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교육청,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성료
충남교육청,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성료
[충청연합뉴스]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 테라스힐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우리가 함께 기억할 꿈’을 개최해 충남 아이리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충남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 및 학부모 33명을 비롯해 초록우산 관계자와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충남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3년간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충남 아이리더 67명에게 총 5억 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할 꿈’ 행사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후배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며 후원자와 아동 간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새롭게 선정된 아이리더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선배 아이리더들과의 토크콘서트, 축하음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오늘 참석한 모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4
-
여름이면 바다지 제철 맞은 여름 바다로의 여행
한국관광공사
[충청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여름 바다’다.
바다를 떼어놓고 여름 여행을 말할 수 없다.
제철 음식이 가장 몸에 좋은 것처럼 제철 여행지만큼 방문하기 좋은 곳도 없다.
갯벌을 품은 서해부터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 동해까지 여름이 제철인 바다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느리게 흘러가는 바다 위 쉼표, 인천 대이작도 △여름엔 역시 동해 어달해변과 대진해변에서 즐기는 푸른 바다 △가로림만 갯벌에서 바지락 캐볼까,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 △우리의 여름이 특별해지는 순간, 울산 진하해수욕장 △여름의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캐고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168개의 섬을 품고 있는 인천, 그중 대이작도는 청아하고 소담한 섬으로 꼽힌다.
깨끗하게 단장한 3개의 마을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숨 쉬는 곳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약 44㎞ 떨어져 있다.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4㎞에 이르는 자그마한 섬이지만 2개의 산과 4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섬의 대표 산인 높이 약 159m에 이르는 부아산 정상을 오르는 트레킹 코스는 완만한 오솔길이라 가볍게 걷기 좋다.
해변 산책로를 지나 촛대처럼 뾰족한 모양의 오형제바위, 울창한 숲속의 빨간색 구름다리,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는 삼신할미약수터 등을 차례로 거치는 길이다.
특히 부아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만들어낸 하트 모양의 항구는 절경이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아담한 작은풀안해수욕장에는 솔숲으로 조성된 캠핑장이 있으며 고운 모래로 이뤄져 있다.
해변 끝, 덱을 따라 걷다 보면, 25억 1천만 년 전의 흔적인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을 만난다.
대이작도를 더욱 신비로운 섬으로 만든 것은 풀등이다.
하루 2번 썰물 때 드러나는 모래섬 풀등은 파도와 바람에 따라 매일 다른 모양과 넓이, 무늬를 만들어내며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섬의 동남쪽 끝에는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 계남분교가 있으며 그 주변 해변 산책로가 특히 아름답다.
대이작도의 역사와 생태계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양생태관으로 향해보자. 남쪽으로 묵호항과 북쪽으로 대진항 사이에 자리하는 어달해변은 여름 휴가철에도 피서객들이 크게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
어달항은 어달해변에서 지척에 있는 항구다.
어달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 있는데 파스텔색으로 칠한 테트라포드다.
어달항에서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어달해변이 있다.
여름이면 내세우는 어달해변만의 자랑거리가 하나 있는데 이곳에 오는 여행객들을 위해 약 300m 거리 모래사장에 설치하는 테이블 120여 개다.
피서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와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 등에서 음식을 배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어달해변에서 대진해변까지도 도보로 30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깝다.
파도가 적당히 쳐 서퍼들에게 유명한 여행지다.
동해시 곳곳을 지그시 살펴보듯 논골담길 마을 정상에 묵호등대가 서 있다.
바로 옆으로 2021년 개방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자리한다.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도째비골해랑전망대로 연결된다.
충청남도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가로림만은 드넓은 갯벌을 품은 바다다.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이 갯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중왕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중인 이 체험마을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한다.
대표적인 체험은 '바지락 캐기'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데, 체험 요금을 낸 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면 된다.
마을 안내소에서 체험 도구를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로림만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마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웅도는 바다 갈라짐 풍경이 극적으로 펼쳐지는 곳이다.
의상이 창건한 서산 부석사는 여름철 초록빛 숲과 어우러지는 사찰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개심사에 방문해 외나무다리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통 한옥 서산유기방가옥은 봄마다 주변을 가득 채우는 수선화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름철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고택이기도 하다.
가로림만 입구에서 갯벌을 지키고 있는 듯한 코끼리 바위를 만나보고 싶다면 황금산 등산에 나서 보자. 진하해수욕장은 부산 기장군과 맞닿은 울산 남단부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하며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일출 명소 간절곶과 가깝다.
물이 맑고 백사장이 널찍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데,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샤워장, 주차장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파도와 바람이 좋아 서핑,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같은 해양 레포츠 명소로도 유명하며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수상 레저 이용 구간과 유영 구간을 분리 운영한다.
긴 해변을 따라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가볍게 걷기 좋고 예쁜 포토존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해변 남쪽에는 대바위공원, 북쪽에는 명선교가 볼거리를 더한다.
해변 앞바다에는 아담한 무인도 명선도가 자리하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간 경관조명이 명물이다.
썰물 때면 해변에서 걸어서 진입 가능하니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자.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명선도 야간 경관조명은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울산은 산업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가 4곳이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 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비롯해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한국관광 100선 명소들을 함께 돌아보는 여행을 계획해 보자. 고창의 바다는 갯벌로 유명하지만,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곳이다.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져도 해수욕장의 바닥은 펄 갯벌이 아니라 고운 금모래가 깔려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1km 앞에는 둥근 쟁반 같은 자태의 가막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해변의 끝자락에는 기암괴석들이 솟아있어 풍광이 아름답고 해변을 따라 늘어선 키 큰 소나무들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바닥의 경사도는 완만하고 평평해서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고창군에서 가장 큰 해변이다.
