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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비닐 재활용, 항공유 생산’ 시범사업 추진
아산시 ‘폐비닐 재활용, 항공유 생산’ 시범사업 추진
[충청25시] 아산시가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로 자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11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천안·서산·당진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속되는 국내외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정유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폐비닐 재활용 수준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3개 지자체와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안내,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 재활용업체 기술 지원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아산시의 경우, 폐비닐 별도 수거 체계를 이미 구축한 상태다.
다만 그동안 폐비닐을 고형 연료화하는 관내 재활용업체에 위탁해 재활용 수준이 낮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열분해유 활용 등 고도화된 재활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은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폐비닐의 고도화된 재활용 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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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교육 실시
논산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교육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빈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능력 향상과 감염병 대처 역량 강화를 통해 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은 3밀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감염관리 기본수칙과 빈대 예방법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논산시는 감염취약시설의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간 소통망 구축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감염취약시설 보호물품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결합된다면, 어떠한 감염병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들과 적극 소통하며 감염병에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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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의 미래, 논산에서 함께 그린다
치매 예방의 미래, 논산에서 함께 그린다
[충청25시] 논산시는 11일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지역사회 치매 관리 체계 강화와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치매 관리사업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보고와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발전 방안, 유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등이 이뤄졌다.
현재 논산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1.5%로 치매 유병률이 12.33%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고 치매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 관리와 예방을 위한 통합적인 접근과 협력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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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과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현안 처리 건수 △교육 실적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에서 적극 행정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업무 수행으로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논산시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추진하며 공직문화를 혁신했다.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시민 투표를 반영해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웹툰, 이모티콘 제작 등 독창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 성과급 최고 등급 부여, 근평 가점, 해외연수 기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해 공직자들의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관심 행정, 공직자들의 헌신, 그리고 11만 논산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며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4년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과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일 잘하는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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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개장 ‘D-10’
서산시, 겨울 테마파크 개장 ‘D-10’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 ‘겨울 테마파크’ 가 21일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겨울 테마파크는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지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겨울 테마파크는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놀이터 등 놀이시설과 매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또한, 3백 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이스링크 아이스튜브슬라이드 이용료는 각 2천 원에, 피겨스케이트는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장비 이용 시 아이스링크 사용료는 1천 원만 내면 된다.
겨울 테마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 휴장한다.
시는 운영 기간 1시간마다 시설 안전점검 및 빙질 관리를 위한 정빙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새롭고 안전한 놀이 환경 준비를 위해 시설 곳곳을 살피고 있다”며 “겨울 테마파크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겨울 테마파크는 총 10만여명이 다녀가 큰 호응을 얻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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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 첫걸음
서산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 첫걸음
[충청25시] 충남 서산시에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베니키아 호텔에서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 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단국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2025 에너지 융복합 단지 지정’을 목표로 도내 수소산업 육성과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와 충청남도, 도내 시군 에너지 관련 부서 공공기관, 도내 수소기업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졌다.
먼저, 충남도와 서산시의 수소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추진할 예정인 수소 기반 발전 실증 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제3기 수소도시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수소 모빌리티 확대와 수소연료전지 및 UAM 수소 충전 인프라 등 서산시 특화 수소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충북TP 등 에너지 융복합단지 운영 주체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충남도는 이날 세미나를 바탕으로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사업 발굴을 발굴해 지정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우리시는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며 “내년부터 우리시에서 시작될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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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 ‘브랜드 가치 향상’
서산시,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 ‘브랜드 가치 향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관내 한우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서산한우 명품화 방안을 마련해 그 청사진을 밝혔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한우 정액의 98% 공급하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한 ‘한국소의 아버지’ 서산시가 서산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축산농가의 미래를 위해 ‘서산한우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먹고 거닐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한우목장 일원과 운산면 일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계되는 관광사업은 올해 용현리 일원에 준공될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와 가야산 자연휴양림, 용현계곡 등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용역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할 28개 계획을 보고 받았다.
28개 추진사업은 총 3단계로 구분됐으며 시는 1단계로 내년부터 11개 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운산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추진되는 1단계 추진계획에는 운산면 마을식당이 서산한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한우목장 팝업 레스토랑 유치 등이 담겼다.
또한,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인 웰니스센터의 건립 계획도 수립·추진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에 대한 차질 없는 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와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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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4년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서천군, 2024년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특히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카페 차’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공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의 우선 이용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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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8억 7천만원 부과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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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15년 연속 복지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 15년 연속 복지 ‘우수지자체’ 선정
[충청25시]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