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22일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추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의회는 예산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진행한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추진’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22일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를 가졌다.
예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예산군의회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 연구모임 의원, 회원,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연구를 주도한 기호문화연구소 김상기 연구원은 예산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수형인명부, 판결문, 조선총독부 문서 범죄인명부 등 확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분석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총 96명의 예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목록을 완비하고 국가보훈부 서훈추서를 위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예산군의회 김태금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그들의 업적이나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역사에서 잊혀져 왔지만, 이 사업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다시금 조명함으로써, 우리 예산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발굴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활용해 후세가 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책임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
예산군의회 김태금의원,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복지정책’ 제안
예산군의회 김태금의원,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복지정책’ 제안
[충청25시]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22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복지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려동물을 단순히 동물로 생각하지 않고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 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른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제노령연맹에서 발표한 자료를 언급하며 노인의 경우 반려동물은 말은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존재이고 언제나 곁에 있음으로 우울한 감정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군에서 애완견 운동장을 조성해 줄 것과 유기견 보호 체계 구축의 적극 추진으로 사람과 동물이 상생 공존하는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곁에 가족으로 자리 잡는 시대가 됐다”며 “예산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2
-
서천군,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서천군,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 지난 21일은 군청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정지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직원, 안전업무 종사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가 직접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법과 AED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시행법과 응급처치법을 습득했다.
한 참여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에 법정의무교육대상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한옥희 의약팀장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진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22
-
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위탁관리 협약 체결
서천군,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위탁관리 협약 체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1일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은 총168억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공익활동사업 3,012개, 노인역량활용사업 637개, 공동체사업단 182개 등 58개 사업을 통해 총 3,831개의 노인 일자리를 서천군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신노년세대의 전문성과 경험 및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참여자의 안전관리 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수행기관에서는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2024년 12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모집 및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11-22
-
서천군, ‘봄의 광장 서천주민한마당 성과공유회’ 성료
서천군, ‘봄의 광장 서천주민한마당 성과공유회’ 성료
[충청25시] 지난 19일 서천주민한마당 추진단,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창업지원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에서 열린 ‘봄의 광장 서천주민한마당 성과공유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유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서천주민한마당’의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의제 주민협의체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리동네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행사 관련 영상 상영, 성과 및 참여 사례 발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지역 행사와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역량강화사업으로 탄생한, 문화동아리 ‘캘리팝’과 체육동아리 ‘청춘터링’의 활약이 돋보였다.
캘리팝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민한마당에서 수채 캘리엽서와 그립톡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춘터링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체육 동아리로 지난 9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 터링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며 서천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청년 동아리인 ‘심야영화팀’은 행사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채널을 확장하며 청년기업으로서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 참여자는 “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알게 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4-11-22
-
서천군, 중장년 근로자 심리지원을 위해‘마음봄 사업장’ 운영
서천군, 중장년 근로자 심리지원을 위해‘마음봄 사업장’ 운영
[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5월달부터 매주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한전산업개발 등에 근무하는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봄 사업장을 운영했다.
마음봄 사업장은 30인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이라는 슬로건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안전망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집단 모래 치료 △미술요법 △명상 및 향기요법 △마음봄 캠페인 및 생명사랑 홍보사업 등을 운영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근로자들의 심신안정을 지원했다.
또 충남정신건강관리망 및 잇길 앱을 통한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측정 등 근로자 정신건강 검진을 통해 검진 후 상담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우울 및 스트레스 검진과 심리지원 등을 강화해 범사회적 자살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1-22
-
청양문화원, 다채로운 전시와 춤 공연 향연
청양문화원, 다채로운 전시와 춤 공연 향연
[충청25시] 청양문화원이 지난 21일 문화 예술 활동 진흥사업에 참여한 동아리의 일년간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전시와 공연행사를 개최했다.
서예와 사진 작품을 볼 수 있는 동아리 연합 전시회는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2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열고 예술 작품의 이야기 속으로 군민들을 초대했다.
4일간 진행되는 전시는 서우회, 칠갑사진회, 서예동아리의 애정이 담긴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서우회는 취산 노인호의 작품 ‘만년’ 등 묵향 가득한 80여 점을, 칠갑사진회는 채은병 회장의 작품 등 청양과 자연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했다.
같은 날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금빛무용단의 두 번째 ‘춤’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한국무용 기량을 뽐내는 자리였다.
무대는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실버발레단의 ‘꿈을 꾸듯이’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열었다.
이어 진도북춤, 케이팝댄스, 부채춤·어화사랑·한량무, 창작무용대한노인회 무용반), 밀양아리랑 등 무용대회 수상자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임호빈 원장은 “풍성한 전시와 화려한 무대를 준비한 청양문화원 동아리에게 박수를 보낸다 문화 예술의 향기와 멋을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원은 지속해서 청양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문화 예술적 기량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멋진 공연과 전시 관람을 군민들에게 선보인 청양문화원 임호빈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 또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기고 행복해하는 문화 활동을 늘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2
-
청양군, 2024년 가을철 산불종사원 전문교육훈련 실시
청양군, 2024년 가을철 산불종사원 전문교육훈련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종사원 89명을 대상으로 산불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산불 진화 방법과 기계 장비 사용법, 산불 현장 대응, 산불감시 요령 등에 대한 이론교육 4시간과 실습교육 6시간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0월 30일 산불 초기진화와 산불 대응을 위해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청양소방서와 함께 진행하는 한편 마을방송과 불법 소각 계도 등 산불 발생의 위험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철저한 산불 예방감시와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청양군의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22
-
청양군 겨울철 재난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실시
청양군 겨울철 재난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은 겨울철 전력사용 급증으로 노후 전선의 누전, 합선에 의한 화재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겨울철 재난취약계층 가구에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재난취약계층 점검 가구수는 95가구로 점검반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 점검부에서 맡아 진행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절연저항 △인입구 △옥내배선 △누전차단기 △접지 등을 점검하며 시설개선으로는 △차단기 교체 △전선 수리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겨울철 급증하는 전기 사용으로 주택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점검반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에 꼼꼼한 점검을 요청드린다.
화재는 방심에서 시작되기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군민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위해 제작한 ‘겨울철 화재예방 한 눈에 알아보는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전단지를 화목보일러 가구에 부착했다.
안전수칙에는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시 화상 주의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 △연료 한꺼번에 넣지 않기 △젖은 나무 사용 시 투입구 안 3~4일에 1번 청소 등 내용이 담겼다.
2024-11-22
-
‘청양에서 살아보기’ 높은 만족도로 귀농귀촌 성공사례 이어가
‘청양에서 살아보기’ 높은 만족도로 귀농귀촌 성공사례 이어가
[충청25시] 청양군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2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9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2개월 간 대치면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귀농 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가구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종 5명을 선정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2개월 동안 청양 생활과 영농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마을 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5명 중 2명이 실제로 청양군에 전입해 ‘청양에서 살아보기’ 가 귀농 귀촌 정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참여자들은 청양군의 생활 환경과 농업 환경을 경험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했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귀농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청양군이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귀농 귀촌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24-11-2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