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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피해자 뒤바꾼 천안시 소각장 관련 기자간담회 유감”
아산시 “가피해자 뒤바꾼 천안시 소각장 관련 기자간담회 유감”
[충청25시] 아산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천안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관련 기자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천안시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산시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명분 없이 반대만 하는 것처럼 주장했기 때문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021년 기존 소각시설 1호기의 대체 소각시설을 인근에 짓기로 결정하고 이전 증설 부지와 인접한 아산시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천안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상생지원금 20억원, 주민지원협의체에 매년 기금 5억원 지급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아산시는 △상생지원금 40억 △협의체 구성위원 40% △기금배분율 40%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천안시는 상생지원금은 최대 25억원까지 수용 가능하지만, 기금 배분 및 협의체 구성은 협의체의 소관이라며 난색을 보였다.
양 도시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해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가 중재에 나섰다.
그러나 아산시는 실질적인 피해는 아산의 주민들이 입고 있음에도 중재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한 상황.특히 아산시는 천안시가 소각장 반경 1,200m로 설정한 ‘주변영향지역’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촉법상 주변영향지역 범위는 시설 반경 300m를 적용한다.
그럴 경우, 천안시 소각장의 주변영향지역에는 천안시민은 전무하고 아산시 주민만 거주하게 된다.
이를 500m로 늘려도 아산시 2개 마을만 속하게 된다.
즉,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사람은 천안시민이 아닌 아산시민인 셈이다.
하지만 천안시는 주변영향지역을 반경 1,200m까지 넓혀서 설정해 버린다.
‘특별히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범위 밖 지역도 포함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활용한 것이다.
결국 주변영향지역에 천안 백석동과 차암동 등 8개 마을 주민들이 포함됐고 상대적으로 아산시의 3개 마을 주민들은 세대수 27%의 ‘소수’ 가 된다.
이렇게 소수가 된 소각장 주변 아산주민들은 천안시가 소각장 1, 2호기를 운영해 온 20여년 동안 의사결정 및 기금지원에서 소외를 받는다.
이런 문제는 이번 1호기 대체 소각장의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반복된다.
천안시는 가장 가깝게 거주하는 아산주민들은 입지선정 위원에서 배제한 채, 천안시민만으로 구성해 갈등의 불씨를 키웠다.
아산시가 ‘협의체 구성위원 40%, 기금배분율 40%’ 요구하는 배경에는 천안시의 소각장 신설 증축으로 발생할 앞으로의 피해와 함께, 이같은 지난 20여 년간의 피해도 존재하는 것이다.
아울러 아산시는 ‘협의체의 소관’ 이라며 책임을 미루고 있는 천안시의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협의체 위원 위촉은 법령에 따라 천안시장의 권한인 만큼, 협의체와 협의해 지원 비율을 조정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산시는 또 천안시가 기자간담회에서 “1호기 교체는 단순히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반론했다.
기존 1호기의 용량은 320톤이지만, 새로운 시설은 400톤이나 된다.
아산시가 “노후시설 교체가 아닌 사실상 새로운 3호기의 건립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계속해서 아산시는 ‘아산과의 협의가 불발될 경우, 1호기 대수선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천안시의 기자간담회 발언에 대해 “단기적인 미봉책”이라고 일축했다.
아산-천안은 꾸준히 늘어나는 도시개발사업과 인구증가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해질 뿐 아니라,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를 대비한 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산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협의체와 심도 있는 협의를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아산시에 무리한 요구라는 주장만 반복했다”며 “그런데 상황을 악화시키는 주체가 아산시인 것처럼 언론에 발표한 점은 정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소각장의 운영도 천안시가 하고 그 혜택도 천안에 돌아간다.
그러나 피해는 아산시민이 가장 크게 입고 있다”며 “폐촉법의 취지에 따라 주변영향지역 지원은 대부분 아산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때문에 아산시의 제안은 양 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지,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라도 천안시는 협의체와 협의해 아산시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며 “천안시가 소각장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차별 없는 공정 행정을 적용한다면, 두 도시는 갈등 없이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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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 키운다”
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 키운다”
[충청25시] 아산시가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5월 아산시가 역대 최초로 기록한 4위 이후 6월 8위, 7월 10위로 주춤했던 순위가 다시 회복된 것이다.
전국 4위는 해당 조사에서 아산시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이자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기초단위 시로는 전국 1위 성적이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출한 것이다.
1~3위는 광역도시인 대전·서울·부산이 차지했다.
아산시는 지난 5월 4위 기록 당시, 인구 100만이 넘는 수도권 도시들을 제치고 비수도권 39만명 인구의 중소도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순위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이번 8월 4위 재진입은 아산시가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발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의 구성요소인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 고르게 상승세를 보이며 아산시의 도시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8월 4위 달성은 아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와 록 페스티벌을 하나로 묶어 엄브렐러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1만 7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아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록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유료 공연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거두며 도시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산시는 경제 분야에서도 최근 호재가 있었다.
충청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신청한 천안·아산·서산·당진 일원 5개 지구 13.3㎢ 대상지구에 아산의 2개 지구가 포함된 것이다.
