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 2024년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개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24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한이탈주민은 취업, 인식개선 등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고 논산시는 이날 개진된 의견을 반영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행복시대에 함께할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논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써 정착해, 시정 철학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화합과 공존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
백성현 논산시장, 국토교통부 방문 지역개발 현안 해결 필요성 피력
백성현 논산시장, 국토교통부 방문 지역개발 현안 해결 필요성 피력
[충청25시] 논산시는 24일 백성현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논산의 발전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논산역사 확대·정비 사업의 경우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일 평균 3천 여명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후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 전망인 관계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연무읍 내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도 피력했다.
해당사업은 생활·안전시설의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어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다.
해당도로는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도로의 선형개선, 폭 확장을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백시장은 이러한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지난 1월 26일에 이뤄진 국방국가산단 개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의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의 전력지원 체계 산업단지로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이 될 국방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 측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6-24
-
문수기 의원,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참여
문수기 의원,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참여
[충청연합뉴스]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2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2022년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 후 문수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한 5분 발언 이후 후속 대책으로 ‘서산시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의 제정과 탄소중립 관련 각종 토론회에 참여했고 그리고 올해 초 의원 연구모임을 발족하는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문수기 의원은 “흔히들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 대해 면적 대비 발전 효율이 부족하다는 그간의 인식과 설치 장소가 야산, 농지 등에 설치되어 산림 훼손 등 각종 환경 파괴 논란, 즉, 친환경에너지를 획득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아이러니한 개발이라는 인식 있었던 것이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수기 의원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산업단지 태양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면서 “서산시의 경우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5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있으며 그 규모는 총면적 약 670만평에 이르고 있어, 단지내에 태양관 발전설비를 할 경우 환경 파괴 논란 등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업의 RE100, ESG 경쟁력 강화, 지역에너지 자립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수기 의원은 “산단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의 확대와 특히 재생에너지 보급이 지구를 살리는 공익적 행위라는 인식개선 등 각종 걸림돌 제거만 선행되어 진다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 환경적 요인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2024-06-24
-
박경귀 아산시장 “7월 정기인사, ‘공정과 형평’이 기준”
박경귀 아산시장 “7월 정기인사, ‘공정과 형평’이 기준”
[충청연합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2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26일 발표 예정인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늘 그랬듯 ‘공정과 형평’을 기준으로 인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격무·기피부서 명확한 성과 창출 직원 및 직접적으로 기여한 관련 부서 직원들을 승진 우대하겠다”며 “각 부서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부서의 활력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되도록 전보 인사는 자제하겠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모든 인사의 중심은 국·과장 중심이 돼야 한다.
가장 가까이서 직원의 업무와 근무태도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외부를 통한 인사 청탁은 절대 통하지 않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국·과장을 믿고 따르면 그게 다 인사에 반영된다고 믿으면 된다.
앞으로도 인사는 그런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다”고 덧붙이며 자리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에게 힘을 실었다.
박 시장은 또 올해 목표로 제시했던 ‘기관 표창 100건’을 언급하며 “6월 기준 현황을 점검한 결과 25건을 수상했다.
부서별로 목표로 계획한 140건 외에 추가로 받은 표창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치하했다.
이어 “이는 목표치인 100건을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청신호다”며 “추후 1년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하반기가 되면 더 많은 수상 소식이 들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부 기조의 변화나 사업 지연 등 달성이 어려운 과제는 대체 목표를 세우고 하나의 사업을 여러 분야에서 평가받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을 세워 시정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회의 말미에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집행부로서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업무를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철저한 대응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내년 오페라축제, 국립 발레단 초청 및 작품 수 확대 △부서별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상황 점검 △월간 일기예보 분석 등 수해대비 만전 △신정호 야관경관 일괄 통제 시스템 구축 △아산·도고온천, 요양병원 및 요양원 유치 위한 도시계획 변경 검토 △탕정4지구 LH 15단지 인근 상설 복지시설 추진 등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충남방문의해 첫 초청지로 ‘신정호 지방정원’ 제안 △청소년 합창대회 규모 확대 △내년 6·25 참전유공자 수당 상향 준비 △베트남 닌빙성, 일본 하코네 방문단 외암마을 방문 시 시그니처 한복 체험 △여성농업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연로자 우선 배려 등도 주문했다.
