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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연말을 맞이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27일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61명의 학생들에게 1,87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학생 161명을 발굴해 지원하게 됐다.
충남교육청과 농협이 공동으로 마련한 우리 지역 농산물과 식료품이 정성스럽게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161가구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전달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가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촘촘한 복지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사각지대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농협 충남 영업본부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 기금 협약을 통해 매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징검다리 교실 행복 더하기’ 사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한 긴급 생계 물품 지원과 명절 및 연말연시에 교육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생계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복지지원을 해오고 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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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약학대학 재학생 대상 공직 체험 프로그램’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27일 식약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 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질의·응답 △공직 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약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약학 분야 우수 인재가 공직에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학대학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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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24년 해외 OTT 시장조사 및 이용행태조사 결과 발표
방통위, 2024년 해외 OTT 시장조사 및 이용행태조사 결과 발표
[충청25시]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7일 2024년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조사’ 및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OTT 조사는 2022년도부터 시장조사와 이용행태조사로 구분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플랫폼 사업자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시장조사의 경우, 국내 OTT사업자와의 사전 조율을 통해 해외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조사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해당국의 △OTT 시장 규모·전망 △관련 법적 규제 현황 △인프라 수준 등 국가별 산업 동향을 분석했다.
이용행태조사에서는 국내 OTT사업자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를 선정해 △이용자들의 미디어 기기 및 K-콘텐츠 이용 빈도 △사용 요금제 △K-OTT 플랫폼 이용 의향과 선호도 등 현지 이용자 특성을 조사했다.
올해 각 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2024년 해외 OTT 시장조사는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스페인, 포르투갈의 글로벌·로컬 OTT 사업자, 법률 및 유관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지 전문조사 인력을 활용한 전문가 심층면접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40세 미만 인구가 약 60%에 육박하는 젊은 국가로 100%에 달하는 인터넷 이용률과 높은 구매력으로 OTT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나라이다.
그러나 OTT 서비스를 위해서는 ‘미디어규제총국’과 ‘통신우주기술위원회’의 면허 취득이 필수적이고 보수적인 문화와 엄격한 종교 규율에 따른 콘텐츠 내용규제가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는 물가 상승과 화폐가치 하락 등 최근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OTT 구독료 부담이 상승하고 있으며 인터넷 속도는 전세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튀르키예 역시 OTT 서비스를 위해서는 ‘라디오·텔레비전 최고위원회’의 허가와 튀르키예 내에 법적 대표자를 두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지 콘텐츠 제작 시 종교, 국가비판 등 내용규제가 있는 반면, 최대 30%까지 제작비를 환급하는 지원 제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은 매우 상이한 지역언어가 발달해 공용 스페인어로 된 고품질의 더빙이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OTT 플랫폼의 전체 콘텐츠 중 30% 이상을 유럽콘텐츠로 구성해야 하고 그 중 스페인어 콘텐츠가 15% 이상이어야 하는 등 규제 기준이 까다로운 반면, 개방적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OTT 소비가 확장되고 있는 추세도 나타났다.
포르투갈은 글로벌 OTT 플랫폼의 점유율이 93%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용자도 자국 콘텐츠보다 해외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에 대한 규제는 없으나, 엄격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가 요구되고 플랫폼의 전체 콘텐츠 중 30% 이상을 유럽콘텐츠로 구성 해야 한다는 점은 스페인과 동일했다.
반면, 유럽 평균 대비 소득수준이 낮아 저비용 광고 기반 서비스를 시작으로 구독 기반 서비스로 유인하는 전략적 요금체계 설계가 효과적일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해외 OTT 이용행태조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성별·연령별 인구 분포를 OTT 이용자 특성에 따라 비례해 배분하는 인구통계학적 조사기법으로 추출한 각 1,600여명 이상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1인당 평균 3.4개의 OTT 플랫폼을 이용하며 그 중 로컬 OTT 플랫폼인 샤히드가 68.1%의 이용률로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 비율과 K-OTT 이용의향로 높아 이슬람의 문화적·종교적 특성을 반영한 가족소재의 K-OTT 콘텐츠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에서는 평균 4.4개의 OTT 플랫폼을 이용하며 넷플릭스, 트루아이디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을 주요 기기로 활용해 OTT를 시청하며 K-OTT 이용 의향은 83.1%로 매우 높았다.