구시포와 가까운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고창갯벌 탐방의 중심지이다.
1층은 전시관, 2층은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갯벌 탐방 전기차를 타고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고창갯벌을 돌아보는 체험 활동이다.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거대한 트랙터 바퀴를 장착한 갯벌트럭을 타고 갯벌로 나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갯벌체험 후에는 체험장 바로 앞의 서해안바람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송군락지 사이에서 서해의 붉은 낙조를 즐기는 근사한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2024-06-24
-
청렴 교육을 통한 상호존중 직장문화 조성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충청연합뉴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매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및 청렴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문화 조성에 영향력이 큰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 간 인식 차이를 줄여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남승한 강사는 공무원의 행동강령 중 겸직 허가에 대한 설명으로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 지침 등을 사례로 들어 직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제36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성료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체육활동의 기본인 육상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와 심신이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대전지역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14교 총 111교 1,55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는 이전 대회에 비해 학생수는 300여명, 학교 수는 12교 증가로 육상인재 발굴을 위한 발판이 됐다.
선수들은 80m, 100m 등 트랙경기 6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필드경기 5종목에 참가해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의 함성과 환호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로 각각 나누어 대회를 실시한 결과, 초등부는 대전보성초가 남녀 동반 종합우승, 중등부는 대전송촌중, 충남여자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대전정림초 김태연 학생은 포환던지기 10.63m로 기존 대회신기록을 2m나 경신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 학부모, 지도자,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기초 종목 활성화를 통한 학교체육 발전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육상경기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우리 아이가 만날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9일(토),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학부모특강쇼」를 운영한다
[충청연합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6월 29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학부모특강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학부모특강쇼’는 성악가 손차윤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1부는 미래학자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전문가 특강으로 2부는 대전MBC 임세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수강생의 사전 질문에 대한 정지훈 교수의 답변을 통한 피드백으로 참석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AI가 바꿀 미래사회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인재의 조건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 패러다임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를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정지훈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 미래학자이자 IT 융합전문가로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를 역임하고 있으며 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거의 모든 IT의 역사, AI 101,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모든 것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프리미엄 학부모특강쇼는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강연이 학부모들에게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를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길러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학부모 교육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대전교육청, 학교 냉·난방기 개선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은 올여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입해 총 14개교에 대한 노후 냉·난방기를 여름방학 기간에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설계 시 교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천장형 냉난방기를 반영했으며 효율적인 유지관리 목적으로 중앙제어장치를 설치해 수업이 끝난 빈 교실에 냉·난방기가 작동하지 않도록 조작 및 확인이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천장형 냉·난방기를 적절하게 배치해 특정 구역이 지나치게 덥거나 차가운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과장은 “방학기간 학생들이 공사 현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신속하게 냉·난방 공사를 완료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대전평생학습관 정명희미술관, 2024년 하반기 소장 작품전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연합뉴스] 대전평생학습관 내 정명희미술관에서는 7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정명희 화백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산 정명희 화백은 현재 대전화단의 주요 일원으로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모색에 노력하고 있고 쉼 없는 작업과 전시를 통해 퇴화와 타락을 견제하는 각성의 징후를 혁신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위기와 환경이 조형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미술작품에 메시지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사야금강-생명에 대한 부활의 노래’ 소장전에 전시되는 작품에 나타나는 새의 상징적인 메시지는 희망이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
새가 이미지 개념으로 등장하면서 금강의 표현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간결성은 이미지의 명료함으로 이어지고 시각적인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아울러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갤러리에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정예작가 초대전을 개최하면서 지역 예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소장 작품전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정명희 화백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지역 교직원과 학생들 그리고 미술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24
-
국제공인 재무설계사와 함께하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국제공인 재무설계사와 함께하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충청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7월에 총 3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생애 주기별 똑똑한 자산 관리’며 생애 주기별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석환 자산관리사가 7월 10일에 100명을, 7월 17일에 50명을, 7월 24일에 5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생애 주기별로 최적화된 자산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환 자산관리사는 7월 10일에 ‘우리 아이를 위한 든든한 자산 관리’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7월 17일에 ‘현명한 우리 가족 자산 관리’를 주제로 2회차 강연을, 7월 24일에 ‘신중년을 위한 슬기로운 자산 관리’를 주제로 3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며 강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2024-06-24
-
849km 동서트레일 세계적 트레일로 도약을 꿈꾼다
849km 동서트레일 세계적 트레일로 도약을 꿈꾼다
[충청연합뉴스] 산림청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5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849km 숲길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47구간은 지난해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구간 내 다양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산림자원을 품고 있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함께 백두대간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경상북도를 지나는 동서트레일 55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 동안 잘 가꾸어온 숲의 가치를 국민들께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숲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을 막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대전평생학습관,‘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시화전 개최
대전평생학습관,‘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시화전 개최
[충청연합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2층 로비에서 ‘2024년 대전늘푸른학교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과정 학습자들이 제작한 시화 작품 90점과 엽서쓰기 작품 10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1일에는 우수작으로 선정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했으며 최우수 작품 9점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달라진 행복한 일상과 새로운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시화전이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