2024-06-24
-
박경귀 아산시장 “드론 산업 육성·저변 확대 위해 노력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드론 산업 육성·저변 확대 위해 노력할 것”
[충청연합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배방읍 소재 중앙무인항공 드론교육원을 방문해 지역 드론 활동가 및 드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사인 ‘공감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만남에는 대한드론농구협회 관계자들과 스마트드론 서포터즈,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재단 드론 교육 담당자, 유원대 드론응용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산에서 시작된 드론 스포츠인 드론 농구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드론 인프라 확충과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드론은 측량, 방제, 노후시설 점검, 교통순찰, 군사드론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e스포츠, 영상 제작, 드론쇼 등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별히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드론 운영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드론 활용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참석자들은 △시민 드론 교육 지원 △드론 제조 기업 유치 및 관련 산업 육성 방안 마련 △농업용 드론 임대사업 △드론농구·축구대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드론 분야에 선제적으로 관심을 두고 전문기술을 쌓은 분들과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드론은 농업, 행정, 군사용을 넘어 앞으로 그 활용 영역이 무한히 넓어지게 될 것이 분명한 만큼, 오늘 대화를 바탕으로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의 공정하고 차질 없는 추진 요구
서산시의회 강문수 의원,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의 공정하고 차질 없는 추진 요구
[충청연합뉴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강문수 위원은 지난 17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에서 문화예술과 소관 업무에 대해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조성 사업은 시작된 지 15개월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임대료만 지불하고 있는 실정”을 강조하고 “지속되는 임대료 지불과 향후 5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되는 상황은 특혜시비의 우려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강문수 위원은 “늦어진 사업추진으로 특혜시비가 있을 만큼 월세와 추가적인 사업비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현재 번화로 주변은 공실 점포가 많은 만큼 계속해서 월세를 지출하는 것은 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임”을 토로했다.
문화예술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강문수 위원은 문화예술과장에게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계획대로 2024년 8월까지 조속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추가적인 예산이 소모되지 않도록 노력 바람”을 요청했다.
2024-06-24
-
아산교육지원청, 위풍당당 아산 2024 충남 장애학생 기능경진대회 금 1개, 은 2개, 동 2개의 성과
아산교육지원청, 위풍당당 아산 2024 충남 장애학생 기능경진대회 금 1개, 은 2개, 동 2개의 성과
[충청연합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22일 논산시 소재 성광온누리학교에서 특수학교 고등학교 발달장애 학생, 지도교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 관내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 11명이 참가했다.
출전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교과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집중훈련 및 모의연습을 하며 실력을 키웠다.
바리스타, 제품 포장, 외식서비스, 과학 상 자조립 등 4개 종목에서 금 1개, 은 2개, 동 2개로 총 5개의 성과를 거뒀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로·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이었으며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6-24
-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충청연합뉴스]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16개 기업에 총 11억 4천4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금 지급대상과 범위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2023년 6월 1일 운항 협약과 2024년 5월 8일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에 따른 서산 모항 크루즈선 지원금 심의도 함께 진행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선사, 포워더 등 14개 기업과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관련 크루즈 운영사, 크루즈 대리점 등 2개 기업이다.
지원금은 지난해 5월 개정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서산시 크루즈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지급 기준에 따라 총 11억 4천4백만원이 지급된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선사, 화주 등 대산항을 이용하는 기업이 찾는 서산 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지속적인 국제크루즈선 유치 및 국제여객선 유치 추진 등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크루즈선 정기항로 선복 확대, 수입화물 증대 및 하역 능력 개선으로 서산 대산항의 자체 경쟁력을 더욱 향상할 방침이다.
시는 5월 8일 국제 크루즈선 유치 성공 후 서산에 대한 크루즈 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산항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책 및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24
-
당진시의회, 당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실시
당진시의회, 당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 실시
[충청연합뉴스] 당진시의회는 24일 제1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심의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심의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관련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의 조기 폐쇄가 지역 경제와 주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당진시와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충남은 내년 태안화력을 시작으로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차례대로 폐쇄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일자리 8천 개가 사라지고 생산 유발 감소 금액은 1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심 의원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환경오염 등의 피해를 감수해 온 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하면서 대책이나 지원은 물론, 폐쇄된 석탄화력발전소 및 부지에 대한 활용 계획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6월 국회에서 발의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계류 중인 상황에서 인근 보령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당진시의 경제 침체와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계획조차 없는 상황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5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심 의원은 정부의 정책만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없다고 강조하며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정부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피해를 입는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구’로 지정해 고용 전환 및 신산업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당진시는 ‘정의로운 전환 특구’로 지정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심의수 의원은 "당진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다”고 강조하며 소관 부서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4-06-24
-
당진시의회,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의 개선을 통한 작은 차별부터 바로 잡읍시다.
[59-20240624120101.jpg][충청연합뉴스] 오랫동안 운영해온‘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의 참여 대상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진시의회는 24일 제1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리, 작은 차별부터 바로 잡읍시다’라는 제목으로 전선아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전선아 의원은 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직업 체험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지만, 현재는 참여 대상을 대학생으로만 한정하고 있어 일부 청년들에게는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날 “현행 사업은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은 청년들에게는 참여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실제로 대학 진학률이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30%의 청년들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의 참여 대상을 대학생으로만 한정하는 것은 헌법에서 정한 인권 가치에 위배 되는 차별이며 업무 수행에 대학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참여 자격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선아 의원은 “여수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하도록 사업을 변경하고 있으며 당진시도 이에 대한 시정을 늦지 않게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의 참여 대상을 대학생이 아닌 청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전 의원은‘청년기본법’제3조에 따르면,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법적인 문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전선아 의원은 “당진시는 행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차별이라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 제안은 시민의 입장에서 차별을 줄이고 보다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