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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외국음식점 및 수입식품 판매업소 합동단속 실시
홍성군, 외국음식점 및 수입식품 판매업소 합동단속 실시
[충청25시]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 그리고 타국 음식의 외식 메뉴 급성장에 따른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외국전문 음식점 및 수입식품 전문판매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합동 단속반은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외국전문음식점 및 수입식품 전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여부 △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 행위 △유통관리 적정 여부 △기타‘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사경 팀은 단속 시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중국어로 된 ‘외국식료품 판매자 준수사항’을 배부해 외국인의 이해를 돕고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세계 각국 식자재 수입·판매 확대에 따라 군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한다”며“앞으로도 외국음식점 및 수입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식품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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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사통팔달 서해안 거점도시로 도약
‘홍성’ 사통팔달 서해안 거점도시로 도약
[충청25시] 홍성군이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장항선 복선전철이 잇따라 연결되며 서해안 교통중심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 대한민국 서해안권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서해선 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전철, 평택선 열차 개통에 이어 12월 9일에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서해선은 홍성역에서 서화성역을 잇는 연장 90㎞의 신설노선으로 하루 왕복 8회 운영되고 있으며 미연결구간인 서화성~원시 구간 4㎞가 2026년 3월 완료되고 경부선KTX와 연결되면 충남혁신도시 성장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항선은 천안에서 홍성을 잇는 신창~홍성구간 연장 36.35㎞의 노선이 복선전철화되면서 무궁화호, 새마을호 열차에 더해 ITX-마음 열차가 2회 증편돼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선, 서해선, 장항선 3개 노선을 연계해 홍성, 예산, 아산, 천안, 평택, 당진을 연결하는 ITX-마음 열차도 하루 총 6회 운영하며 1회 순환에 127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전북 익산시 익산JC와 경기도 평택시 안중IC를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오는 12월 9일 부여~평택구간 개통 예정으로 도로·철도 교통망이 확충되어 홍성을 포함한 서해안 권역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이번 철도·도로 교통망 구축이 지역 불균형 해결 등 서해안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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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저탄소·유기농업으로 식량산업 선도한다
‘홍성’ 저탄소·유기농업으로 식량산업 선도한다
[충청25시] 홍성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심의에 통과하며 친환경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로 최초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왔다.
지난 10년간 2번의 기간 연장과 함께 총 809억원을 투자해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해 왔다.
올해는 유기농업특구의 기간 만료를 맞아 계획 변경 승인으로 2027년까지 259억원을 투자해 그동안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연속성 있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특구명칭 변경 △체험마을 편입 △사업비 증가 △규제특례 추가 △세부사업 추가이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생태계 보전을 통해 기후위기를 예방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저탄소·유기농업의 중요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할 예정이다.
특구 승인을 통해 6차 산업화의 중심이 되는 체험마을 활성화, 사회적 가치 확산, 저탄소·유기농업의 중요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으로 친환경 기반의 그린 투어리즘을 선도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특구 승인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홍성을 저탄소·유기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특구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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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 개최
홍성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4일 장곡면 산성리 일원에서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주관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을과 겨울철은 강풍과 마른풀. 낙엽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로 농업인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장곡면, 산림조합,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과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공중 계도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고춧대를 수거하고 노끈을 제거한 후, 영농파쇄단이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처리하는 전 과정을 시연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깻대와 고춧대 소각은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산림으로 번지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나 거름으로 활용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환경 보호까지 가능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소각 대신 파쇄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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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나섰다.
올해 지급 규모는 총 1만 2,253농가를 대상으로 237억원에 이르며 직불금은 크게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0.1ha 이상 0.5ha 이하 경작 농가 5,160농가에 농가당 130만원 씩 총 67억원이 지급된다.
면적 직불금은 7,093농가를 대상으로 170억원이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홍성군은 지난 2월 비대면 간편 신청과 3~4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았으며 농지 규모, 농업인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급대상자를 선정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업 경영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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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최우수’ 수상
홍성군,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최우수’ 수상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3일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예방 협업과제’심사에서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및 예방체계 마련으로 최우수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살예방을 위해 각 시군에서 제출한 48개 과제를 평가한 끝에 홍성군이 최우수에 선정됐다.
홍성군은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안부살핌 복지소포서비스 △희망톡 운영 △AI 안부확인 △안녕 야쿠르트 △주거환경개선‘발달린 빗자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특히 안부살핌 복지소포서비스는 충남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이민환 주무관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과 복지를 융합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예방과 자살예방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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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홍성은 BMW여행지로 뜬다
올겨울 홍성은 BMW여행지로 뜬다
[충청25시]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홍성군이 수도권에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홍성역을 중심으로 1~2시간 걷기 코스로 펼쳐지는 도시 산책은 역사,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홍성역에서 1.5km 거리에 위치한 역재방죽공원은 도심 속 자연의 보고이다.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소생물권 습지로 멸종 위기 야생식물인 가시연꽃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공원 중심의 개섬에는 의견 설화가 깃들어 있어 역사적 의미도 깊다.
인근 홍성문화원에서는 한글서예, 문인화, 오카리나,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천수만을 품은 홍성은 풍부한 농수산물의 고장이다.
5일장으로 유명한 홍성전통시장은 지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저렴한 국밥집부터 맛있는 호떡, 고려시대 대교리 석불입상, 홍성대장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내포문화권의 중심지 홍성은 22개 군현을 관할했던 홍주목의 치소로 충절과 역사의 고장이다.
홍성역에서 조양문을 거쳐 홍주읍성으로 들어서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한복 체험과 공방 체험이 가능하며 홍주성역사관에서는 홍성의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본래 1,772m에 달하는 성벽과 4개의 성문을 자랑했던 홍주읍성은 현재 일부 성벽과 성문이 복원되어 천년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홍성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홍성역에서 1.3km 떨어진 홍주의사총과 홍주의병 기념탑은 그 역사의 증거이다.
의병 기념탑 인근의 매봉재는 황톳길과 들꽃사랑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홍주성천년여행길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8km 코스로 희망찬 홍성을 상징하는 고암길, 서민경제의 심장과 같은 장터길, 도심 속 힐링공간 매봉재길, 홍주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홍주성길, 추억의 고목길로 구성되어 있다.
약 3시간 소요되며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코스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은 홍성을 단순한 경유지에서 매력적인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며“역사, 생태, 문화, 힐링이 공존하는 도시 홍성에서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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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안전한 통학로 개선 ‘눈길’
홍성군, 안전한 통학로 개선 ‘눈길’
[충청25시] 홍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3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은 △군유지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분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 △노후화된 도로포장 정비를 통한 포트홀 등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발광형 투수블록 신규 설치이다.
특히 발광형 투수블록 설치는 주간은 물론 야간 모두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 후 통학로 안전에 효과가 입증될 경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대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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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홍성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충청25시] 홍성군은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홍성군보건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래, 교통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서 지역과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는 등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을 위한 노력이 수상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홍성군의 의료서비스 혁신에 대한 의미 있는 성과”며“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태블릿PC 등 첨단 정보통신기기를 통해 의사와 환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의료상담과 진료를 지원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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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로컬푸드 선순환 시스템 2년 연속 ‘A’
홍성군, 로컬푸드 선순환 시스템 2년 연속 ‘A’
[충청25시] 홍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2021년 지역먹거리계획 전담팀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민관거버넌스 먹거리위원회 구성, 2023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2024년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등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 등 체계적인 먹거리 정책으로 연속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공표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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