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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농업 선도기관으로 ‘우뚝’
홍성군, 스마트농업 선도기관으로 ‘우뚝’
[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스마트강소농 경진대회’ 교육 운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해 지난 21일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식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의 일환으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개최되어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개발기술의 현장 실용화 확대와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성과 우수사례 발표 등 2025년도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강소농 육성뿐만 아니라 첨단 작물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로 홍성군을 발전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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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야간학생회, 지역사회 온정 전달
충남도립대 사랑의연탄 전달식(사진=충남도립대)
[충청25시]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야간학생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야간학생회는 ‘2024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주도하며 도립대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총 22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모금된 금액으로 구매한 연탄은 청양군 내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야간학생회는 단순 기탁에 그치지 않고 지난 11월 16일 직접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의 온정을 더했다.
연탄 배달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회의 의지를 잘 보여줬다.
한봉균 야간학생회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야간학생회는 이번 연탄 기부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 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랑의연탄을 나르고있다.(사진=충남도립대)
2024-11-25
충남도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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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반포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반포농협(조합장 노재상)농가주부모임과 직원들이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충청25시DB)
[충청25시]충남 공주 반포농협(조합장 노재상)이 지원·육성하는 농가주부모임(회장 정현옥)회원들이 2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공주시지부장 황광환(,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반포농협 임직원이 지역 농산물로 김장김치 150포기를 정성껏 담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농가주부모임 정 회장은 “소비자물가의 가파른 상승에도 취약 계층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마련해준 농협과 조합장에게 감사하고 회원모두 뿌듯한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재상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힘써 준 농가주부모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조합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임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을 즐거운마음과정성을 곁들여 담고있는 반포농협농가주부모임과 직원들(사진=충청25시DB)
2024-11-25
공주시 반포농협 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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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비리 공무원 솜방망이처벌에 제보자 반발
청양군 전경(사진=청양군 제공)
[충청25시]청양군 행복민원과 B모 공무원이 사무관리비를 사용하면서 이를 “현금화했다”는 여론과 함께 군에서 이를 감사결과 주의 처분해 “같은 공무원으로서 창피하다”며 제보자가 반발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제보자에 따르면 행복민원과 B모 공무원은 사무관리비로 사무용품(토너 복사용지 등) 16,744,730원을 구입 후 이를 현금화해 명품백과 노트북, 신발 등을 구입한 소문과 함께 “5만원성당의 텀블러를 사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로 사용했다”며 이를 언론사에 제보하고 나섰다.
이를 청양군 의회 A모 군의원의 사무 감사 시 문제를 제기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부군수 등 간부공무원이 모 의원을 찾아가 “더 이상 문제 삼지 말아 달라”고 요청해 A모 군의원이 질의도 없이 이를 덮어준 것으로 드러나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는 청양군의 솜방망이 처벌에 “해당공무원이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 것에 허탈감이 든다”며 기회가 되면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가고 싶다“고 밝히고 ”다른 부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견되면 똑같이 솜방망이 처분이 내려지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적시했다.
또 “다른 지역의 횡령사건은 200만원을 웃도는 경우 경찰에 고발하고 중징계처분을 내리며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사과까지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청양군 감사실은 ‘예산 남는 것을 연말에 집행한 것으로 예산을 그해에 안 쓰고 반납하면 다음연도의 예산이 삭감돼 이를 사용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고, 같은 사진을 사용해 정산이 안 된 금액이 500만원으로 연말에 미리 선결제한 사실이 들어나 주의 촉구 했다고 밝혔다.
또 “감사실은 수사권도 없이 감사권한도 한정이 돼 있어 안타깝다”며 “텀블러를 구입한 사실이 감사 시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이러한 사실이 다시 드러났으니 징계를 다시 할 수도 있다”며 “조그마한 군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해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보자는 “징계처분 결과를 지켜본 뒤 강력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모 과장은 점심부터 음주, 하급직원들에게 갑질, 모 실장은 모 신문사대표와 음주운전 사고당시 사고차량에 동승, 모 과장의 고급국산차 구입경로 등을 상급기관에 제보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단체도 “청양군의 이번사건의 처리결과를 지켜보고 수사기관에 고발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2024-11-25
청양군 비위공무원 솜방망이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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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산림조합, 임업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주시임업인 역량강화교육
[충청25시]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지난 18~20일 3일간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산주·임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업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숲 생태 체험, 산채류 재배와 활용, 유실수 재배관리, 복합경영사례지 견학 등 산림의 다양한 활용방안과 가치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산주와 임업인 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은“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질적인 경제적 지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4
공주시임업인 산림조합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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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에 플러스. 논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시민 행복에 플러스. 논산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충청25시] 논산시가 논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고 시민 행복시대를 여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부서 추천을 통해 4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논산시 산하 지방공공기관 내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년재단과 문화관광재단도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1차 실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사례에 대해 시민 및 직원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총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국방군수산업 메카 도약을 위한 날개를 달다 논산시 기회발전 특구 지정 △‘침수피해 복구하는 농촌’ 물에 잠긴 농업기계는 우리가 살린다 △논산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구축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불법자동차 단속 CCTV를 재활용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해결 △신재생에너지, 신 채권이 되다△논산국방산업단지 보상절차 1년4개월 단축 △논산시 최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신속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민간투자사업의 적기추진 실현 △전국 캄보디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 프춤번 축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미래 세대를 위한 ‘천사기부금 운동’ 실현 △버려진 곡물창고를 시민들의 문화예술 보물창고로 등이 뽑혔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을 찾아낸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친 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직자에 대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와 특별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으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논산시 최초로‘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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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2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단독 개최로 대박 예감
