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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기념관 유물 공개 구입
예산군, 추사기념관 유물 공개 구입
[충청25시]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 선양사업 및 전시·교육·연구자료 활용을 위해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물매도신청을 받는다.
이번 구입 대상은 추사 김정희 선생 및 직계혈족, 형제, 자매, 제자, 교류했던 인물과 관련된 역사적·학문적·예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다.
단, 도굴·도난품 등 불법 취득 문화유산 혹은 소장 경위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 매도 희망자는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추사기념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 또는 단체는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추사기념관’을 검색한 후 공고문과 유물매도신청서 및 개인정보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서류 평가, 실물 평가, 도난 국가유산 정보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구입 대상을 결정하며 평가대상으로 선정되면 유물 실물을 제출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추사 선생님의 뿌리인 예산군은 추사 관련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공개구입을 실시한다”며 “추사 선생님의 유물들이 귀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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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위한 소통전담관리원 활동 전개
예산군, 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위한 소통전담관리원 활동 전개
[충청25시] 예산군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봄철 식중독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며 군은 현재 2명을 지정 및 운영 중이다.
이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예방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의 주된 원인 음식물인 수산물을 취급하는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예방·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요령 계도 활동 및 홍보물 배부 △식중독 예방 홍보 안내표 작성 및 자율 점검표 배부 등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 △세척하기 △소독하기 등 안전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구토, 설사 등 식중독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재구 군수는 “음식점 운영자와 종사자들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항상 유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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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숙원 해결 위한 지역개발사업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해 최재구 군수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지역개발사업 중 추진불가 11개 사업을 제외한 86개 사업을 올해 상반기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지역개발사업 중 처리 완료된 사업은 45건에 12억1000만원,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41건에 28억4300만원으로 총 86건, 40억5300만원이며 그밖에 추진불가 원인은 해당 토지주의 토지 사용 불허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로써 군은 연두방문 건의사업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개발사업의 대부분을 추진해 군민 편익 증진과 안전,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 중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비법정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며 마을안길 정비, 마을배수로 정비, 세천 정비, 마을회관 보수, 비법정교량 정비 등이 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 건의된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최대한 완료할 예정”이라며 “올해 2월 추진 예정인 읍면 연두방문에서 건의되는 주민숙원사업 역시 빠른 시일 내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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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한층 두텁고 촘촘한 복지정책 펼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025년 한층 두텁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행복한 예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급속한 고령화, 독거노인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에 따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공적 보호기능을 보다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행복경로당 무료경로식당 운영 △전 경로당 종합안전 배상 공제 가입 등을 지속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는 경로당 에어블로우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장기요양기관을 통한 돌봄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통해 취약 노인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가족구조의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전한 가족센터에서 더욱 촘촘하고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가족의 형태와 구성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1인 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 △다문화 가족 자녀 입학금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경력보유여성 취창업을 위한 교육훈련 △군민참여단 서포터즈 활동 △여성친화도시 관련 공모사업 등 여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대 변화에 발맞춘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예산형 청소년 정책 기틀 마련을 위한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해외역사탐방 추진 △전문 분야별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 및 확충을 계획 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더욱 중점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을 지속 추진 중이며 신규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보육·돌봄 실현을 위해 △365×24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운영을 계획하는 등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출산, 양육, 돌봄은 물론 노후 장기화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향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각 연령, 가족 형태 등 다양한 복지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극 대응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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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파악
예산군, 천연기념물 ‘황새’ 국내 최대 230여 마리 야생 서식 파악
[충청25시] 예산군이 6년간 전국황새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가운데 전국에 최대 230여 마리의 야생 황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50여명의 ‘전국황새모니터링 네트워크’조사자가 활동 중이며 조사단은 매년 10∼12월 3개월간 전국 천연기념물 황새의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군이 2019년부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대 231마리가 국내에서 관찰됐으며 이는 지난 2019년 40마리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국내 황새 번식쌍은 △예산군 10쌍 △태안군 2쌍 △서산시 2쌍 △아산시 1쌍 △보령시 1쌍 △부안군 1쌍 △고창군 1쌍 △나주시 1쌍 △구미시 1쌍 △청주시 1쌍 등 총 21쌍이 번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황새 야생방사, 전국황새모니터링, 황새 서식지 조성사업, 황새 건강 질병 관리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의 연구팀과 사육팀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황새복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황새고향친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면서 황새 브랜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수익증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고 있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2015년부터 예산군에서 시작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 복원사업 결과 전국 황새 서식 마리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이 국내 황새 핵심 번식지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타 지역에서도 많은 황새가 번식할 수 있도록 계속 방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 황새의 고장으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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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찾아 9명 대가족 보령시 전입
제2의 인생을 찾아 9명 대가족 보령시 전입
[충청25시] 보령시는 고태진씨 일가족 9명의 원산도 전입에 반색하고 있다.
