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공직자 및 단체 420여명 수해 지역 자원봉사활동 마쳐
청양군 공직자 및 단체 420여명 수해 지역 자원봉사활동 마쳐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6일 부여군 옥산면 지역을 끝으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 공직자 및 26개 단체 420여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장 26일간 이웃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해 왔다.
그간 군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피해지역 11곳을 찾아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공식적인 수해복구 활동은 마쳤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등 기후 악재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복구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 및 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과 바람처럼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2
-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수칙 준수하세요”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수칙 준수하세요”
[충청25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여름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장마 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 온열질환 사망자가 7월 말~8월 중순에 발생할 우려가 있어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작업 전에는 반드시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챙이 넓은 모자 착용, 썬크림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해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농작업 중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장소를 휴식장소로 마련해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작업중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시원한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 119구급대를 요청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작업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안전수칙 홍보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8-12
-
공주시,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화 적극 추진
공주시, 치매·우울감 사각지대 제로화 적극 추진
[충청25시] 공주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에서 총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관내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대면검진을 진행 중이다.
전수조사는 2년간 실시된다.
시는 치매 전수조사 결과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393명 대비 180% 증가한 707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에게 대상자별로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감 전수조사에서는 전년 7월말 동기 649명 대비 241% 증가한 1,566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별로 심리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1차년도 목표인 1만 8000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함으로써 치매환자 및 우울 위험군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는 등 시민들의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공주시,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자 선착순 모집
공주시, 하반기 독서문화강좌 참여자 선착순 모집
[충청25시] 공주시는 생애주기에 따른 세대 맞춤형 독서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총 15개 강좌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웅진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건강한 감정을 다루는 감정코칭 수업 ‘너의 마음은 어때?’와 초등학생의 교과과정을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 ‘지구를 지키는 지구탐험대’, ‘놀이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성인의 취미생활 장려를 위한 미술 수업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풍경편지’가 이번에 특별히 개설된다.
이밖에 시니어를 위한 ‘천자문’ 수업과 ‘시니어 그림책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강좌 참여자를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이야기 할머니로 파견해 자원활동가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그림책’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유아의 사고력 발달 위한 ‘독서보드게임’, 초등학생의 독서흥미 유발을 위한 ‘책놀이’와 과학과 수학원리로 협동심과 리더십,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그래비트랙스’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어린이 대상 ‘생활환경교실’을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성인강좌로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얻은 아동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과정과 여가취미 활동을 위한 매듭공예 ‘마크라메’ 강좌를 운영하고 생활 속 미술활동 체험을 위한 팝아트를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기적의도서관은 정보 소외계층 독서능력 향상과 정서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책놀이’를 지역 특수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적의도서관은 8월 13일 웅진도서관은 8월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편 지난 상반기 독서문화강좌에는 책놀이, 과학아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 1775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고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
청양군 미디어 활동가, 공동체 이야기를 그려나가다
청양군 미디어 활동가, 공동체 이야기를 그려나가다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청양군민 또는 청양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활동가 양성 ‘마을기자단’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미디어 활동가 양성 ‘마을기자단’은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군과 지역활성화재단간 위수탁 계약을 맺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21일 개강해 8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총 8회의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 △마을공동체 신문 제작의 이해 △인터뷰 및 탐방 기사 작성법 △마을신문 제작과 글쓰기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 중 70% 이상을 수강한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한자리에 모인 수료생들은 직접 작성한 기사발표 및 마을기자단 교육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수료생들은 마을공동체신문 ‘청양담소’ 겨울호부터 발행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양 마을의 다양한 소식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12월 발행될 예정이다.
수료생 정한규 씨는 “어린 시절 기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정보를 수집해 청양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모든 수료생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청양군 마을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기자단 및 마을공동체 신문 '청양담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4-08-12
-
청양군 청남면 화재 피해 가구에 희망의 손길 이어져
청양군 청남면 화재 피해 가구에 희망의 손길 이어져
[충청25시] 청양군은 청남면 화재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성금 1,200여 만원을 모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청남면 한 가구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2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장 쓸 생활필수품 및 옷가지 하나 건지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군내 기관·단체, 공직자,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군은 군민의 솔선수범 이웃사랑 실천에 맞춰 긴급재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 350여만원, 화재복구지원비 300만원을 신청해 지원하는 등 행정과 주민이 협심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사랑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4-08-12
-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펼쳐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펼쳐
[충청25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와 함께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여름철 영농교육과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폭염 및 폭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 요령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지도자 회원들은 영농현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농업기술 실행은 물론 논물 걸러대기, 벼 직파재배, 벼 대체작물 전환, 생활분야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폐기 농약물품 분리배출 등의 실천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지도자 역량강화와 함께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3개 읍면 395명으로 구성된 대표 농업인 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청년 창업농의 멘토로서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가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08-12
-
서천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우수상’ 수상
서천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우수상’ 수상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이다.
이번에 군은 고용인프라, 특화산업, 청년, 취약계층 등 각 분야에 맞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서천군 맞춤형 일자리통합정보 구축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청년 단계별 귀농귀촌 창업지원 △서천다운 중장년 맞춤형 창업 지원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리 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공주시, ‘2024 을지연습’ 오는 19~22일 개최…준비상황 점검
공주시, ‘2024 을지연습’ 오는 19~22일 개최…준비상황 점검
[충청25시] 공주시는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 부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은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서 군·소방 장비전시회를 운영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참관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최근 엄중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할 때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내실있는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8-12
-
논산시, 지역 특산품 활용한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한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 컨텐츠’ 개발에 돌입했다.
시는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특산품을 중심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9월까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논산시 특산자원인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젊은층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단품 요리 형태 레시피 개발 양성교육 과정 △상월고구마와 젓갈을 콜라보 한 메뉴개발 △‘젓갈삼합’간편식 등을 개발해 품평회 및 성과공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강경젓갈 소재 음식을 시작으로 개발된 대표음식들을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하는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 등에 홍보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논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음식 자원의 관광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논산 딸기, 고구마, 대추, 곶감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2~30대 젊은 소비계층도 사로잡고 미식여행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외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