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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기업 2곳과 1730억 규모 투자 유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벌인 결과 1,7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외국기업인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 토와한국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 대표, 한상윤 토와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730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430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와 반도체 재료 연구·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1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의 일부다.
토와한국는 2028년까지 외국자본 300억원을 투입해 고대역폭메모리 성형설비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일자리 1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는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와 토와한국의 투자가 지역 내 반도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투자는 천안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로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도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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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4분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예산군보건소, 4분기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4분기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8월 기준 지원 대상자는 23년 연계 대상자를 포함한 총 82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과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위험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신청방법은 8월 14일부터 23일 내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보건소는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감자, 달걀, 당근, 우유, 검정콩 등 맞춤형 영양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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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폭염 속 ‘무더위 쉼터’ 된 버스 승강장
예산군, 폭염 속 ‘무더위 쉼터’ 된 버스 승강장
[충청25시] 예산군이 군민 폭염 피해 예방 및 버스를 대기하는 주민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냉방기를 6월부터 가동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버스 승강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지친 군민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버스 대기 장소 및 쉼터 장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많은 이용객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군은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스마트 승강장을 포함한 21개소에 대해 폭염 종료 시까지 냉방기를 가동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이 무더위 속 주민들의 쉼터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냉방등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하는 등 행동요령을 준수해 더위를 이겨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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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21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21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발맞춰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총 20개 강좌 24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시크릿 라이프-타로 △영어 기초 등 인문 교양 프로그램, △첼로 △바이올린 △가야금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트니트니 키즈챔프 △음악놀이 뮤직팡팡 △포포아트 미술놀이 △오감통합놀이 숲속아이 △꼬마백조 키즈발레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한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직업 능력 교육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수강 모집 결과에 따라 9월 9일부터 10주간 운영되며 주민등록상 군민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예산군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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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원실 유아 휴게공간 새단장해 편의 증진
예산군, 민원실 유아 휴게공간 새단장해 편의 증진
[충청25시] 예산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영유아 동반 민원인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실 옆 유아휴게실 내외부 사인물을 새단장하고 밝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유아휴게실에는 수유 소파, 기저귀 교환대, 전자렌지, 냉온정수기, 연령대별 기저귀,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성별·연령별 장난감, 동화책 등이 비치돼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한 민원인은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기저귀도 교환해 줄 수 있게 편의용품이 잘 비치돼 있어 군청 민원실을 찾을 때 마다 기분이 좋다”며 “얼마 전에는 갑작스럽게 근처를 지나다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쾌적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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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8일 폐장…‘인명사고 제로 달성’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18일 폐장…‘인명사고 제로 달성’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8일 유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전국적인 재난 상황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인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 동안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렉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쳤다.
5명의 익수자와 51명의 표류자를 구조 했으며 응급처치 787건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가했다.
또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5회 섬의날 행사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몰리는 상황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 되어 보령시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올해도‘인명사고 제로’목표를 2년 연속 달성하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시장은 “폭우 및 폭염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 했다”며“특히 우리 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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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충청수영성,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보령 충청수영성,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오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4 영보정 음악회‘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총보령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며 보령의 정서와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신하고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1년 제1회 영보정 음악회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임 감독은 △과거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대구의 사문진‘달성 100대 피아노’ 협연 △수몰을 앞둔 안동의 한 폐가를 기리기 위해 퍼붓는 빗속 트럭을 무대로 한 밤샘 공연 △해발 1200m 신불산의 4만평 억새평원에서 열렸던‘울주 오디세이’ 시리즈 △신안 바닷가 100+4대 피아노 콘서트까지 자연과 음악과 사람을 하나로 만드는 특별한 공연 등을 연출해 왔다.
아울러 이번 음악회는 임 감독이 작사·작곡해 헌정한 ‘영보정 아리랑’의 가사처럼 ‘너랑 나랑 가슴이 활짝 열리는’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친근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가수 정훈희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 △보령 어린이들의 진도북춤 △임동창과 협주하는 정상급 국악 명인들 △춤과 노래로 관객과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그룹 ‘타타랑’ △임동창의 피아노 솔로 등 다채로운 출연진과 그 음악들이 충청수영성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임동창 예술감독은 관객의 호응과 분위기에 따라 예정에 없던 즉흥성을 발휘해 공연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날 역시 그의 즉흥적 연주를 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한면택 보령지회장은“음악회에 참여한 시민과 수영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며 생동감 있고 감동 넘치는 공연을 통해 보령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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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 보령컵국제요트대회‘성료’
보령시, 2024 보령컵국제요트대회‘성료’
[충청25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8일 일본, 대만, 인도, 중국 등 11개국 175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진행됐으며 J70 크루저 요트 종목에서 말레이시아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평택시청팀, 보령시청팀이 각각 2, 3위의 성적으로 뒤를 이었다.
옵티미스트 13~15세 남자부는 한국 최지운이, 여자부는 중국 Pan Xiaoyou가 각각 1위에 올랐으며 같은 종목 12세 이하 남자부는 한국 최종현, 여자부는 홍콩 Lam Annabel Hazel이 우승을 차지했다.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J70 크루저 요트종목에서는 일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일 시장은“11개국 국내외 선수들이 큰 사고 없이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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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 발걸음
당진시, 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 발걸음
[충청25시] 당진시가 15일~17일 사흘간 진행된‘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3만여명이 합덕제와 합덕성당을 찾았다.
해 질 녘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천상열차분야지도 돔 야경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진문화유산 야행’은 세한대 전통연희학과의 길놀이로 시작해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만나 함께 줄다리기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합덕이야기꾼’ 마당극에서는 후백제 견훤~조선시대 장녹수 이야기, 우리나라 1호 피리박사 김지윤이 선보이는 피리연주와 합덕제이야기 공연, 합덕성당의 음악극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합덕성당 순례자의 집에서는 1박을 하고 아침 6시부터 버그내순례길을 걷는 야숙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으며 회춘유랑단의 ‘합덕의 침은 조生을 찾아서’와 합덕성당에서 한 지역 연계 공연프로그램‘카메라타 필 앙상블’ 등의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개통 예정인 합덕역과 연계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사계절 정원을 조성하고 먹거리와 숙박시설,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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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기간 운영
당진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기간 운영
[충청25시] 당진시는 2024년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을 수립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인 175억원의 40%에 해당하는 7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7월 말까지 48억원을 정리했다.
이에 하반기도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두고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재산의 압류와 공매는 물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취하고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료 신용정보기관 제공, 명단 공개, 가택수색 등 전방위적 체납처분으로 체납세금 징수에 나섰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8월 12일 기준 572대의 번호판를 영치했다.
또한 번호판 영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을 통해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체납세금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뱅킹, 지로 위택스와 간편 결제사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