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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은어송초·중학교 교실 증축공사 완료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은어송초·중학교 교실 증축공사 완료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업비 78억원을 투자해 대전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대전은어송초등학교와 대전은어송중학교의 교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인근 아파트 934세대 입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은어송초등학교는 교사동 5층에 교실 6실을 증축했고 대전은어송중학교도 교사동 5층에 교실 14실을 증축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히 공간을 확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효과적인 공간 활용과 디자인을 고려한 현대적인 건축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지붕재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공사비 절감과 함께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신설 층까지 연장 설치해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공사로 대전은어송초·중학교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를 대비해 늘어나는 학생 수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교실 재배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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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대전은어송중 펜싱부, 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전종목 석권
대전매봉중·대전은어송중 펜싱부, 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전종목 석권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펜싱 학생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및 장흥에서 펼쳐진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플뢰레 종목에 참가해 전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대전매봉중 펜싱 선수들은 사브르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김도언 선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장은채 선수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대전매봉중 김태희 선수는 같은 학교 장은채 선수에게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치했다.
아울러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선수들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단체전 역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대전매봉중 펜싱부는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사브르 종목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이 대회 플뢰레 종목에 참여한 대전은어송중 역시 선전했다.
플뢰레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은어송중 1학년 고예주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신수중 선수에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대전은어송중 선수들이 준결승전에서 성남여중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어송중은 플뢰레 종목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대전은어송중 펜싱부는 전종목을 석권하며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등 우수 인재를 배출한 펜싱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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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 마음돌봄 4차 학부모교육 특강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11월 12일 위탁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마음돌봄 4차 학부모교육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다.
이번 마음돌봄 4차 학부모교육특강에서는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입소학생들이 센터에서의 상담 및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표현과 자신감을 어떻게 신장시키는지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다녀온 제주로드스쿨 영상을 통해 입소학생들의 성장을 관찰하고 자녀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는 12월 20일~21일 2024년 마지막 낭만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기관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마음돌봄 학부모교육을 통해 입소생 학부모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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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동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운영
여울초, ‘동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운영
[충청25시] 여울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지난 6일과 13일에 총 2일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책 ‘괜찮아 아저씨’의 김경희 작가와 ‘일수의 탄생’, ‘순례 주택’의 저자 윤은실 작가가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함께했다.
김경희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영감을 받는 방법, 글을 쓰는 과정 등을 설명함과 동시에 “동화는 어린이들이 상상 속에서 꿈을 꾸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며 학생들의 동화 읽기의 즐거움을 알렸다.
유은실 작가는 학생들에게 문학적 영감과 창의적인 글쓰기의 즐거움을 전했으며 “어린 시절의 경험과 주변에서 느낀 감정들이 이야기의 재료가 되며 일상의 사소한 순간도 깊이 들여다보면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호기심을 일깨워 줬다.
정정숙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글을 쓰는 과정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여울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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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학생과 교원, 뮤지컬의 세계에 푹 빠지다
읍면 지역 학생과 교원, 뮤지컬의 세계에 푹 빠지다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3일에 읍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희망 교원 총 37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제작 현장인 서울 서경대학교에서 ‘융복합 프로그램 NO.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융복합 프로그램 NO.2’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하나며 공연예술과 대중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융복합 프로그램 NO.2’의 주제는 ‘신나요 나도 뮤지컬 PD’ 이다.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선보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관람하며 화려한 무대와 열정적인 공연에 몰입했다.
특히 초·중등 학생들은 공연 전부터 무대 뒤에서 뮤지컬 창작과 준비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았으며 이후 뮤지컬 예행연습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뮤지컬 기획부터 연출까지의 전반적인 뮤지컬 제작 및 공연 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우리 학생들이 자기 삶을 더욱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에 읍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전문가 지도하에 △나도 프로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무대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 NO.1’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참가한 학생들과 교원들로부터 97.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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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을 이끌 사업화 과제 한자리에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을 이끌 사업화 과제 한자리에
[충청25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11월 13일 오후 엑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물산업과 관련해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물산업 분야 아이디어와 사업화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심사를 통해 입상한 과제 응모자들이 최종 발표 경연을 펼친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과 함께 물산업 혁신기술·제품 전시회도 선보인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8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총 101개 과제를 접수했으며 이후 2단계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18개 과제를 입상과제로 선정했다.
