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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규모 농지 이양’ 고령 은퇴농 보조금 지급 확대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이양 및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군은 올해 1ha 미만 소규모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정액 지원금을 지급하는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대상 농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1ha 미만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에게 연간 500만원의 지원금이 일괄 지원된다.
그동안은 ㎡당 지원금 단가를 적용해 소규모 농업인의 혜택이 적어 아쉬움이 있어왔다.
농지 규모가 작아 은퇴자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없다는 판단에 농지 이양을 미뤄왔던 소규모 고령 농업인에게 이번 시범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 참여자 중 1000㎡ 미만 농지 소유 및 경작자로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은퇴 농업인 중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다.
또한, 정부 농지이양 은퇴직불 신청일 직전 10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임한 농업인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농업경영체 등록 말소를 전제로 보조금이 지원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에는 부부 모두 말소하지 않고 신청인만 말소해도 된다.
보조금 지급 시기는 매월 또는 연간 1회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1ha 이상 농지를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업인도 기존대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 참여자 중 1000㎡ 미만 농지 소유 및 경작자로 보조금 지급액은 ha당 연간 500만원, 지급상한 면적은 4ha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으로 농업에 종사하기 힘든 고령 은퇴농에 안정적인 노후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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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상 ‘벼 종자 발아율 검사’ 지원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상 ‘벼 종자 발아율 검사’ 지원
[충청25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육묘를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및 관수, 고온, 잦은 강우 등이 벼의 생육에 영향을 미쳐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 저하가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농업인이 자가 채종 종자를 활용할 경우 안전한 육묘를 위해 발아율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벼 종자 500g을 담아 성명·주소·품종·연락처를 기재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발아율 검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정적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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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반곡2리 주민 주도 ‘느르물 문화예술축제’ 성료
태안군, 반곡2리 주민 주도 ‘느르물 문화예술축제’ 성료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에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반곡2리 마을회관에서 반곡2리 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된 ‘느르물 문화예술축제’ 가 주민 15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느르물 문화예술축제는 마을 고유의 문화를 재현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오전 지신밟기 길놀이와 느르물 문화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오후 윷놀이와 소원지 작성 등 마을 화합대회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가 마련돼 화려함을 더했다.
반곡2리 주민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축제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이웃들과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된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반곡2리 주민들은 평소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마을대학과 마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소통·단합을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느르물 풍물단’을 조직·운영해왔으며 현재 바쁜 일정 속에서도 풍물, 고고장구, 웃음치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느르물 문화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반곡2리 주민들은 ‘신명 나는 행복 문화 마을 반곡2리’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주민참여 마을 경관 가꾸기’ 와 ‘문화예술동아리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행복한 마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역량을 쌓아 온 마을 주민들이 자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 속에 모두가 함께 가꾸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라고 군에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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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실시
태안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실시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14일 태안군가족센터 다채움실에서 관내 아이돌보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를 사전에 방지하고 돌봄서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가 참여해 아이돌보미 신고 의무와 아동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유형, 학대 예방법 및 현장 대처법 등을 알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집담회를 마련해 일선에서 아동복지에 힘쓰는 아이돌보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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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 13일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 13일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충청25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원과 가세로 군수, 군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지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제7대 명헌식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가택현 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가택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기후 변화로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고 농작물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농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역 농업발전의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명헌식 전임회장은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해 충남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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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쾌거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온 충남 태안군이 도내 군부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군은 12일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태안군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 장애인 교육 지원 및 취업 연계 과정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장애인의 학습기회를 늘리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충남도 내에서는 태안군이 군부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국비 총 9천만원을 확보, 올해부터 3년간 △지원체계 구축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기관 연계 △취업 연계 등 4개 분야에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과 ‘장애인 동아리 활동 지원’, ‘점자 교실’, ‘수어 교실’, ‘자격증 취득’ 등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 모든 군민이 차별없이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나서는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읍면 장애인체육회’를 출범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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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조직 경쟁력 키운다” 성과 중심 조직문화 조성 총력
태안군, “조직 경쟁력 키운다” 성과 중심 조직문화 조성 총력
[충청25시] 태안군이 적극행정과 군정의 책임성 향상을 위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해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30개 부서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해 가족정책과, 지도개발과, 건강증진과, 신속허가과 등 10개 부서를 선정,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조직역량 및 업무수행능력을 높여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각 부서별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과제 적합성 △목표 달성도 △공통평가항목을 반영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가족정책과는 신속집행, 공약사항 이행, 청렴, 보도자료, 민원만족도 등 공통과제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복지 시책 추진 및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도개발과와 건강증진과, 신속허가과의 경우 농업인 대상 각종 시책 추진과 군민 건강증진 향상, 각종 인·허가 업무 추진 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기술보급과, 민원봉사과, 복지증진과, 환경산림과, 기획예산담당관, 안전관리과 등 6개 부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군은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부서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성과평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에 앞장서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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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한 먹거리 사업 추진 박차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중장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태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 추진 △해양레저,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 등 3개 방향을 정립, 미래 성장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과 관련,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총 5개 사업에 7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이중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사업은 만리포 일원에 총 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560㎡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디어파사드와 파도풀, 인피니티풀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최초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신두리 일원에 지상2층 연면적 2640㎡ 규모로 지어지며 모래조각 작품 전시실 및 교육·체험·편의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모래조각 전용 전시관이자 사계절 실내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이원면에 총 300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의 경우 반려견 놀이터와 수영장, 캠핑장 등의 시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 100억원의 사업비로 남면 태안군UV랜드에서 추진되는 ‘태안형 드론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경우 도심항공교통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태안의 신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해양레저와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만리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4347㎡ 규모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한다.
잠수풀·수영장·실내서핑장 등이 조성되며 지난해 3월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또한, 해양안전드론센터의 경우 태안군UV랜드 내 조성되는 드론·UAM 기업 입주시설로 올해 3월 착공해 연내 준공될 것이 기대되며 아울러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차 공모 선정에 힘쓰고 드론레이싱 대회 및 드론아트쇼 개최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기술개발 목적의 ‘CCUS 진흥센터’ 유치에 나서고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이종일 선생 생가지 국화테마파크 조성에 힘쓰는 등 다양한 선도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전진봉 전략사업담당관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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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앞장’ 관리수칙 준수 당부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을 맞아, 농가를 대상으로 병원균 잠복처 제거와 과원 관리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나무의 궤양 등에서 월동해 개화기 곤충·빗물·작업도구 등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며 치료약제가 따로 없다.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월동 중인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개정으로 △농업인 및 농작업자의 예방수칙 준수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전정과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의 시작“이라며 ”관내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차단의 첫 단계인 동계 궤양 제거 및 개화기 전·후 약제 방제 시기를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고 의심 가지 발견 시 즉시 제거한 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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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道 1위” 태안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돌입
“5년 연속 道 1위” 태안군,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돌입
[충청25시]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2025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의 기간 중 8일간 각 읍면사무소와 태안시니어클럽 등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겸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태안지역에서는 올해 역대 최다인 5467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이는 지난해 5117명보다 350명 늘어난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도 219억 1500만원으로 지난해 200억 6988만원 대비 18억여 원 증가했다.
올해 참여자들은 △읍면 노인지회 △태안시니어클럽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도우미와 학교 앞 교통지원, 노노케어, 아동보육시설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담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 한해 사업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5년 연속 충남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노년층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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