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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 개최
대전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 개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5일 역도 종목을 시작으로 11월 30일 테니스까지 26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개교, 1,544명이 참가해 전국소년체육대회 3년 연속 20개 이상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다.
대전광역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 내년 5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계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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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 사용자 연수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 사용자 연수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도 교육공무직 급여 나이스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 4일과 5일 2일간 직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사·복무의 정확한 데이터 입력 방법을 안내해 수당 항목을 급여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계산하게 해주어 수당과 근무일수가 다른 10여 직종의 공무직이 있는 학교 급여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이스 교육공무직 인사·복무·급여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면서 교육공무직 복무·급여 관련 주요사항, 2025년 급여 통합지급 시범운영을 같이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급여업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행하게 됐으며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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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나눠요
대전교육연수원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나눠요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문화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가마봉의 추억을 담다’라는 부제 아래, 대전교육연수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직원들의 유대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전교육연수원의 가을 풍경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 엄선된 우수작은 12월 월례조회에서 시상해 수상작 발표와 더불어 직원들의 가을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 우수작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관동을 시작으로 연수동과 꿈나래교육원까지 순회 전시될 계획으로 연수원 직원뿐만 아니라 기관에 방문하는 민원인도 함께 가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가을의 추억을 공유하고 자연을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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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고 재학생 62명에 총 6200만원 장학금 전달
충남고 재학생 62명에 총 6200만원 장학금 전달
[충청25시] 충남고등학교는 11월 1일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재학생 62명에게 각 100만원 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법인 충남고등학교장학재단에서 지원했다.
충남고등학교장학재단은 매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 한 해에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76년 총동창회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해 1999년 설립된 장학재단에서 지금까지 재학생에게 지급한 누적 장학금액은 약 13억원에 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학업 성취를 인정받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운령 인재육성 장학금’, 학교의 교훈을 상징하는 ‘지덕기 우수 장학금’, ‘교기 장학금’ 부문으로 세분화해, 선생님들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유지민 학생은 “장학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미래에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명기 장학재단이사장은“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인격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고 변승환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고등학교 김희종 교장은 “장학금 수여식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큰 격려와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가 됐다”며 “충남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업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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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한밭초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대전교육청, 한밭초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학교 선정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한밭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운영성과 포스터 평가를 총 111교 대상으로 실시했고 한밭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대전에서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탐구 활성화 및 학생의 과학적 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형 과학실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교육부 지정 과학실 모델학교가 총 4교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2년 차인 한밭초등학교는 4월에 지능형 과학실을 공개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 대상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수업 공개 및 워크숍에서도 교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첨단 과학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과학 수업을 위해 한밭초등학교에서는 12월에 교사 대상으로 워크숍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지능형 과학실 운영지원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학교로 한밭초등학교가 선정됨으로써 대전 과학교육이 미래형 과학 수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교육청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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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신규 테마광고 전격 공개, ‘Feel the [ ] of Korea’
한국관광 신규 테마광고 전격 공개, ‘Feel the [ ] of Korea’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3일과 31일 공사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 2024 신규 테마광고를 공개했다.
2024년도 한국관광 해외광고 캠페인은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 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 6월, 공사는 ‘AI는 알 수 없는 찐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여행 경험’을 주제로 한 티저광고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했으며 정선 민둥산, 순천 송광사,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 월정교 등 국민에게 약 2,300건의 댓글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지난 7월에 공개되어 누적 조회수가 2.9억 건에 달하는 뉴진스 편이 한국인이 추천하는 ‘먹거리와 즐길거리’였다면, 이번에 공개된 신규 테마광고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볼거리’를 주제로 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부여, 단양, 밀양, 포항, 담양, 고창, 영월 등 전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영상에 담았다.
이번 테마광고의 슬로건은 ‘Feel the [ ] of Korea’로 비주얼 중심의 홍보영상 시리즈를 △길 △밤 △모험 △쉼, 총 네 가지 테마로 제작했으며 전 세계 모든 연령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메시지를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영상미를 강조했다.
또한 ‘길’, ‘밤’, ‘모험’, ‘ 쉼’을 한글로 표기하고 테마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괄호 안에 한글 발음을 표기해 따라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각 광고는 한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단어로 시작해 테마별로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심층적으로 선보인다.
‘길’ 편은 버스를 놓쳐 도보 여행을 시작한 주인공이 한국 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서울 서순라길과 힙지로 순창의 용궐산 하늘길, 함양의 지안재, 포항 스페이스워크, 거창의 우두산 출렁다리 등 다양한 한국의 길이 소재로 활용됐다.
‘밤’ 편은 호기심 많은 두 여성 러너가 직접 뛰면서 발견한 대구 서문 야시장의 먹거리와 울산 명선도의 미디어아트, 경주 월정교,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밤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역동적이고 안전한 한국을 보여준다.
‘모험’ 편은 고지도를 따라 모험을 시작한 세 친구의 여정을 따라간다.
