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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 청년’ 발굴 앞장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각종 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인다.
군은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 으로 정하고 군 전역의 ‘위기 청년’ 찾기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규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이 관내 약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굴 대상자는 13~39세 지역 청년으로 노인장기요양 등급자나 장애인등록자 등 의료 위기자를 홀로 부양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군은 청년층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선호 중심의 제공체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 중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간 중 각 읍·면에 이들이 지역 인적안전망 발굴 대상임을 안내하고 이장회의 및 방송 등을 통해 발굴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의심사례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적절한 사회보장급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위기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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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균형영양음료 지원
홍성군 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균형영양음료 지원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가 보건의료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262명을 대상으로 균형영양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영양음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22가지의 비타민과 무기질이 균형 있게 함유된 제품으로 간편한 섭취가 가능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 독거노인이 급증하면서 노인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해지고 통계에 따르면 독거노인의 식사 결식률은 부부동거 노인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영양음료 섭취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섭취 부족은 근육 기능 손상, 골량 감소, 면역력 저하, 빈혈,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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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홍성군, 민관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지원
[충청25시] 홍성군이 지역 봉사단체와 손잡고 지난 23일 홍성읍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대상은 중증 질환으로 스스로 집안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으로 지지 체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은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활동에는 홍성군 희망복지팀을 비롯해 청로회,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홍주라이온스클럽, 반딧불 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외부 대청소뿐만 아니라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군 환경과 청소행정팀의 협조로 쓰레기 수거작업까지 병행해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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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위직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홍성군, 고위직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조영숙 교수를 초빙해 ‘미래를 위한 투자: 아동권리와 고위공무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아동권리의 중요성 △UN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친화도시 홍성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고위공무원의 역할 등 다양한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시사점을 도출했다.
홍성군은 고위직 공무원들이 아동 관련 법과 정책 결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아동권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미래세대의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2022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용록 홍성군수는 100개 회원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5년부터 지방정부 간 협력 강화와 아동친화도시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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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의 권효경 선수 육성생태계 조성 ‘눈길’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 협약 체결
홍성군, 제2의 권효경 선수 육성생태계 조성 ‘눈길’ 장애인스포츠 선수 고용증진 협약 체결
[충청25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권효경 선수를 배출한 홍성군이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구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선수 육성생태계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25일 ㈜신한에스엔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신한에스엔지 최용성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김은진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안정적인 직장 확보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에스엔지는 역도, 육상, 볼링 종목의 선수 3명을 정식 채용해 선수들이 생계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소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신한에스엔지는 홍성군장애인체육회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이번 협약에 동참했다.
최용성 신한에스엔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선수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러한 모범사례가 확산되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욱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에도 ㈜일진전기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9명의 채용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고용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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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대상자 모집
홍성군,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대상자 모집
[충청25시] 홍성군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지원과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40세 미만의 신규 수산업 경영인으로 경력 3년 이해야 한다.
수산업 경영 분야는 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해양레저관광업 등을 포함하며 반드시 홍성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년 어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단계별 정착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는 월 110만원, 2년차는 월 100만원, 3년차는 월 90만원이 지급되어 초기 정착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홍성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2월 중 서면심사와 면접평가를 통해 1차 대상자를 선발하고 최종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 수산업 경영인들의 어촌생활 및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어촌지역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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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시각으로 만들어가는 홍성’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청소년의 시각으로 만들어가는 홍성’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은 23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28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를 향한 열정적인 정책 토론의 장을 펼쳤다.
청소년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제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정책안을 제안했다.
주요 의안은 △교육위원회의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학술제 ‘꿈의 나침반’ 운영 △복지위원회의 청소년 축제 개선방안 △안전위원회의 개인형 이동장치의 관리방안 등 교통환경개선 정책안이 있으며 군은 본 안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청소년의회는 올해 초 구성된 이후 3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2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 29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청소년만의 독특한 시각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지방자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인상적이었다”며“앞으로도 홍성군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과 함께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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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홍성군 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3일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대표와 건강관리사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동환 원장이 산후우울증을 주제로 △출산 후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예방법 △증상별 맞춤형 대처방안 △산모 정서 지지를 위한 실천적 접근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6주 사이에 발생하는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우울감과 극심한 불안, 수면장애, 급격한 체중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심각한 경우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족과 주변의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건강관리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산후우울증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로 홍성군의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시 산모의 감정 변화를 관찰하는 ‘마음일지’ 작성과 자가 우울검사를 시행하며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가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건강한 출산가정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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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아동학대 예방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 전개
홍성군, 아동학대 예방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홍성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홍성군지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해 사거리 홍보활동과 거리 캠페인, 리플렛 배부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군은 아동학대 사례별 게시판을 제작해 실제 사례를 통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인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아동권리존중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긍정적 양육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신고절차 등 실질적인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 기간의 캠페인으로 끝날 수 없는 지속적인 과제”며“일상적인 긍정 양육 문화 정착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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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읍면평생교육운영협의회 개최
홍성군, 2024년 읍면평생교육운영협의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은 22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읍면평생교육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읍·면평생교육운영협의회는 주민들의 생활권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 협의체로 홍성군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체계적인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평생교육 현안 및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평생교육 사업의 성과 분석 △읍·면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공유 △2025년 평생교육 추진 방향 수립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각 지역의 성공 사례와 개선점을 공유하며 더욱 효과적인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평생교육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각 읍·면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든 군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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