아산의 인주·둔포 2개 지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집적지에 인접하고 천안 국가산업단지, 아산 테크노밸리 등과 연접해 있어, 인주지구는 5.71㎢ 면적에 디스플레이를, 둔포지구는 2.28㎢에 인공지능·반도체를 중점으로 키우게 된다.
이는 아산시의 경제적 성장 가능성과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브랜드평판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가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4위에 다시 오른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고 평하면서 “민선 8기 들어 문화와 예술에 집중한 ‘아트밸리 아산’ 이라는 도시브랜드가 탄탄한 기반이 됐고 신정호 썸머페스티벌의 성공 역시 여름철 관광 핫플레이스로서 아산의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러한 브랜드 전략은 도시의 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아트밸리 아산’을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춘 중부권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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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노인 인권과 노인복지 증진에 관심 가져야”
박경귀 아산시장 “노인 인권과 노인복지 증진에 관심 가져야”
[충청25시]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2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 인권이 단순한 법적 개념이 아니라, 현장에서 노인을 대할 때의 기본적인 태도와 연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노인 학대 발생 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임무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효도 시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금빛어르신돌보미단 창설, 복지등기사업, 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들이 금빛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설 종사자들도 어르신들이 최고로 예우받는 금빛 어르신 세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 인권과 노인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 노인 인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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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창중학교 학교 급식 최종 점검
아산교육지원청, 신창중학교 학교 급식 최종 점검
[충청25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9월 개교를 앞두고 신창중학교 급식시설 최종 점검을 29일에 실시했다.
설치된 급식기구가 정상 작동되고 조리가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시운전과 시식회를 실시하는 한편 개교와 동시에 안정적인 급식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는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특별점검 내용은 급식 운영 개시 준비에 필요한 사항으로 △급식시설·설비 상태 △각종 신고 및 검사 △ 식재료 구매계약 △기구·기물 세척 소독상태 등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개교와 동시에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노고에 감사하다.
라”며 “새롭게 이전한 교사에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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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개학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및 청렴 캠페인 펼쳐
아산시, 개학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및 청렴 캠페인 펼쳐
[충청25시] 아산시는 28일 새 학기를 맞아 배방읍 소재 모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공유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녹색어머니회와 초등학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연필과 지우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교통안전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과속 근절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 등도 집중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는 공유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유전자킥보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피켓을 이용한 청렴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준상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으며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공유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 또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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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하반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 실시
아산시, 2024년 하반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현장 지도점검 실시
[충청25시] 아산시가 28일부터 관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충남도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도는 법인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하고 시는 시설 운영 및 안전 업무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법령이나 지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지적사항은 계도 및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며 회계 유용 등 위법·부당한 사례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과 안전 및 급식·위생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유아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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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무장애도시 아산시의 장애인체육 저력 보여주길”
박경귀 시장 “무장애도시 아산시의 장애인체육 저력 보여주길”
[충청25시] 아산시는 2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은 박경귀 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과 선수 및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훈련영상 시청, 단기수여, 출정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충남장애인체전은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구호 아래,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열린다.
아산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542명이 출전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출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박 시장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는 장애인물놀이축제 등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무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신정호 지방정원도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 중이며 장애인복지관 신축, 도고온천 내 장애인 전용 힐링스파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실력을 선보여, 무장애정책을 추진하는 아산시의 장애인스포츠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시길 39만 아산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당부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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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단단한 ‘보훈시정’…국가 위한 헌신 예우에 앞장”
박경귀 아산시장, “단단한 ‘보훈시정’…국가 위한 헌신 예우에 앞장”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아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아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등 보훈 가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묵념, 표창 수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몰군경유족회 회원 15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박경귀 시장은 “전몰군경유족회원들께서 감내한 아픔과 슬픔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반이 됐다”며 “아산시는 더욱 단단한 ‘보훈시정’ 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여러분의 헌신을 제대로 예우하고 숭상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유족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 유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데 앞장서 왔다.
아산시지회는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복섭 지회장을 중심으로 남산안보공원 환경정화 봉사 등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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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로 고양시에 기부
박경귀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로 고양시에 기부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최경식 남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해당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지명하고 고양특례시에 기부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애향심에 기반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고향특례시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고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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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너의 꿈을 동 동 동’135명 학생에게 꾸러미 전달
아산교육지원청, ‘너의 꿈을 동 동 동’135명 학생에게 꾸러미 전달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27일 아이들의 행복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아산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 135여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동동’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행복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는 것으로 아산의 교육공동체가 매월 꾸러미를 만들어 학생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며 2024년 총 6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8월 봉사활동에는 아산 초등교장단과 교육지원청 장학관 및 장학사 총 29명이 참여, ‘너의 꿈을 동동동’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잠재된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원 물품 꾸러미를 구성했다.
학생의 지혜를 깨우칠 추천 도서와 학용품, 꿈과 희망을 채울 보조가방, 건강을 챙길 모자, 봉사자의 응원 문구가 담긴 수첩과 편지를 전달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관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 동동동‘ 봉사 활동에 올해는 더욱 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고 이에 부응하듯 봉사활동 참여를 부탁드리면 많은 분이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꾸러미를 받고 많은 분이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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