에 공모 선정된 2건의 사업은 2026∼2030년까지 제2기 균형발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제2기 균형발전사업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도 제안, 시군 경쟁사업에서 3건이 선정됨에 따라 군은 총 5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하반기 시군 자율사업 공모에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원도심 활력 르네상스 사업, 귀농인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특히 ‘원도심 활력 르네상스 사업’은 침체된 예산읍 원도심에 위치한 건물을 활용해 청년창업 및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주변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상권 활성화 및 원도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귀농인 인큐베이팅센터 조성사업’은 삽교공공도서관을 리모델링해 귀농인 대상 임시 거주 공간을 마련하고 기초 영농기술 교육 등을 추진해 군으로의 안정적인 귀농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 외에도 향후 추진될 시군 자율사업 2차 공모에도 지역별 특성과 군정 핵심사업 등을 고려한 내실 있는 사업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제1기, 제2기 균형발전사업 모두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제1기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제2기 사업도 선제적으로 추진해 군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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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서산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안원기 서산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해 제정된 ‘서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 가 ‘좋은 조례’로 선정된 것이다.
아동·청소년이 부모의 빚을 상속받는 문제는 경제적·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안겨 이들의 성장과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이에 조례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서산시가 상속 포기 또는 한정승인을 위한 법률 상담, 자문, 서류 작성 등 필요한 법률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이 조례는 부모의 채무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 의원은 “부모의 빚 대물림이라는 무거운 짐을 어린 아동과 청소년이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는 아동·청소년의 경제적 안정과 성장 지원을 위한 입법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안 의원의 의정활동이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그의 정책적 노력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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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이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서산시 이통장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이통장협의회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 회의에서 지역 공동체로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기 회의 전 이완섭 서산시장, 가금현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통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가금현 서산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산시 이통장이 한마음으로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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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선포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선포
[충청25시] 충남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 앞에서 ‘2025년 군정 구호 선정’에 따른군청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군 의원, 실과장 및 군 문화·관광 관련 외부 인사등 30여명이 참석해, 새해 군정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는 △2024년 10월, 연간 교육생 2만여명이 방문하는 119복합타운 준공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강화 △칠갑호 · 천장호 등의 주요 관광사업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 군 내 다양한 관광 하드웨어들이 속속 완성되며 올 한 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전략이다.
특히 2025년과 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로 도와 결을 같이 하는 군의 관광 정책은 다양한 하드웨어에 특화된 관광 정책이 더해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주요 관광 사업들을 기한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에 군정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생활 인구란 등록 인구에 일정 기간 머무르는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며 각 지자체에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는 경제정책의 해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행사는 청양군의 2025년 새해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올 한 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올 한 해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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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서산시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2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조동식 의장을 포함한 서산시의회 의원, 사무국장, 전문위원들은 충남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조동식 의장은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참석자들 모두 근조 리본을 착용한 가운데 엄숙하고 간소하게 진행됐고 시무식 종료 후 다 같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고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곳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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