원산도는 2019년 12월 26일 원산안면대교 개통 전까지 안보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섬이었으나 생활권이 보령인 관계로 온전한 육지생활의 편리함을 누리지 못했다.
2021년 12월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육지와 완전히 연결됐지만,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인구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1년 1,113명이던 인구는 2024년 1,017명으로 96명이나 줄어들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여러 학교가 문을 닫은 가운데, 1937년 개교한 광명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이마저도 전교생이 12명으로 언제 폐교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충남교육청 기준에 따르면 2년간 신입생이 0명이거나 교직원수가 학생 수보다 많을 경우 본교에서 분교로 조정된다.
2023년부터 통합총동문회는 원산도 유일의 광명초등학교를 살리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총동문회는 광명초, 원산중, 효자초, 원의중학교 등 4개 동문회가 통합해 운영되고 있다.
2024년에는 3천여만원의 장학금 및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입학생 2명과 전학생 2명을 유치했다.
그러나 2025년 4명, 2026년 1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어 본교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생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9명의 대가족이 원산도에 전입하면서 그 중 3명의 자녀가 본교에 전학하게 되어 본교 유지에 희망이 생겼다.
20년간 군 생활을 해온 고씨는 전역을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던 중 보령 해저터널 개통 소식을 접했다.
보령을 방문해 학교를 알아보던 과정에서 우연히 원산도 통합총동문회 신세철 회장을 만나게 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강원도에서 20년, 고향인 경상도에서 20년을 보낸 후 연고 없는 보령시를 선택하기까지는 신세철 회장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특히 원산도 광명초등학교의 교육 방향과 학교장의 교육철학이 7남매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교육관과 부합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실질적인 지원을 찾기 어려웠던 다른 지역과 달리, 김동일 시장과 도의원을 비롯한 보령시 전체가 보여준 진심 어린 관심과 지원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고씨 가족은 이러한 교육환경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환영에 힘입어 원산도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로 결심하고 지난 1월 2일 가족 9명의 전입 신고를 마쳤다.
전입 후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생계를 위해 무슨일을 할지 결정하지 못했지만 보령의 전입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를 보면 무엇을 하든 잘될 것 같다”며 “행정적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정착을 결심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 가족은 오랜 군 생활로 미뤄두었던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보령에서의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다.
전역 후 바로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진로를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
신세철 회장은 “원산도로 전입한 고씨 일가족과 이번 일이 성사되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김동일 보령시장님 △편삼범 충남도의원님 △박상모 전 보령시의회의장님께 감사드리며 원산도에 둥지를 튼 고씨 일가족에 감사의 뜻으로 이사지원금 300만원과 전입학생 축하금을 1,2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초등학교에 입학·전입 학생에게는 변함없이 입학 축하금 300만원씩 지원할 계획으로 앞으로 많은 학생이 광명초등학교에 입학해 개교 100주년이 되는 2037년까지 명맥을 유지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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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동계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와의 간담회
보령시, 2025년 동계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와의 간담회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단기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과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 달간 시정을 체험한 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에서의 근무 소감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보령을 이끌어갈 청년들과 함께 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단기근로 경험이 청년들에게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정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시는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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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 만성화 예방의 첫걸음
C형 간염 만성화 예방의 첫걸음
[충청25시] 보령시는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자에 대한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 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 간염 환자'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재 감염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확진검사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진찰료와 검사비용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양성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자이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보령시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연말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를 고려해 신청기한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연도 3월까지’로 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C형 간염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감염기간이 길어질수록 간경변증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국가건강검진 C형 간염 적용 확대 및 확진검사비 지원으로 C형간염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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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서산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며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시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허약 노인, 독거 어르신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관리 스마트 기기가 지급되며 이를 통해 6개월간 건강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대상자는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지수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참여 기간 시가 부여하는 건강미션을 성실히 이행한 대상자에게는 월 5천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 지급된 기기는 대상자에게 증정된다.
시는 210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3월과 5월에 사업을 진행해 올해 총 420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으로 노년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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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고구마 무병묘 공급 신청 안내
서산시, 2025년 고구마 무병묘 공급 신청 안내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자체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고구마 무병묘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구마 무병묘는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 묘목으로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로 채취, 조직배양실 내에서 배양된다.
기존 일반 농가에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수확량과 품질이 낮고 연작으로 인한 병이 발생하기 쉽다.
시는 농가의 고구마 수확량,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우량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5만 주의 무병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풍원미 등 4개 품종이다.
해당 품종들은 베타카로틴 함량과 당도가 높아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품종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3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면 되며 시는 3월 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고구마 무병묘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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