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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소통행정 빛났다” 가세로 태안군수 읍면 연두방문 성료
“신년 소통행정 빛났다” 가세로 태안군수 읍면 연두방문 성료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추진한 ‘2025년 읍면 연두방문’ 이 8개 읍면 주민 총 122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월 14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24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8일간 8개 읍면을 찾아 총 340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반환점을 돈 민선8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알리는 등 중장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화력발전 폐지 대응 △실내체육관 건립 △주차장 건설 △주꾸미 산란장 조성 △철마산 사방댐 건설 △새마을 숨은자원찾기 행사장 조성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연계 당봉 전망타워 설치 △태안방문의 해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에 나서고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정의 주요 시책을 알리고 주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로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모두가 잘 사는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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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 65세 이상 군민 대상 ‘AI·IOT 활용 건강관리’ 나서
태안군, 만 65세 이상 군민 대상 ‘AI·IOT 활용 건강관리’ 나서
[충청25시]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건강관리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3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태안의 경우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많아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실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10월 중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대면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와 건강기기 등 상태 확인을 위한 장비가 지급되며 건강관리군별 건강 컨설팅 및 미션 수행이 진행되고 미션 수행 시 포인트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군은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4명의 전담인력을 투입해 건강컨설팅 및 주 1회 건강정보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장기간 미접속자나 이상 데이터 감지자에 대해서는 전화·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원거리 주민이나 노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155명에 총 2135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65세 이상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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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연휴기간 대설 피해 최소화 앞장서
태안군, 설 연휴기간 대설 피해 최소화 앞장서
[충청25시] 설 연휴기간 중 충남 태안지역에 총 2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가운데, 태안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앞장섰다.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해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태안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원북면이 20.2cm로 가장 많았으며 △소원면 △태안읍 △이원면 △남면 △고남면 △안면읍 △근흥면이 뒤를 이었다.
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5대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에 쌓인 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은 각 마을별 트랙터 제설삽날을 배부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염화칼슘 대신 친환경제설제와 소금 등 총 500톤의 자재를 동원했으며 태안여객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총 274개 버스노선이 원활히 운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중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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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날장사 씨름대회 성황리 개최 등 지역 곳곳 ‘활기’
태안군, 설날장사 씨름대회 성황리 개최 등 지역 곳곳 ‘활기’
[충청25시]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가 군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에 5천여명의 참배객이 방문하고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는 등 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활기를 띠었다.
군에 따르면, 2년 연속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는 총 1만 1천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씨름 강군의 열기를 과시했다.
또한, 최성민 선수가 백두급에서 권진욱 선수가 금강급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명승부를 펼치는 등 태안군청씨름단도 열정 가득한 경기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지난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네 번째 씨름대회로 대한씨름협회 및 태안군씨름협회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태안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기간 중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태안군체육회, 태안고 씨름부, 모범운전자회, 태안여객 등에서 총 260명이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났으며 28일과 29일에는 체육관 수용인원을 훌쩍 넘는 관중들이 찾아 경기장 복도 및 계단을 꽉 채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태안방문의 해’ 운영과 내년도 ‘태안 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주요 이벤트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렸으며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과 ‘치유의 도시’ 등 각종 슬로건이 KBS의 중계를 통해 송출되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씨름대회 외에도, 태안지역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고향 및 주요 관광지를 찾아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냈다.
연휴기간 중 남면 공설영묘전에 총 5324명의 참배객이 방문했으며 △안면도휴양림 2530명 △천리포수목원 1270명 △안면도쥬라기박물관 930명을 비롯해 주요 유료관광지에 총 5370명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아울러 7일간의 남문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조치로 전통시장 및 인근 상가 상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6일간 총 232명의 공직자를 비상근무에 투입하고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섰으며 공직자와 취약가정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및 공중화장실 정비, 당직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쾌적한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섰다.
