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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3월부터 ‘종일돌봄 어린이집’ 운영 돌입
태안군, 3월부터 ‘종일돌봄 어린이집’ 운영 돌입
[충청25시] 태안군이 충남도와 손잡고 ‘종일돌봄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다.
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태양어린이집을 ‘365×24 어린이집’ 으로 지정,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근로형태의 다양화 등 보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부모의 보육부담을 덜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태양어린이집은 신정, 설·추석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아울러 평일 낮 어린이집 운영 종료 후에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수요가 있을 경우 자정 또는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문을 연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태양어린이집 원아가 아니더라도 관내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라면 야간돌봄 및 새벽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야간돌봄의 경우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해야 한다.
아울러 보육정원이 초과될 경우 당일 예약이 불가하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365×24 어린이집’에서 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시간당 2천 원이며 어린이집 계좌로 입금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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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영세 소상공인에 ‘경영정상화 자금’ 50만원 지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천만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을 지급키로 하고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침체 여파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태안군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및 전기 판매업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개 이상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경우 1개 업체에만 지원되며 2인 이상 공동대표가 각각 신청한 경우 대표자 중 1인에게만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신분증 △통장사본 등 서류를 지참해 사업장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사업장 운영 및 매출액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접수일로부터 일주일 내에 현금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해당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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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지역경제 조성” 태안군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첫발’
“사람 중심 지역경제 조성” 태안군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첫발’
[충청25시] 충남 태안지역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사회적경제 영역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태안군은 지난 2월 27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지역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 18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조직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역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기업 소개와 축사 등에 이어 기업대표들의 ‘단체설립 결의문’ 낭독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마카네이쳐 정태연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네트워크조직에 참여한 관내 사회적기업은 상부상조의 협동정신과 자주, 자립, 자치의 가치를 바탕으로 긴밀히 연계해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거나 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경제적 활동을 뜻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했으며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
태안군은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의 존엄성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동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구성에 힘을 쏟았다.
이번 창립총회에 관내 1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우선적으로 18개 기업이 참여해 틀을 갖췄으며 군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네트워크의 한 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경제 1번지 태안’을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군에서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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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2월 13일 20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총 92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원시와 과천시의 문화·스포츠 체험 시설을 방문하는 ‘2025년 겨울방학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은 실내 스포츠 및 방탈출 체험, 과학관 관람, 테마파크 체험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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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면 주민 위한 ‘직행 좌석버스’ 신규노선 운영
태안군, 고남면 주민 위한 ‘직행 좌석버스’ 신규노선 운영
[충청25시] 태안군이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3월부터 직행 좌석버스 신규노선 운영에 나선다.
군은 태안읍 터미널에서 출발해 고남면 소재지를 거쳐 영목항에 이르는 신규 직행 좌석버스 노선을 도입, 3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추가는 태안 최남단 지역인 고남면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고남면 소재지 및 영목항 거주 주민들은 그동안 태안읍 방문 시 안면읍에서 좌석버스로 환승하거나 정류장을 모두 경유하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태안여객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노선 추가의 결실을 이뤄냈으며 직행 좌석버스 탑승 시 고남면에서 태안읍까지의 버스 소요시간이 약 1시간으로 농어촌버스 대비 절반 가량 줄어 지역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영목 직행 좌석버스는 하루 2회 운행된다.
요금은 편도 4천 원으로 기존 꽃지해수욕장 직행버스 노선과 동일 요금으로 책정해 이용객 부담을 줄였다.
