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한민국, 디지털 신원 지갑, 철통 인증 등 차세대 정보보호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디지털 신원 지갑, 철통 인증 보안 등 신규 표준화 항목 9건이 승인됐고 분산원장기술 보안통제 국제표준 1건이 사전채택, 도심형항공이동수단 보안 등 국제표준 3건 및 디지털 지갑 동향 기술보고서 1건이 최종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6개 회원국 376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된 53명의 국제 보안 표준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총 62건의 국내 정보보호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국가 간, 산업체 간에 상호운용성이 보장되는 탈중앙 방식의 디지털 신원 지갑, △철통 인증 기반 5세대 이동통신/IMT-2020 구현 방법, △이메일 보안 해법의 보안 상태를 보고하기 위한 기준, △영상, 음성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비정형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가명처리 절차 및 보안 요구사항 등 9건의 신규 표준화 항목을 승인받았다.
또한, 우리나라가 다년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분산원장기술 환경에서 구현된 체계들을 평가하거나 감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분산원장기술 보안통제 기술 1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됐다.
아울러 △도심형 항공 이동수단 서비스 환경에서의 수직이착륙기체 보안 지침 및 요구사항, △분산원장기술 기반 원타임 인증키 생성 틀, △사물인터넷 기기 보안 위험 분석 틀 등 국제표준 3건과 △디지털 지갑 현황 분석 및 보안 기능 기술보고서 1건이 최종승인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새로운 연구회기에 의장단 16석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우리나라가 지속해서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 신원 지갑은 국민의 신원 정보, 자격 증명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차세대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 기술로서 국가 간 상호운용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보호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계속해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김제시 귀속 결정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김제시 귀속 결정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지를 관할할 지방자치단체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립지 관할 결정 절차는 ‘지방자치법’ 제5조에 따라, 매립면허관청 또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신청으로 개시된다.
신청에 이의가 없는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이 신청 내용에 따라 결정하나,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는 경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관할 결정이 이뤄진 면적 6,601,669㎡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지는 새만금에 인구와 산업을 유입시켜 내부 개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 및 투자유치 활성화 견인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 2024년 1월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의 해당 매립지 관할 결정 신청 이후, 중분위는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매립예정지의 전체적인 관할 구도와 효율적 이용, △인근 지역과의 연접관계, △자연지형 및 인공구조물 등의 위치, △행정 효율성과 주민 생활의 편의성 등 기존 대법원 판결에서 제시한 매립지 관할 결정 고려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행정안전부가 결정 결과를 관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매립지 준공검사를 거쳐 지적공부에 등록·관리하게 된다.
한편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2025-04-23
-
올해 첫 금연 광고 ‘전담하지마’ 전자담배도 노담
올해 첫 금연 광고 ‘전담하지마’ 전자담배도 노담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 ‘전담하지마’ 2편을 4월 24일부터 송출하고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하지마’ 캠페인은 ‘전자담배 하지마’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와 청소년에게 더욱 위험한 전자담배 중독의 위험을 전담하지 말라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금연 광고는 전자담배 마케팅이 만들어낸 화려한 이미지와 상반된, 담배의 중독 위험과 위해성에 대해 전달하면서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활용해 전자담배 사용은 ‘따라 하고 싶은 멋진 행동’ 이 아닌, ‘따라 하면 부끄러운 행동’ 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광고는 담배업계의 마케팅 노출로 인해 전자담배에 현혹되기 쉬운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이 집안 화장실과 건물 옥상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상황을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인 애니메이션과 실사 기법으로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따라 할만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게 하고 전자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억제해 사용을 예방하고자 했다.
해당 광고는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등 온라인, 전국 스터디카페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와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지상파 TV 광고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개월간 송출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광고의 주요 대상인 10~20대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참여하고 확산하는 ‘전담 하지마, 전담도 노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얼굴을 촬영하거나 사진을 올리면 ‘전담하지마’ 광고 포스터 속 주인공 얼굴이 자신의 얼굴로 바뀌고 전자담배 사용 예방 메시지를 선택해 나만의 포스터가 완성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 가족 등 주변인에게 직접 만든 금연 포스터와 전자담배 사용 예방 메시지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주고 받는 놀이 문화형 이벤트를 통해 전자담배 사용 예방 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
특히 완성된 포스터를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심사 기준에 따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스마트 워치, 다양한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참여 이벤트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금연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 학교 등 6곳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5월 중 체육대회, 축제 등 교내 행사와 연계해 즉석 4분할 사진 촬영 기기를 제공하고 ‘전담하지마’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모습과 참여 소감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금연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전하는 금연 메시지의 확산을 이어간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성인 전자담배 사용자를 대상으로 금연을 독려하는 2차 TV 광고와 금연에 관심 있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을 독려하는 3차 TV 광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1차 금연 광고와 캠페인 활동을 통해 특히 청소년들로 해금 전자담배 사용이 따라 하고 싶은 모습이 아닌 부끄러운 현실임을 스스로 깨닫도록 해 모든 종류의 담배를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향후 캠페인 대상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금연 및 흡연 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이번 광고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담배 없는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
농식품부·다솜둥지재단·한국농촌건축학회 산불피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농식품부·다솜둥지재단·한국농촌건축학회 산불피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충청25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촌지역 현장 복구를 위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피해지역 봉사활동은 기존의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가 아닌 긴급한 상황으로 이뤄진 활동이기 때문에 피해지역 현지 및 다솜재단과 각 계의 협조로 추진됐다.
