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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지역이 손잡고 지역특화 발전 이끈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 결과, 강원 평창군이 제안한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경북 영양군이 제안한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등 9건을 선정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고 지역의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며 시장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등 지역 방문과 체류가 확대되도록 개성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강원 평창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역의 클래식 축제를 매년 열고 클래식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클래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전북 장수군은 메타세쿼이아 산악길, 수준별 산악자전거길등을 구축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블랙야크’와 산악레저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소재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는 사업으로 부산 영도구는 지역기반 민간협의체 ‘봉래나루 친구들’과 함께 지역특화 먹거리 개발과 산업육성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상표화를 추진한다.
경남 의령군은 농산물 소분 물류센터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미스터 아빠’와 농수산물 판로개척과 창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장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사업으로 충남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을 파머스 마켓, 전통주 증류장, 공연장 등을 결합한 문화복합단지로 새단장해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재창조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지원 이후에도 원활한 사업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속가능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기반시설 등 1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업 효과를 배가할 수 있도록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관련 정부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특화 가치를 발굴·확산해 나가는 이번 사업에 기대가 크다”며 “지역과 민간이 상생해 성공한 대표사례로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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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장관, 유엔 안보리 사이버안보 공개토의 주재
조태열 장관, 유엔 안보리 사이버안보 공개토의 주재
[충청연합뉴스] 조태열 장관은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 계기 대표행사로서 “사이버공간 내 위협과 국제 평화 안보”를 주제로 한 공개토의를 20일 오전 뉴욕 유엔 안보리 회의장에서 주재했다.
이번 공개토의는 안보리에서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열린 첫 대면 공식회의로서 안보리 15개 이사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이 참석했으며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스테판 뒤갱 사이버평화연구소 CEO 및 네냐 이페야니-아주포 영국 리즈 베켓 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공개토의에 앞서 조 장관은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63개국 및 EU 대표 참여 하에 공동발언을 실시했다.
이는 안보리 계기 발표된 최초의 사이버안보 관련 공동발언으로서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이나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 활동을 통한 대량살상무기 개발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직결되는 문제임을 지적하고 안보리가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일차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공동발언 후 이어진 “러-북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관련 언론의 질의에 대해, 북한의 군사적 능력을 증강하는 어떠한 직간접적 지원·협력도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하면서 상임이사국이 스스로 채택에 동의한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를 한 것을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하고 국제사회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여사한 불법행위를 규탄·대응하는데 단합해야 하며 우리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에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조 장관은 공개토의 발언을 통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악의적 행위자들에 의한 사이버공간의 혼란이 가중될 수 있으며 물리적 전쟁에 사이버 공격이 수반되고 선거 등의 정치 과정과 핵심기반시설이 악성 사이버 활동의 대상이 됨으로써 현실 세계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표적인 사이버 위협 사례로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을 통한 제재 우회와 국제 비확산 체제 위협을 거론하고 최근 임무가 중단된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 보고서가 북한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의 40%가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조달된다고 분석했음을 지적했다.
조 장관은 안보리가 유엔헌장상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에 대한 일차적 책임을 지는 기관으로서 사이버 위협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첫째, 안보리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기적 보고 청취를 통해 현 상황을 명확히 진단하고 둘째, 제재, 비확산, 테러 등 안보리의 다양한 의제 논의에서 사이버안보를 주요 요소로 고려하는 한편 셋째, 중장기적으로 공식 회의 소집 등 안보리의 고유 권한을 행사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적절한 해법을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악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사이버공간은 디지털 경제 발전 및 인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가 사이버안보 관련 사항을 민간인 보호, 평화유지 및 대테러 등의 의제에 반영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미래정상회의 결과문서에 핵심기반시설 보호 및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반영코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토의에 참석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이사국들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랜섬웨어 공격, 핵심기반시설 공격 등을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거론하면서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사이버공간에서의 책임있는 국가행동 규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안보리의 사이버안보에 대한 관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스위스, 시에라리온 등은 안보리가 사이버 위협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를 받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가이아나, 모잠비크 등의 이사국들은 개발도상국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이버 역량 강화를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이번 공개토의는 사이버 위협의 심각성에 대한 유엔 회원국의 인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에 대한 안보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공동발언에 인도태평양, 유럽, 중동,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유엔 전체 회원국의 약 1/3에 이르는 국가들이 동참한 사실은 사이버 위협 논의에 대한 범세계적 관심과 공감대가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안보리에서 사이버안보를 포함한 신흥 안보 위협에 대한 논의를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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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부터 장학금 500만원 기탁받아
20일(목),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20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 박용우 부회장, 구진모 운영위원, 이영국 운영위원, 강선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500만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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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선배 교사 멘토링 연수로 중등 신규교사 맞춤형 역량 강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 2024년 중등 신규교사 7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실행)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충청연합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중등 신규교사 7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실행-협력-나눔의 성장단계별 연수인 ‘대전 쌤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용 전 실시한 배움 단계 연수에 이어 신규교사의 직무능력과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반기 실행 단계 연수이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톺아보기, 수업에 대한 고찰 및 교사의 성장통, 학생 성장 및 소통 중심 생활지도, 신기술 기반 미래교육 입문하기, 알아두면 쓸모있는 교육관계 법령, 활용 만점 학부모 상담 비법 등으로 교육환경 및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체 교과 및 비교과 교사를 모두 포함하는 다양한 연수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법령이나 업무 매뉴얼 중심 내용은 원격 콘텐츠를 활용하고 새로운 교육정책이나 수업 철학 및 생활지도 관련 내용은 현장에서 직접 소통이 가능하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으로 진행한다.
