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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애란 작가 초청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강연
보령시, 김애란 작가 초청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강연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작가 김애란을 초청해 ‘소설, 삶을 담는 그릇’ 이라는 주제로 제19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섬세한 문체와 깊이 있는 주제의식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작가는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이 작품들은 약 17개국에서 30여 종으로 번역·출판됐으며 영화, 연극, 판소리, 무용극 등으로 각색되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일보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프랑스어판 ‘달려라, 아비’로 프랑스 리나페르쉬상을 수상했고 ‘바깥은 여름’ 러시아판이 야스나야폴랴나 문학상 해외문학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통해 삶을 담아내는 방식과 문학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올해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삶의 지혜와 영감을 전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강의로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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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H연합회, 김장나눔 봉사로 따뜻한 정 나눠
보령시 4-H연합회, 김장나눔 봉사로 따뜻한 정 나눠
[충청25시] 보령시 4-H연합회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4-H연합회 회원 약 30여명이 참여했으며 4-H연합회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3개월간 키운 배추를 활용해 김장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500포기의 배추를 절여 이 중 300포기는 김장 김치로 만들어 보육원 등 복지기관에 나머지 200포기는 절임배추로 준비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천북 매향농원의 절임배추 작업장에서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져 회원 간 김장도 하고 봉사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강희헌 회장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4-H이념을 확산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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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유관기관, 지자체 및 종사자 등을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시는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육·양육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목표로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이어온 시장 공약을 기반한 다양한 보육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그간 시는 2016년 전국 최초 현장학습비 지원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 단계적 지원 확대를 통한 ‘부담 Zero 무상 보육 도시’를 실현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국공립 1호봉 이상의 급여를 보장하고 모든 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수당 지원 등 보육 교직원의 획기적 처우 개선에 힘썼다.
또한 보령형 365일 24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영유아 발달 및 정서 문제 조기 발견을 위한 긍정행동 발달프로젝트 운영했으며 에너지효율 등급 개선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 등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아울러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2시 콘래드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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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제1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제1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내년도 1월 6일부터 시작하는 1기 모집 대상은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 3개 분야에 대해 총 82개 강좌 1,607명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설문조사 결과 및 트렌드를 반영해 △쳇지피티 활용하기 △AI와 함께하는 엑셀 등 첫걸음 △홈가드닝 등 5개 강좌를 신설했다.
또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습비 감면 대상을 다자녀가정의 부모까지 확대했다.
수강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아산시민으로 아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12월 23일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당첨자는 당첨 문자를 받은 시각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결제해야 하며 시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되어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 배정됨을 유의해야 한다.
김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배우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통해 일부 수강료 조정 및 감면 대상자 확대 등 평생교육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아산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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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2025년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아산시립도서관, 2025년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충청25시] 아산시립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아산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월 말 새로 개관하는 월천도서관을 포함한 아산시립도서관 7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독서교실, 문화프로그램,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방학특강은 주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별로 우수 학생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중앙도서관과 탕정온샘도서관에서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둔포도서관과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별 신청 일자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책과 함께 포근한 겨울을 보내며 즐거운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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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송년행사 운영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 음봉어울샘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도서관에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LED 디폼트리, 키링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도서관 1층 로비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말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17일에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역극단과 함께하는 책 원작 공연 ‘거짓말쟁이 아빠는 필요 없어’ 가 상연된다.
이어 20일에는 아산시 초·중·고생들로 이루어진 관현악단의 ‘겨울밤, 관악의 향기와 함께하는 올키즈스트라 연주회’ 가 준비돼 있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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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아산시보건소, 2024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최로 9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10개 시도 및 10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아산시 보건소는 여러 부서와 협업해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충남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합동조사 및 현장 방역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대응으로 추가 전파를 예방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신속한 역학조사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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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장면 선장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아산시, ‘선장면 선장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재로 ‘아산시 선장면 선장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협업부서 관계공무원과 해당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및 유해성 분석 △재생사업 도출 및 공간구상 △재생사업에 대한 운영관리 △서남부 생활권 내 연계사업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변환경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재생사업 구상 △재생사업에 대한 운영관리방안 구체화 △주민의견 수렴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장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선장면 노을공원 인근 환경 유해시설인 양어장과 석면을 함유한 폐창고를 철거해 농촌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6년 이후 유해시설 정비 및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중간·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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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재난안전 캠페인 전개
아산시, 겨울철 재난안전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9일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과 온양온천시장에서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아산시, 아산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개별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대설로 인한 빙판길 사고가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재난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겨울철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배포하며 겨울철 재난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안내했으며 핫팩과 담요 등 방한용품을 배부했다.
한편 충청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청남도 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9건, 피해액 130,547 천원으로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24년 1월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시장 점포 227곳이 소실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아산시 등 유관기관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겨울철 재난에 대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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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요양시설 민관합동점검
아산시, 겨울철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요양시설 민관합동점검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0일 아산설화요양원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에 대비해 요양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노인요양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에는 아산시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가 함께 참여해 △화재예방 설비 점검 △전기·가스 시설 안전 확인 △ 재난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점검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요양시설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