예산군, 12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단독 개최로 대박 예감
[충청25시]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손을 맞잡고 지난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구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시상금 등을 대폭 늘리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대회 훈격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높아져 전국 및 국제 요리경연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기존에 지역 축제와 함께 열던 것과 달리 단독으로 개최되며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흑백요리사’ 와 11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요리대회 시상은 올해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은상 후원사상 및 각 100만원 △동상 후원사상 및 각 5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회를 위해 유명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대회의 위상은 물론 예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요리대회 준비에 완벽을 기하다 보니 연말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요리에 관심있는 모든 분께서 대회에 참가해 예산의 신선한 식재료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뽐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요리대회는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신청을 받으며 11월 30일 예선전을 치른 뒤 10개 팀을 선발해 본 경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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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구 의원. “김태흠 도지사, 농업·축산 말살정책은 아닌지 살펴봐야”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이 충남도의 일방적 변경에 따라 농민들과 축산농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일방적인 정책 변경으로 농업·축산 현장은 혼란과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강선구 예산군의원은 이를 강력히 비판하며 농업·축산 생존권 보호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논 이모작 재배농가를 지원하는 기존 정책을 일방적 폐기 수준으로 대폭 변경했다.
기존에는 동계작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논 이모작을 하는 농가에 1ha당 100만원을 지원했으나, 이번 변경된 정책에서는 동계 사료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금을 40만원으로 축소했다.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만 100만원을 유지하는 조건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기존 지원사업을 폐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선구 예산군의원은 이와 관련해 “쌀값 폭락과 사료값 급등으로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가 농업인을 지원하기는커녕 일방적으로 지원을 축소하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책은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은 전국 젖소 사육 규모 2위, 한우 사육 규모는 4위를 차지할 만큼 축산업의 비중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논 이모작의 동계 사료작물 재배 지원 축소는 축산 농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수입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국내 사료작물 재배는 축산업 유지의 핵심이다.
논 이모작 지원이 약화되면 사료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강 의원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도내 사료작물 재배를 축소하는 것은 축산업의 생명줄을 끊는 것과 같다”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사료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은 공공 비축농지 임대시 벼가 아닌 타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조건으로 이번 지원사업으로 인해 충남도 내 청년농업인의 생존도 위협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문제는 정책 변경 과정에서도 나타났다.
충남도는 11월 초 각 시·군에 변경된 지원 계획을 통보했으나, 사업변경에 따른 시·군 별 자체사업변경 등에 대한구체적인 예산 집행 지침을 제공하지 않아 현장에서 큰 혼란이 발생했다.
충남도가 지원 예산의 30%를, 시·군이 70%를 부담하는 구조 속에서 시·군 담당자들은 "자체 예산으로 지원금을 충당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민들과 시·군 간의 갈등이 커지고 민원이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 의원은 “농민과 시·군 담당자 모두가 정책 변경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김태흠 도지사는 사업계획에 따른 이행이 완료된지 6개월이 지나고 보조금 집행 시기에 농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일방적 통보로 농·축산업 밀살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김지사와 충남도는 업무 추진방식을 개선하고 구체적이고 투명한 보완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축산업은 충남 경제와 도민의 생존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일방적 정책 추진은 지역 농업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농민들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정책 방향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한 농민은 "스마트팜 정책에만 몰두하기보다는 현장을 돌아보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펼쳐달라. 충남도는 최근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기술을 강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장 농업과의 괴리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도지사께서는 들으셔야한다“고 호소했다.
다른 농민은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방향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 농민들은 논밭에서 생계를 이어간다"며 "현장을 외면한 정책은 농민의 삶을 무너뜨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의 이번 정책 변경이 어떤 방향으로 수정될지, 농업 현장의 혼란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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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실증 현장점검
서산시,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실증 현장점검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22일 가로림만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 현장점검을 지곡면 중앙황 드론 배송 거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서비스 실증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서산우체국의 물류망과 시 드론 기술을 접목해 고파도·분점도·우도 등 관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점검에는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 전종복 서산우체국장 등 사업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증 운영 과정의 보완점을 찾기 위해 세심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체국 택배 드론배송 과정, 배송 거점 및 배달점 운영 현황, 드론 배송 관제 시스템을 점검하며 드론 배송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시와 서산우체국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드론 택배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택배 배송의 경제성 및 안정성을 검토하고 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서산우체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택배 드론 배송 실증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우체국 택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전국적인 드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기술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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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
[충청25시] 계룡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와 기부금 모금액 확대를 위해 기관 방문 홍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충남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에 대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열어 홍보부스를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물론이고 답례품 추가 혜택까지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학교와 기업체 등을 비롯해 충남도청,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한편 현장 모금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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