이들 입상과제는 △그린수소 설비의 실시간 상태진단 및 최적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인버터, △집속형 초음파 기술기반 난분해성 물질 분해로 수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밀도 마이크로 버블, △스마트 지하수 정보 모니터링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로 구성됐다.
또한 △수중 잔류 세슘 처리가 가능한 물질 및 시스템, △빗물을 이용한 홍수 및 침수 예방 장치, △오염수를 정수시키는 휴대용 필터 시스템 등의 아이디어도 포함됐다.
총 18개 입상과제 중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할 예정이고 상위 8개 과제는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모델 고도화 과정을 거쳤으며 당일 행사 현장에서 발표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00만원이 수여되며 △케이-테스트베드와 연계한 성능시험장 제공,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여, △물산업 펀드 연계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수상팀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민간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장비 등 기반시설을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제품의 현장실증-판로확대 연계를 도모하는 실증지원 사업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전 세계 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 발굴과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가와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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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 조명… 관련 정책·기술 한눈에
지하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 조명… 관련 정책·기술 한눈에
[충청25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3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하수, 새로운 가치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지하수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올해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와 연계해 열리며 지하수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다양한 활용 확대 방안과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13일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하수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명과 ‘제5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을 시상하고 ‘지하수, 기후변화의 대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개회식과 함께 이틀 동안 진행되는 학술토론회는 △지하수 정책 및 제도, △지하수의 가치 및 활용,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먼저,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의 ‘물관리 일원화 시대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의 물그릇, 지하수저류댐의 가치와 역할 제고방안, △미래 지하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논의 등 11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수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참여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정부 정책 및 사업 소개, 신기술 홍보 및 장비 전시를 통해 지하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미래 수자원의 역할을 담당할 지하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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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안전교육·훈련으로 민간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 높인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엘지전자와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활용한 화학사고 안전교육·훈련으로 민간의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엘지전자 안전환경센터와 11월 13일 오후 엘지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9월 이동형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화학사고 대응 교육·훈련 자료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화학물질안전원의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민간에 처음 개방하는 것으로 민간의 화학안전 교육·훈련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엘지전자에 제공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전문교육·훈련 수행을 지원한다.
엘지전자는 내년부터 사내 안전 체험관에 화학물질안전원의 교육·훈련 자료를 설치하고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과 엘지전자는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민간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훈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집합 교육 등 단방향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양방향, 체험형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학안전 교육·훈련의 역량 향상 해법을 기업과 함께 만들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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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나라사랑·통일 체험 교육’ 운영
대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나라사랑·통일 체험 교육’ 운영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2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학생 주도적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한 통일 실천 의지 및 태도 함양을 위해 초등학생 3~6학년 11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한 안보관 정립 및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통일부 산하 청소년 통일교육 전문기관인‘한반도통일미래센터’ 와 협업을 통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총 4개의 그룹으로 운영됐으며 청소년 통일교육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도전 통일 탐정사무소', '유니빌리지', '나는 캐릭터 디자이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한 통일 상징물 제작, 통일 시대 건축물 만들기, 통일 관련 추리 게임 등을 통해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분단의 고통, 나라사랑의 마음 및 평화 수호, 분단의 고통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전중리초등학교 한 학생은“나라사랑 통일을 주제로 추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통일은 어른들이 해결하는 문제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통일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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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의 시간,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연수 성료
배움과 성장의 시간,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연수 성료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풍성한 배움과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전북 익산 등에서 사서교사와 사서 22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독서 교육 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독서 토론과 독서동아리 운영 △글쓰기 및 독후활동 지도 사례 △도서관 활용 수업 사례 등이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도서관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8일에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과 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된 익산 금마도서관과 이리영등중학교 도서관 등을 방문해 효율적인 서가 배치 방법,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이리영등중학교 김담희 사서 교사가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 이라는 주제로 교과 교사와 협력해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과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다정고등학교 한선희 사서 교사는 “이번 연수는 독서 동아리 운영, 독후활동 지도, 도서관 활용 수업 사례 등 학교 현장에 맞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창의적인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학교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