특히 해외 콘텐츠 시청 시 번역 품질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말레이시아는 평균 4.2개의 OTT 플랫폼을 이용하며 넷플릭스, 아이치이, 아스트로 고 순서로 이용률이 높았다.
K-콘텐츠 이용률은 72.5%, K-OTT 이용 의향은 61.9%로 응답했으며 특히 자국 콘텐츠보다 스토리, 독창성, 연기력 등 주요 항목에 대해 K-콘텐츠를 우수하게 평가했다.
월정액 구독형과 광고기반 무료형 요금제를 비슷하게 이용하는 특징이 드러났다.
호주는 평균 4.6개의 OTT 플랫폼을 이용하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프라임비디오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동영상 기준으로 봤을 때 자국 콘텐츠와 미국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뚜렷한 반면, K-영상 콘텐츠 이용률은 아직 낮았다.
시청 기기로 TV 이용 비율이 가장 높아, 스마트폰이 주된 이용기기인 다른 조사 대상국과 차별화된 특징이 나타났다.
방통위 박동주 방송기반국장은 “이번 조사는 국내 OTT 사업자들이 기존에 접하기 어려운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주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OTT사업자가 각 국가별 시장현황과 이용행태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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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평가위원 ‘1만명’ 확보 평가 공정성·투명성·전문성 높인다.
조달청
[충청25시] 조달청은 평가위원 1만명 보유를 달성했다.
2022년말 약 5천여명 이었던 평가위원 수가 2년 만에 두 배로 크게 확대됐다.
조달청은 그간 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2024년 목표인 1만명을 달성한 것은 조달평가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의미가 크다.
평가위원이 많을수록 반복된 참여를 방지해 업체와의 유착을 방지할 수 있고 평가분야별로 평가위원의 전문성에 가장 적합한 평가에 참여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조달청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평가위원 확보를 위해 평가위원으로 인정되는 공공기관 범위와 자격증 종류를 확대했다.
특히 신기술 분야 등 다양한 평가 수요에 부응해 관련 협회, 대학 등에 맞춤형 홍보 등을 통해 위원을 추가 모집했다.
조달청은 단순히 평가위원의 양적확대에 머물지 않고 평가위원의 평가참여 전 과정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조달평가에 대한 대국민 신뢰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평가 참여 전에는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를 통해 평가위원과 업체 간 사전 유착이 있는 지 신고할 수 있도록 했고 평가 중에는 ‘평가위원 모니터링단’을 투입해 평가위원의 공정성과 성실성을 감시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평가 후에는 ‘평가위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평가위원과 특정 업체 간 유착징후가 있는 지 분석해, 징후가 있는 건에 대해서는 상호간에 평가에서 만나지 않도록 교섭을 배제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내년에는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평가위원 ‘3중 관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평가위원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관에게 조달청 평가위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는 신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존 실명신고에 더해 익명신고를 허용한다.
평가위원 이력관리시스템이 감시하는 평가 건도 대상을 확대하며 협상에 의한 계약 대형사업 평가도 모니터링단이 투입되는 대상에 추가하고 이에 맞추어 모니터링단 규모도 증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요기관이 자체적으로 집행하는 평가 건에 대해서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수요기관은 평가위원을 직접 섭외해 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지역 평가위원과 업체 간 유착 문제도 종종 발생해 평가의 신뢰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조달청은 올해 시범적으로 정보화 분야 소액사업에 대해 시범적으로 조달청의 평가위원을 수요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했고 내년부터는 서비스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일은 공공조달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다.