특히 각 교과 및 비교과 영역별 선배 교사를 멘토로 해 9개 분임별 멘토링 및 학습공동체 활동을 신설했다.
대규모 강의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 분임별로 멘토 교사가 중심이 되어 연수생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직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실행하면서 실제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과 학습공동체 활동은 일과 후 시간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회의 및 에듀테크 기반 온라인 소통으로 이루어져 시간표 교체 등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학사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
또한, 연수 마지막 날은 국립연정국악원 문화의 날 공연을 감상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그간 학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한 신규교사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교사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이번 연수가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의 현장 적응력 및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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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기술직공무원 및 설계용역 계약업체 청렴·안전의식 높이다
대전교육청, 기술직공무원 및 설계용역 계약업체 청렴·안전의식 높이다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20일 시교육청 801호 회의실에서 기술직공무원 및 학교시설공사 설계용역업체 관계자 등 6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공무원 및 시설공사 설계용역 계약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의식, 직무역량 강화 및 설계과정 시 관급자재 선정관련 등 학교시설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폭염 및 폭우로 인한 열사병, 각종 재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해 재해없는 안전한 학교시설공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공사현장에 대한 청렴의식 고취 및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하고 안전의식을 증대해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공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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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풍부한 수학의 세계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풍부한 수학의 세계로
[충청연합뉴스]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11시 20분에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기의 수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학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기의 수업이 많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되고 있으며 3기의 신청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6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고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중심 수학체험을 통해 수학을 매개로 소통하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매주 12월까지 토요일 오전에 총 40회 운영된다.
올해는 더 많은 가족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수업을 5기로 나누어 기수별 8회 운영하며 같은 기수 내에서는 1회만 참여 가능하다.
대전 관내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들이 ‘건축가가 되어보자 트러스 구조 만들기’, ‘알티노 활용 자율주행자동차 체험하기’등 실생활 속 수학 주제로 3기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수업 강사인 대전복수초 박준영 교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게임 활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게임 속에 숨어있는 수학과 관련된 전략을 찾아보면서 수학의 즐거움과 힘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수학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던 것이 교사로서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토요 가족 수학체험교실은 어려서부터 수학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의 세계를 접하게 해주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자녀가 수학을 바르게 이해하고 더 사랑하며 즐기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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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초등 안심생존수영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연합뉴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 안심생존수영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등 안심생존수영은 1일 과정과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1일 과정은 구명조끼 및 구조장비 사용법, 물 적응하기, 누워뜨기, 체온 유지, 종합생존수영 과정으로 1박 2일 과정은 1일 과정에 선박탈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수상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연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 안심생존수영 교육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생존수영 매뉴얼을 참고해 실제 바다 상황에 맞게 자체 제작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의 여건을 마련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이번 바다와 함께하는 초등 안심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실제 물놀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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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우정 통합형 해양캠프‘친구랑’
하나되는 우정 통합형 해양캠프‘친구랑’
[충청연합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형 해양캠프‘친구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친구랑' 해양캠프는 다름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연계해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33명이 참가했다.
노보트, 카약 등 해양활동과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 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학생들은 드넓은 바다 위에서 노보트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했으며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해양 체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 캠프에 참여한 이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해양 활동을 하면서 다름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통합형 해양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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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학교지원센터에서 대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연합뉴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및 모래장이 있는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1일자로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각각 신설된 학교지원센터의 지원 업무로 2년에 1회씩 실시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연 2회 실시하는 모래장 소독 및 기생충란 검사 등이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정기시설검사’와 ‘모래장 소독 및 기생충란 검사’를 각각 용역계약 체결해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대행하며 이를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시키고 통합 계약을 통한 예산 절감을 할 계획이다.
특히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를 지원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교육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학교 현장에 대한 통합지원체제를 구축해 대전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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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예술교과 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 2024 예술교과 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중등 음악·미술 교육경력 3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예술교과 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중등 예술교과 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써 대전 학교예술교육의 미래인 중등 음악, 미술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저경력 교사들의 예술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중등 예술교과 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사업은 전체 워크숍과 교사멘토링으로 추진되며 멘토링 사업은 음악·미술 전공 수석교사 또는 교과 우수교사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교직생활의 팁을 나누는 시간, 수업 및 동아리 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기 연수가 교과별로 진행이 된다.
6월 19일 진행된 전체 워크숍에서는 AI와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융합수업 사례가 소개됐고 향후 교사 멘토링 운영 방향에 대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이 됐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예술교과 교사로서 자신감과 전문성을 배양하고 동료 교사와의 유대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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