봉사자로는 한국농촌건축학회 임원과 교수, 그리고 남서울대, 영남대, 우석대, 전북대 및 한남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심, 매일유업홀딩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에서는 활동비 지원을 통해서 신속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줬다.
1차로 지난 4월 22일 의성군 단촌면에서 봉사활동이 추진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궂은 날씨에도 각 지역에서 경북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로 집결해 소실된 주택과 농업생산시설의 폐기물 정리와 잔해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현지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조를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농촌건축학회 뿐 아니라 다솜재단과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에 참여하는 다른 봉사단체들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다솜재단과 농촌건축학회는 20여년간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산불 피해 지원에서도 신속히 나서서 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한편 유무형의 이러한 도움들이 소실된 농촌의 인프라와 공동체를 다시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2025-04-23
-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제도개선 의견 수렴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제도개선 의견 수렴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격리·강박 실태와 관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와 관련해, 전국의 입원병상 보유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격리·강박 등을 포함한 치료환경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실태조사·연구를 실시하고 정신질환 당사자 및 당사자 가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4월 24일 개최되는 국회의원 김예지·서미화·남인순·김윤·전진숙 5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회정책토론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전체 정신의료기관의 현황과 국가인권위원회의 20개 기관 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보고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인권 보호와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며 “조사·연구 및 각계 의견수렴 결과 등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 중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4-23
-
섬 비상급수 지역 가뭄대책 현장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4월 23일 섬 비상급수 지역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의 가뭄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25개 섬에 거주하는 주민 2,588명에게 비상급수를 지원 중이며 올해 비상급수 인원을 1,700명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가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장봉도 외 3개 섬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연결 공사를 비롯해 옹진군의 비상급수 해제 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섬 주민들이 가뭄으로 인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연결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상습 가뭄피해 우려 지역에 물 공급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단체와 협업해 비상급수 지역에 병물 나눔 활동과 물 절약 참여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섬을 비롯한 가뭄 취약지역 주민께서 급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가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대규모 재난에 신속·체계적인 대처를 위한 국가재난대응시설 준공 임박
대규모 재난에 신속·체계적인 대처를 위한 국가재난대응시설 준공 임박
[충청25시] 행복도시 2-1생활권에 들어설 ‘국가재난대응시설’ 이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행복청이 건립 중인,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훈련과 재난대응을 담당할 시설이다.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572㎡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기초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골조공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감공사 진행 중이다.
특히 전국의 재난상황 및 119신고 접수·출동·상황관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화재·구조·구급 분야별 현장대원의 활동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최첨단 ‘소방정보시스템’ 이 시설에 도입되어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23일 수요기관인 소방청과 함께 현장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공정 추진상황과 시공품질을 점검했다.
준공 이후 수요기관 측에서 시설을 문제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향후 이관절차에 대해서도 미리 협의했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은 국가 위기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청과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이 완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김형렬 행복청장,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 점검
김형렬 행복청장(가운데)이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중대산업‧시민재해 관련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25시] 김형렬 행복청장은 4월 22일 오후 2시30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행복도시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소속 종사자들의 중대산업재해와 행복청 소관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참석자들은 한층 더 경각심을 갖고 회의에 임했다.
이번 회의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분야별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모든 대상사업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안전과 관련된 의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복청 전 직원이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4-23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1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1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개최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유성초등학교 학생 의사당에서 서부 관내 83개 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1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초등학교 학생의회는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 및 학생 중심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 4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학생 대표들이 직접 학교와 생활 속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제1회 학생의회는 각 학교 대표들에 의해 사전 발의된 안건인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와 ‘안전하게 학교생활 하자’를 중심으로 찬반 토론, 제안 표결, 실천 내용 토의 등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 대표들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에 반영해 학교별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학생의회 후에는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박기령 강사의 ‘학생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주도적 참여 역량 강화’ 특강을 시행했다.
학생들이 학교 실정에 맞는 학생 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학생의 자치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 중심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
대전교육청, 기술직공무원 청렴·안전 교육 실시
대전교육청, 기술직공무원 청렴·안전 교육 실시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4월 23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기술직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공사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상반기 기술직공무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기술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과 투명하고 공정한 관급자재 선정 절차 안내 등으로 민원 최소화, 상반기 만족도조사 결과 및 문제 해결책 마련 등을 통한 청렴의식 제고가 학교시설공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전망되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고 있어 현장 중심의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과 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맞춤형 청렴안전키트 활용을 통한 안전의식 일상화 등을 안내해 재해없는 안전한 학교시설공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공사현장에 대한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의식을 증대해 모든 공사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