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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향한 도전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향한 도전
[충청25시] 청양군의 대표 특산품인 청양 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인 현장 심사가 지난 1일 진행됐다.
이번 현장 심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34명이 참석했다.
심사는 구기자 연구소와 운곡면 신대2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구기자 재배 현장과 관련 시설들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직접 지정·관리하는 제도로서 12년도 제도 도입 이후 현재 1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청양 구기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의 자랑거리이다.
조선시대부터 왕실에 공급되던 귀한 약재로 알려진 구기자는 청양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품질 및 효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청양 구기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군은 구기자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청양 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농업기술 개발, 품질 개선, 마케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농민 협력체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돈곤 군수는 "청양 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인지도도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다면, 이는 청양군의 자부심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현장 심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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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최초,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사업 추진
청양군 최초,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사업 추진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2024년 8월부터 ‘주민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인프라 부족으로 기본생활 유지에 어려움에 있는 면단위 지역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 가능한 여건을 마련해주고 보편적인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 편의지원 플랫폼 구축, 출장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규모 수리·수선과 청소, 생필품배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민들이 유선에 주문을 하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소상공인을 통한 각 분야별 서비스를 연결해 주고 청양군에서는 배달 및 생활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출장비를 지원해 기본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프라인 플랫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서비스를 접수하며 8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1단계로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을 실시하고 점차 10개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이 요구하는 업종은 상시 반영해 모든 생활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군민의 삶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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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스마트청양 홍보 위해 관내 주요 기업체 방문
청양군, 스마트청양 홍보 위해 관내 주요 기업체 방문
[충청25시] 청양군과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스마트청양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기업체 4개소, 에스엠인더스트리, 우양청양공장, ㈜우리에프엔비)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농공단지 입주업체와 개별공장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 소멸, 지역 자본 유출 등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청양에 참여해달라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번 기업체 방문은 “서한문 발송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주요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힌 이진우 위원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추진됐다.
군은 원자재, 소모품 등의 지역 내 구매 확대와 직원 주소 두기 등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스마트청양 이벤트, 챌린지 등에 직원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군은 스마트청양 홍보뿐 아니라 기업체 고충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는 기업체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진우 위원장은 “스마트청양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체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지역경제 살리기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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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마을공동체, 씨앗을 뿌려 지역에 꽃을 피우다
청양 마을공동체, 씨앗을 뿌려 지역에 꽃을 피우다
[충청25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7월 31일 ‘마을대학 수료식’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마을대학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총 7회 진행했다.
참여 교육생은 23명으로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청양군 주민과 농촌살이가 궁금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의 세부 교육내용은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 △마을의 사회서비스 △읍면단위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와 리더 및 주민의 역할 △청년의 귀촌과 창업 △선진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마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마을대학 교육 참여를 통해 청양군은 주민들이 자립적이고 주도적인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단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을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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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 경계조정 협의 추진
청양군,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 경계조정 협의 추진
[충청25시] 청양군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광평지구, 탄정지구, 락지지구, 양사지구이다.
일정은 광평지구 8월 13~14일 광평리 마을회관, 탄정지구 8월 19~22일 탄정리 마을회관, 락지지구 8월 26~28일 락지리 마을회관, 양사지구 9월 2~4일 양사리 마을회관에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계협의는 사업지구 내 개별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경계결정에 대한 협의를 거쳐 토지경계를 확정짓는 절차 중 하나이다.
경계협의 완료 후 현장에 임시경계점을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확정예정조서 통보와 동시에 사업지구별 표준필지를 선정해 사전감정평가 실시 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예상금액을 안내해 조정금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계협의 과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계를 설정할 계획”이라며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 등은 전화 또는 군청 방문을 통해서도 경계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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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소년들이 만드는 뮤지컬 ’2024 청년뮤지컬아카데미' 제작 돌입
청양 청소년들이 만드는 뮤지컬 ’2024 청년뮤지컬아카데미' 제작 돌입
[충청25시] 청양군이 후원하고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하는 ‘청년뮤지컬아카데미‘SSDA’’가 단원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Say, Sing, Dance, Act를 아우르는 과정을 포함한다.
‘SSDA’는 청양에 거주하는 청년과 직장인, 충남도립대학교, 청양고등학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과 청소년들의 창의감성 향상을 위한 예술 활동 경험을 목적으로 한다.
‘SSDA’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양군 지원 사업이다.
2022년에는 창작 뮤지컬 ‘전능학원의 비밀’을, 2023년에는 창작뮤지컬 ‘사랑의 묘약’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5대희극 중 하나인 ‘십이야’를 현대적인 배경의 뮤지컬 ‘The Twelfth Night ’로 재창작할 예정이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는 청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뮤지컬 단체로 청양에서 ‘님과 함께’, ‘희망을 위해’ 등 여러 작품을 공연했다.
올해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과 꿈다락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청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뮤지컬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명존중뮤지컬 ‘괜찮아요, 거기?’, 저출산인식개선 뮤지컬 ‘아이슬란드’, 노인학대 방지 뮤지컬 ‘청춘의 꿈’ 등을 기획해 공연한 이력이 있다.
‘SSDA’는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공연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청양문화예술회관 나눔연습장에서 전문 뮤지컬 강사 및 현역 배우의 지도하에 뮤지컬 캠프를 진행 중이며 8월 중순부터는 뮤지컬 연습과 리허설을 예정하고 있다.
초이스뮤지컬컴퍼니 대표 최인양은 “전문 뮤지컬 창작단체와 청양 지역 청년·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뮤지컬 ‘The Twelfth Night ’ 공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SSDA’를 통해 청양 지역의 문화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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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명절 전 성수품 원산지 등 특별단속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실태 등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 및 시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8월 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대형마트 및 판매점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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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상생 공연티켓으로 파격할인가 공연관람 가능
보령시, 지역상생 공연티켓으로 파격할인가 공연관람 가능
[충청25시] 대형공연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이 제27회 보령머드축제기간인 8월 3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오후 2시 개최된다.
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객들이 관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상생 공연티켓은 현재 5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 공연에 적용되며 축제기간중 관내에서 최소 4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1만9900원에 공연티켓을 구매할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다 많은 방문객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보령머드축제 기간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용한 영수증도 포함한다.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제로베이스원, 남우현, 빌리, 비오, DPR CREAM & DRP ARTIC, 이브, 카모, 영파씨, 우디, 아이칠린 총 10개 팀이 라인업에 올랐다.
DJ공연으로는 CHANXER, JENEE HANAKO, LYNN HARDY, RAWSI, KICKASS , LILLILY, HEIM, KY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TriB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할인된 지역상생티켓은 머드엑스포광장 머드체험존과 특설무대 앞 티켓판매부스에서 8월 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통해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면서도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령시 경제가 선환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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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전문 과정’교육 성료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전문 과정’교육 성료
[충청25시]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1일 20명의 교육생이‘제24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군민 또는 청소년 지도자등을 대상으로 전문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상관계이론으로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 총 22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상담이론과 기법을 기반으로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 이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등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자녀가 있는 한 수강생은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어려운 이론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심화교육까지 이수해 지역에서 자원상담원으로서 적극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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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학교’ 참여자 모집
서천군, ‘청년학교’ 참여자 모집
[충청25시] 서천군은 청년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일까지 ‘청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과정별 15명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부동산 및 금융경제 교육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무, 노무 기초교육 △베이킹, 요리 기초 실습 교육 △테니스 실기 기초교육 총 4개 과정이며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된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