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논산시, 미생물 공급으로 농작물 병해 예방하고 농가 고민 덜고
논산시, 미생물 공급으로 농작물 병해 예방하고 농가 고민 덜고
[충청25시]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병해 예방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호우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에게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농작물 병해 예방용으로 공급하는 고초균 2종은 △논산시 특허균 NS05와 △농촌진흥청 특허균 GH1-13으로 현재까지 1,300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으며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흰가루병, 탄저병에 방제 효과가 높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인 클로렐라의 경우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수확 후 저장성 증대 및 과실 당도 증가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1,7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배부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기능성 미생물배양실에 내방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칩을 부여받으면 등록된 배정량만큼의 미생물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요일~금요일 09시~오후 5시이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의한 주요 병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상시 공급할 예정”이라며 “관내 농가의 농작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논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지난 15일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특별재난지역 기초지자체장으로부터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 사실을 확인받고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의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된다.
주택, 창고 공장, 농축산·상업시설 등의 경우 100%, 이 외 피해복구 토지는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 간 적용된다.
시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논산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7-26
-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방법 알려드려요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봉사동아리와 함께 만학도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나기 응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재능나눔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봉사동아리 ‘같이’와 학교 밖 봉사동아리 ‘자몽’ 청소년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홍삼정과 등 6가지 영양 간식, 부채 등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어르신 옆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손주 같은 아이들이 편지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모처럼 웃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가족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내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바로 따라 하시고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26
-
서천군,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과 군수와의 대화 열어
서천군,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과 군수와의 대화 열어
[충청25시] 지난 25일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장 빠르고 생생한 주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적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 창구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여러 민원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서천군4-H연합회, 폭우피해농가 봉사활동 펼쳐
서천군4-H연합회, 폭우피해농가 봉사활동 펼쳐
[충청25시] 서천군4-H연합회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폭우 피해가 심한 회원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 30여명은 침수로 만생종 품종의 수확기에 묘목과 열매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마산면 소재 시설블루베리 농장 2곳을 찾아 토사물 제거, 잡초매트 철거, 묘목화분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염 탓에 방치되고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하우스 내부 복구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해 상심이 큰 회원 농가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김준영 회장은“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역에 환원하고 농업인들이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공주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검사 실시
공주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검사 실시
[충청25시]공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대형건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높다.
특히 천식,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검사대상 기관을 2배로 확대해 예방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저수조,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2024-07-26
-
천안논산고속도로 12년째 공주시에 장학금 기탁
천안논산고속도로 12년째 공주시에 장학금 기탁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5일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윤섭 대표이사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기탁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12년 연속 공주시 저소득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연탄, 김장김치, 난방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임윤섭 대표는 “회사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저소득가정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
공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공주시가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주시 학교, 기업체, 마을주민, 어린이집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시민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등 각종 환경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 △생태 보전, 생태 교란 생물 퇴치 등 환경보전 △지역환경문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에 대한 이해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사항이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환경교육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적극 전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2024-07-26
-
공주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제도 운영
공주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제도 운영
[충청25시] 공주시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위기임산부 지원과 아동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제도는 뜻하지 않은 임신을 했거나, 경제·심리·신체적인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의료기관에서 가명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출생등록 및 보호조치 하는 제도이다.
보호 출산을 원하는 위기 임산부는 지역상담기관에 신청해 가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관리번호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다.
태어난 아동은 7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가진 뒤 지자체장이 아동의 후견인이 되어 출생등록 후 입양, 가정위탁 등 절차에 따라 보호조치 한다.
충남도 지역상담기관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 아름드리’가 지정되어 도내 위기 임산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제공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한다.
시는 관내에서 미혼모나 위기 임산부가 발생해 도움을 요청하면 지역상담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위기 임산부 긴급전화 ‘1308’을 통해서도 24시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위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태어난 모든 아동이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6
-
공주시,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접수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 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과 농업경영체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생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