가세로 군수는 “씨름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안전한 연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 군민 및 방문객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수준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및 중장기 핵심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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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태안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료
[충청25시] 태안지역 농업인의 을사년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24일까지 28회에 걸쳐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 결과 당초 계획된 5000명 대비 크게 늘어난 총 8014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매년 초마다 8개 읍면을 찾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에 힘쓰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실용교육에서는 8개 읍면에서 벼·고추·마늘 등 태안 주산작목 통합반 교육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 교육관에서도 지역리더반, 토양과 비료반, 생강재배기술반 등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또한, 과목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이 실시돼 농가의 역량 향상 및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밖에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 및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 뿐만 아니라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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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방과학硏 인근 주민 ‘軍 소음피해’ 보상 신청·접수
태안군, 국방과학硏 인근 주민 ‘軍 소음피해’ 보상 신청·접수
[충청25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2월 한 달간 실시된다.
군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근흥면 및 남면 일부지역 등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히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2022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보상금액은 총 5억 2444만 5060원이다.
올해의 경우 지급기준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는 만큼 기존대로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지급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다.
보상액은 △1종지역 월 6만원 △2종지역 월 4만 5천 원 △3종지역 월 3만원으로 전입시기나 원거리 근무 등의 조건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해당 주민은 보상금 지급신청서와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환경산림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정부24’로 신청하면 된다.
동일세대원일 경우 세대 대표자 1인이 신청할 수 있고 본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 선임도 가능하다.
보상금 접수가 마무리되면 국방부는 5월 31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인 주소지로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우편 발송한 후 8월 중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출장 접수도 진행된다.
접수 장소는 해당 마을 관할 면사무소로 일정 및 대상은 △2월 3~7일 근흥면 도황리 주민 △10~14일 근흥면 신진도리 주민 △17~21일 근흥면 정죽리·용신리 주민 △24~25일 남면 신온리 일부지역 주민이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내년 신청기간에 재신청할 수 있으나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는 가산되지 않으니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께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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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민 50년 숙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 ‘급물살’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군은 해당 사업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토연구원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15일과 11월 29일 가 군수가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과 안도걸 국회 예결특위 위원을 차례로 만나고 최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해당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도 했다.
군은 2021년 6월 교량건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국도38호선의 국도 승격의 결실을 이뤄냈으며 이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량 건설의 타당성 및 B/C 재검증에 나서고 예타 면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한편 이원면·원북면 주민들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면민 4015명의 서명부를 전달해 해상교량 건설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올해 하반기 완료되며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예타를 통과할 경우 기재부 및 부처 간 협의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경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단절된 가로림만을 연결하고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라며 “단순 경제논리를 벗어나 군민 생존권 확보와 국토 균형개발의 측면에서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한 만큼 군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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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7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돌입
태안군, 27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돌입
[충청25시]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돌입한다.
군은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및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히고 귀성객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설을 맞아 태안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태안서부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 및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의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원을 받는다.
또한, 안면도수산시장에서도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각 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두 곳에서 함께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귀성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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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위해 머리 맞대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위해 머리 맞대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공직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문화원, 한국서부발전, 국립공원공단, 농·수·축협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방문의 해 민·관 추진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방문객 친화형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치유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군은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 이라는 비전 아래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예정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년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관광자원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군 전역에서 매달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아우르는 통합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힐링 여행주간 운영 △태안바다 캠핑주간 운영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 제공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탑 설치 △숏폼 영상 공모전 추진 △시설물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등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친절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고 관광자원 확충 및 시설 개선에 나서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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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연휴 황도에서 ‘을사년 새해 복’ 기원하세요
태안군, 설 연휴 황도에서 ‘을사년 새해 복’ 기원하세요
[충청25시]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 가 설 연휴인 30일부터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
황도리 붕기풍어제 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 초이튿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당주의 집에서 풍어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제주와 제물을 앞세워 당집을 올라 뱃기를 꽂는 ‘당오르기’, 붕기 들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31일에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본굿’에 이어 당주가 미리 마련해 둔 고기를 배에 나눠주는 ‘지숙경쟁’과 선주가 풍어 기원 고사를 지내는 ‘뱃고사’ 등이 펼쳐진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오랜 전통과 명성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행사로서 볼거리가 풍부하고 떡국 등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붕기풍어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질서 유지에 신경쓸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정월초 황도를 찾아 올 한해 만복을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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