특히 올해부터 LH의 공공주택분야 평가업무도 공정성을 위해 조달청으로 이관된 상황에서 조달평가의 기본을 바로 세우기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올해 다진 발판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평가위원 3중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평가가 공공조달 시장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한편 평가위원 선정서비스 제공으로 수요기관이 공공사업 평가에서 겪는 어려움도 해소해 나가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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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 통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 통과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12월 26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이전할 예정인 미공병단부지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동 부지에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부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96,172㎡, 총 776병상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으로 ’ 26년 착공하고 ’ 2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서울시 협조로 마무리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서 역량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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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숫자와 학교’ 특별전 개최
한밭교육박물관, ‘숫자와 학교’ 특별전 개최
[충청25시]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2025년 4월 10일까지 숫자를 중심으로 대전초등교육 현장의 변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숫자와 학교: 숫자로 보는 대전초등교육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대전초등교육사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여섯 번째 학교가 기록된 점을 기념해 마련됐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초등학교 현장을 숫자와 관련된 유물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일제강점기 대전 초등학교의 입학문제를 시작으로 학생 수 증감에 따른 학교와 교실 환경 변화, 그리고 무상 의무교육제도에도 사회, 경제적 영향으로 존재했던 육성회비, 교과서 구입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요 유물로는 국정교과서 정가 통지서 교실 모습을 생생히 전달해주는 학급경영록 등이 있고 영상자료로는 1960년대 대전신흥초와 대전삼성초 모습을 상영하고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해 대전초등교육사 주제 특별전을 관람하며 세대 간 교육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육도 같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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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협의회 개최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협의회 개최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12월 26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들과 함께 새롭게 구축되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가 대전교육 가족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변화하는 미래 시대의 트랜드를 반영한 현대화된 야영수련시설이 교육가족들의 쉼터로써 확장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2023년 3월에 착공해 2025년 2월에 완공 예정이며 학생 및 교사 숙소, 다방향 복합모험시설 및 국궁 체험장, 캠핑 데크와 카라반, 숲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위원회 이금선 위원장은 “우리 의회는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수련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누리는 숲속의 치유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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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4년 교육동향 발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4년 교육동향 발간
[충청25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26일 ‘교육동향’ 44호, 45호를 발간해 대전 관내 모든 초·중·고 학교와 기관에 알리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누리집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교육동향’은 교육 이슈 및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연 12회 발간해, 국내·외 최신 교육정책의 동향을 교육가족에게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사례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교사 활동 보조도구로써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모색: 과학교과를 중심으로 해외 인성교육 정책 동향 및 시사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정책집행 분석,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역량 및 프로젝트 학습 이해, 다문화교육 동향 6건을 발간해 교육 가족에게 안내했다.
하반기에는 통계와 빅데이터의 교육적 활용,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2022 개정교육과정을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의 방향성, 질문과 독서 활동을 통한 탐구력과 사고력 강화 방안: 중학교 과학 수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4.7의 이해와 국내 세계시민교육 동향, 청소년 정서지원 명상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미치는 영향 6건을 발간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교육동향은 생성형 인공지능, 2022 개정 교육과정, 통계와 빅데이터 활용 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다문화교육,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교육 이슈가 포함되어 교육가족에게 최신 교육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이며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연구소는 2025년에도 교육동향 발간을 통해 대전교육가족에게 교육 현안 및 정책 이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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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초, 신입생을 위한 ‘멋진 선배와 떠나는 첫 여행’ 실시
종촌초, 신입생을 위한 ‘멋진 선배와 떠나는 첫 여행’ 실시
[충청25시] 종촌초등학교은 26일에 신입생 예비 소집일을 맞아 ‘멋진 선배와 떠나는 첫 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1학년 예비 초등학생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선배들이 예비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선배들은 학교 곳곳을 신입생들에게 안내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으며 신입생들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학교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각 장소에서 도장을 모으는 활동으로 즐겁게 참여했으며 도장을 모두 모은 학생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되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들은 신입생들과 함께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해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신입생들은 선배들과 친밀감을 쌓고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었다.
종촌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자리로 선후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미연 교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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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늘벗학교, 공립 대안학교 수료식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 세종늘벗학교는 27일 11시에 학교 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정기 위탁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59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제동행 밴드와 바이올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개성 있는 학급 사진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배경 삼아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수료증과 꽃다발과 함께 작별의 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돌아보고 함께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학기 위탁교육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재서 학생은 떠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전했다.
편지에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격려하고 지지해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스스로 변화하길 힘쓰며 다른 사람을 기다려 주는 반가운 사람’ 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함께 담겨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세종늘벗학교 모든 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수료식은 ‘늘벗과 함께 그리다’라는 2학기 교육과정 주제 아래 학생들의 학교생활 경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했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교가 ‘우리는 함께 걷네’를 부르며 끝을 맺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공립 대안학교인 세종늘벗학교에서 새로운 학습경험을 추구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고 노력해 온 학생들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구현하는 데 세종늘벗학교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늘벗학교는 수료식 이후에도 위탁학생 전원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해 방학 중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서적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재적 학교 복귀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노력은 방학 중에도 중단없이 계속된다.
아울러 2025학년도 위탁교육 운영을 위해 내년 2월 26일 오후 6시에 세종늘벗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교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 초 신청을 받아 3월 말부터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