군은 해당 노선을 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태안여객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요금과 노선 등 교통정책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좌석버스 노선 추가는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며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교통시책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거리와 상관없이 일원화하는 ‘일원화 요금제’ 도입을 비롯해 △버스요금 무료화 대상 확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 배치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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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방문객 수 13.1% 증가”, ‘2025 태안 방문의 해’ 성공적 출발
“1월 방문객 수 13.1% 증가”, ‘2025 태안 방문의 해’ 성공적 출발
[충청25시] 올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에 돌입한 충남 태안군의 1월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지역별 관광현황’ 분석 결과 올해 1월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가 97만 91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86만 5371명 대비 13.1%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인기관광지 10곳은 △꽃지 해수욕장 △리솜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안면도 수산시장 △신진항 △백사장항 △안면도자연휴양림 △몽산포 해수욕장 △솔라고CC △천리포수목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증가하는 등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 총 1만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을 비롯해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유료관광지에만 5370명이 방문하는 등 활기를 띠었다”며 “태안의 경우 통상 1·2월에 연중 가장 적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1월 방문객 증가는 의미 있는 결과”고 말했다.
군은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난 1월 1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캠핑과 트레킹 등 치유관광을 중심으로 태안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해수욕장 등 각종 관광자원, 축제 및 스포츠 대회를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는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꽃과 바다의 도시로 날이 풀리는 봄부터 꽃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 개최되면 관광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사계절 관광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등 올 한해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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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각지대 해소, 골든타임 사수” 안전대책 추진 총력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충남 태안군이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안전관리과 정레브리핑을 갖고 올해 △재난대비 대응체계 수립 및 신속 대응 △군민 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안전대책 추진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체계 구축 등 3대 추진과제를 필두로 지역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재난 대응체계 수립을 통해 재난관리 ‘골든타임’ 사수에 나서기로 하고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등 총 51개 분야에 대한 안전대책 및 저감목표를 세우고 44개 재난유형에 대한 매뉴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성을 최대한 고려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규모 재난 발생 우려 시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재난안전 선도도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재난 사각지대 해소와 관련, 군은 법 적용을 받지 않는 사각지대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안전법 상 제3종 시설물을 추가 지정해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한다.
또한, 올해 △재난감시 카메라 △연안 안전 표지판 △갯벌유도등 △LED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연안 안전관리 시설물을 설치하고 군민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도 힘쓰는 등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축제 및 행사 등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총 110명의 현장 안전기동단 운영을 통해 재난 선제 대응에 앞장서는 한편 군민 안전보험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등 군민 공감형 안전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유창민 안전관리과장은 “올해 안전 및 재난 예방 분야에 투입되는 예산은 948억여 원으로 전체 예산 대비 13% 수준이며 이는 도내 타 지자체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며 “태안이라는 지명처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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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 실시
태안군,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 실시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난 2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영농 실천을 도모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추진 관련 보조금 집행기준 △당면 영농 실천기술 △분야별 시범사업 핵심 실천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새로 연구·개발된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2개 사업에 총 21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병해충 민간방제단 모델구축 △생강 생력화 차광재배 확대 △기후변화 대응 화훼재배 기술보급 △탄소중립 및 FTA 대응 젖소 생산비 절감 △청년농업인 영농작업단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 농가 현장접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 후 확대 보급이 필요한 사업은 시책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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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원봉사센터, ‘2025년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 선정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새이웃 환대 프로젝트-관계안내인 멘토링 봉사’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속가능형’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총 10개소 중 충남에서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유일하며 4년 연속 선정의 기쁨도 함께 누리게 됐다.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지원 사업인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 자원봉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국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남면주민자치회와 연계해 △관계안내인 멘토링 △끼리끼리 이웃끼리 △바로아는 남면투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효과성이 클 것으로 보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며 태안군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단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마을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행복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주민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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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서산고용센터, 정신질환자 자립 위해 ‘맞손’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서산고용센터, 정신질환자 자립 위해 ‘맞손’
[충청25시]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고용센터와 손잡고 관내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산고용센터는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조수현 센터장과 이강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성공적인 재활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관심과 관계기관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협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산고용센터에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의 동의를 거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서산고용센터는 이들 정신질환자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면접 훈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취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취업 및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논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 관리에 그치지 않고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 판단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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