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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체육 인프라 확충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태안군, 체육 인프라 확충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충청25시] 태안군이 군민 건강 및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역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남면 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태권도와 마라톤, 파크골프 등 각종 대회 개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면 달산리 옛 서남중학교 부지에 연면적 1339.86㎡의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2022년 문체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2025년 준공되면 다목적경기장과 무대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의 경우 지역주민의 여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시설로 원북면 반계리 일원 3848㎡ 면적의 부지에 지어지며 목욕탕·체육관·도서관 등을 갖춘다.
총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며 이르면 올해 착공에 돌입해 2026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읍 동문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태안 반다비 체육관을 2997.05㎡ 규모로 건립한다.
다목적경기장, 보치아 경기장, 탁구장 등이 들어서며 2026년 준공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권역별 파크골프장도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 등 3개 권역별로 조성된다.
남부권과 중부권 모두 올해 12월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며 북부권의 경우 현재 조성을 준비 중이다.
인프라 확충에 더해 각종 대회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와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제9회 대전MBC배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은 앞으로도 파크골프와 마라톤, 태권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우선, 오는 8월 24~25일 태안군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태안군수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열리며 10월 5일에는 군민 화합을 위한 제16회 태안군민체육대회가 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10월 12일에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태안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개최되며 전국 50여 대학의 태권도 동아리가 참여하는 제45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 선수권대회도 11월 8~1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각종 대회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밝고 활기찬 태안 이미지 제고 군민 활력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 체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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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위한 지원 나서
태안군가족센터,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위한 지원 나서
[충청25시]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8월 한 달간 센터 및 관내 요리학원에서 관내 30~60대 1인가구원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관계형성,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나 혼자 잘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심리검사 △향 테라피 △요리 재료 활용법 교육 및 요리교실 △목공예 체험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추진을 검토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하반기 센터 내에서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육 프로그램과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홀로서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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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동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영양교육과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학 기간동안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활동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에서 이뤄진 교육은 저염 건강식 영양지도와 가지 피자 요리 실습체험으로 구성됐다.
원선임 센터장은 “성장기에 아동, 장애인 등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만큼 다양한 주제로 영양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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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전수 점검 완료
서천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전수 점검 완료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대비해 관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9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서천읍 레포츠공원, 장항읍 산림욕장 등에 설치된 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건의 손잡이를 당겨 신발, 옷 위에 뿌리면 약 4시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점검 시 해충기피제 보충,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은 물론 해충기피제 성분, 적용 해충, 사용 가능 연령, 지속 시간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설치 지도를 배포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용하는 등 평소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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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여군-부여군의회 선진지 견학
2024년 부여군-부여군의회 선진지 견학
[충청25시] 부여군과 부여군의회는 지난 13일 영덕울진축협 영덕축산종합지원센터에 위치한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과 정만교 부여축협장, 장춘순 축산단체연합회장, 박주철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견학은 국정과제인‘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2045 탄소중립’의 축산정책 흐름에 따라 축산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시설에 대한 타 지역 선진 사례 비교를 통해 부여군에 맞는 신규 사업과 정책 발굴은 물론,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
영덕울진축산농협 바이오차 시설은 2022년 10월 농식품부 ‘가축분 고체연료 및 바이오차 생산시설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조합의 생축 사업-한우 사육 규모-에 적합한 농장형 바이오차 생산시설로 하루 평균 한우 분뇨 10t으로 바이오차 2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연간으로 환산 시 분뇨 1,800t으로 바이오차 36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바이오차는 작물의 영양적 효과와 토양의 개량 효과를 주는 동시에 토양 탄소 격리 효과로 농업 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재 중 하나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고품질·친환경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부여군에 필요한 가축분뇨 관련 정책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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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부여군,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강희석님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한 무공훈장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쟁의 여파로 훈장을 주지 못하다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부여군과 협업으로 유족을 찾아 74년 만에 전수 한 것이다.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예우와 호국 의지를 기념하기 위해 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으며 훈장은 故강희석님의 유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족 대표로 고인의 조카인 강덕신님이 대신 전달 받았다.
훈장을 전달받은 강덕신님은“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고인의 영예를 찾아주셔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가족 모두의 자부심으로 여기고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시간이 흘러 지금이라도 유족에게 훈장을 드린 것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다짐”이며“부여군은 앞으로도 국가수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보훈 가족의 숭고한 정신에 대해 부여군민의 정성과 존경심을 표하고자 보훈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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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아직 국가 암 검진 안 받으셨나요?
부여군, 아직 국가 암 검진 안 받으셨나요?
[충청25시] 부여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4년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4년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며 검진 암종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으로 대장암은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관내 검진 기관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 △성모의원 △서울연합내과의원 등 4개 기관으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 대장암 대상자는 채변 후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으신 대상자분들은 조기 검진을 통한 적기 치료로 완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연말 검진자 쏠림 현상에 따른 혼잡 및 검진 예약 실패 등을 피해 미리미리 검진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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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대 고추시장, 품질 좋은“부여 고추시장 개장”
충청권 최대 고추시장, 품질 좋은“부여 고추시장 개장”
[충청25시] 부여군은 부여 고추시장이 지난달 25일부터 효공원 일대에서 오일장에 맞춰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부여 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 시기에 맞춰 자연 발생 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시장으로 올해는 7월과 8월, 9월 총 10회에 걸쳐 오전 3시부터 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여 고추시장은 지난해 평균 30여 톤, 하루 최대 70여 톤이 거래됐으며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4회차가 진행된 가운데 하루 평균 40여 톤의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한편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차량 질서 유지와 동선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고추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고추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고추를 구매할 수 있으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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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폐어구 재활용을 위해 민관 하나로 뭉쳤다
서천군, 폐어구 재활용을 위해 민관 하나로 뭉쳤다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서부수협에서 충남도, 충남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연합회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폐어구 자율회수 및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조업 중에 발생되는 폐어구는 자율적으로 회수돼 자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충남연구원에서는 폐어구 전용 투명마대 10000매와 어업인 대상 해양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박연합회는 폐그물, 폐통발 등 어업기인 폐기물을 투명마대에 담아 홍원항 폐어구 전용 집하장에 수거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에서는 수거된 폐어구 처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충남도와 군은 예산을 투입해 전용 집하장 추가 설치와 바다환경지킴이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은 “평소 우리 군에서 수거되는 쓰레기의 40% 이상이 해상쓰레기이다”며 “특히 바다오염의 주범인 폐어구 수거와 재활용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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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인 협업 소통공유공간 조성
공주시, 농업인 협업 소통공유공간 조성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회관에서 농업인 9개 단체의 협업을 위한 소통공유공간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소통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 밤 연구소 사무실과 실험실을 리모델링해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을 조성했다.
농업인들의 협업과 활발한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소통공유공간은 지역 9개 농업인 단체가 업무를 보는 공유 사무실과 휴게공간, 방송실 등으로 마련됐다.
현판식에 참석한 농업인 9개 단체 연합회장은 “이번 소통공유공간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단체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성장을 이끌어 공주시 농업 발전을 위한 협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인 단체 소통공유공간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소통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