밀양 만어사의 신비로운 경쇠 소리를 내는 돌과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섬인 인천 목섬, 절벽 위의 고창 두암초당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숨겨진 명소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 쉼’ 편은 번 아웃이 온 주인공이 일상을 벗어나 순천 조계산 계곡에서 수박을 베어 무는 모습으로 시작해, 순천 송광사 템플 스테이와 남양주 도자기 공방, 제주 족은노꼬메오름 등 한국의 힐링 여행지를 거치며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사는 연말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 주요 방한국의 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OTT 등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여행,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테마광고에 대한 투표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사 한여옥 브랜드콘텐츠팀장은 “이번 테마광고는 한류 및 MZ세대 팬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잠재 고객층까지 한국 관광에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취향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통해 한국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신규 테마광고 외에도 숏폼 영상 ‘KOREA 100’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100인 100색의 추천이 담긴 KOREA 100 시리즈는 오는 11월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 멤버 전원이 출연해 감각적인 영상과 짧고 임팩트 있는 메시지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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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기관 현장 방문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1월 5일에 보람더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운영 기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학교 시범 학교 방문은 유·보 통합 시행에 앞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현장 구성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세종시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함한 총 5개의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 기관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교사 역량 강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주요과제 실행과 함께 다양한 특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5일 천범산 부교육감은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보람더원 어린이집에 방문해 어린이집 교사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영유아 교육환경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어린이집 선생님 중 한명은 “이 시범사업을 통해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이 개선되어 더욱 세심하고 질 높은 보육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영유아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교육청은 시범 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과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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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치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 이야기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학교 자치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 이야기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1월 4일과 5일에 이틀 걸쳐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4년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을 열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 문화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별 창의적 교육과정 담당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 교원, 희망 교원 등 초·중등 교원 200여명이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 교원들은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 학교급별로 마련된 세종미래학교의 대표 사례 강의를 들은 후, 세종미래학교의 미래상인 ‘학교 자치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의 중점 과제인 ‘창의적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적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형별 학교교육과정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학교 자율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 선정교 사례 공유, 학교별 사례 나눔 및 토론 등을 진행해, 현장 교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은 각 학교에서 실천한 여러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고민을 나누며 성찰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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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제1차관,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외교차관과 회담 개최
김홍균 제1차관,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외교차관과 회담 개최
[충청25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참석 계기 방한한 ‘아세인 이사예프’키르기스스탄 제1차관, ‘소디크 이모미’타지키스탄 외교차관을 11.4. 각각 면담하고 양자 현안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이모미 타지키스탄 차관과의 회담에서 차관의 첫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최고치를 달성하고 우리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는 등 최근 양국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 차관이 우리 기업의 타지키스탄 진출 확대와 안정적 기업활동을 위한 타지키스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이모미 차관은 양국간 협력이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타지키스탄 고용허가제 MOU 체결을 통해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구축되고 타지키스탄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가입을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함으로써 중앙아 5개국 모두 GGGI 회원국이 되어 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위한 공통기반이 완성된 것을 환영했다.
나아가 이러한 분야 협력이 더욱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김 차관은 이사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1차관과의 면담에서 우리 정부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고 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이사예프 차관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최근 양국 간 교역·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양국간 직항개설에 힘입어 인적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교역·투자, 관광, 환경,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사예프 차관은 키르기스스탄은 풍부한 희소금속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서 첨단기술을 지닌 한국기업이 희소금속 탐사·개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 차관은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는 우리 경제안보에 중요한 만큼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했다.
김 차관은 각각의 회담에서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구체 이행과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차관은 우리 정부의 한-중앙아시아 간 호혜적 협력 강화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김 차관은 북한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데 더해, 러시아에 불법 무기 지원뿐 아니라 파병까지 함으로써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한반도 정책에 대한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한 바,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측 노력을 앞으로도 지지해나가겠다고 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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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양자회담 결과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 양자회담 결과
[충청25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4.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참석차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무랏 누르틀레우’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카자흐스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 5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특히 조 장관은‘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구체 이행과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카자흐측의 협조를 당부하고 금번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서 내실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 정상회의 성과와 의제를 구체화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누르틀레우 장관은 한-중앙아시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이 중앙아 국가 중 한국의 최대 교역·투자국인 카자흐스탄의 에너지·플랜트, 공급망, 자동차 제조 사업에 지속 참여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누르틀레우 부총리는 한국 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추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약속했다.
양 장관은 에너지·인프라 등 그간의 전통적 협력 분야는 물론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과학기술·디지털·환경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카이스트를 모델로 한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본격 추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북한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데 더해, 러시아에 불법 무기 지원 뿐만 아니라 파병까지 함으로써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가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장관은 카자흐스탄이 한반도 통일 노력을 지지해온 데 사의를 표하고 우리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누르틀레우 장관은 한반도 문제가 한국에게 갖는 중요성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한다고 하면서 우리측 언급을 유념하겠다고 했다.
회담 직후 양 장관은 한-카자흐스탄 외교부간 2025-2027년 협력을 위한 행동 계획에 서명해, 양국 외교부 간 다양한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