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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임종용의원, “축산악취 대응을 위한 TF구성 해야”
예산군의회 임종용의원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의회 임종용의원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악취 대응 소홀을 지적했다.
임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축산과의 최근 3년간 가축농가 인허가 관련 지도점검 및 조치결과는 총 6개 유형에 163건이 있으나, 그중 허가자의 준수사항, 즉 악취저감 및 폐수처리를 위한 시설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은 36건으로 약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축산 악취관련 민원이 환경과에서 처리하는 것과 관련해 인허가 부서인 축산과의 지도점검 책임도 있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축산업의 가장 부정적인 측면을 각종 환경문제 발생으로 꼽고 있으나 이에 대한 농가의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농가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점검이 필요한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축산악취와 관련된 민원의 경우 환경과와 축산과 두 부서가 밀접히 관련이 있는 만큼 별도의 T·F팀 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환경과 소관 감사에서는 맑은누리센터의 증축과 관련해 처리량 초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증축공사 추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맑은누리센터 주민감시원이 원활하고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2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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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황새공원, 애반딧불이 성충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행사 개최
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모습, 반딧불이 방사 현장 사진 모습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지난 18일 밤 예산황새공원에서 ‘애반딧불이 성충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황새공원에서 지난 4월 말부터 사육한 애반디 유충이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애반딧불이 애벌레는 다슬기와 조개 우렁이를 먹고 자라며 번데기를 거쳐 우화 후 약 10일 정도 활동한다.
특히 수컷은 두 마디, 암컷은 한 마디가 각각 발광하며 흰색에 가까운 빛을 1분에 60회에서 120회까지 깜빡거리고 생존 기간 찍짓기와 산란 후 죽음을 맞는다.
이번 행사 참석자는 예산군 홈페이지에 공고해 50가족 200여명을 모집했으며 어린이 체험객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 야광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 체험을 병행했고 야광 반딧불이 모형 완성체는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불빛처럼 빛나 체험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전문강사의 반디불이 생태에 대한 설명 후 애반디 방사 행사로 진행됐으며 가족당 애반디 2마리씩을 넣은 투명 용기를 배부하고 공원 내 습지로 이동해 일제히 방사를 진행해 깜깜한 공원에 한밤중 빛 축제를 연상케 하는 애반디의 흰색 발광 불빛의 환상적 아름다움에 체험객들은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반디를 만지는게 징그러웠는데 꼬리에서 불빛을 보는 순간 큰 감동을 느꼈다”며 “오는 9월 황새축제에서 열리는 늦반디 탐사 체험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예산황새공원 강희춘 사육사의 친환경 생태 보존에 대한 꾸준한 집념과 노력으로 애반디 애벌레 부화에 성공을 이루면서 열렸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황새공원 습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반딧불이가 계속 서식할 수 있도록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반딧불이는 물론 나비 생태체험 등 생태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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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합동점검 사진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연계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재해예방사업장 6개소에 대해 군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지난 15일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시왕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우기 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천 내 가도,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조치, 비상 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가동상태, 수방자재 확보 등을 철저히 점검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했다.
아울러 기존 군에 구축된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련 예·경보 시스템에 대해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 관계자의 큰 관심이 집중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에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비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담당자들이 신속한 대응에 나서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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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기념촬영
[충청연합뉴스]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예산읍 주교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알리고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열렸으며 최재구 예산군수와 방한일 도의원, 이길원 군의원, 최승묵 보건소장, 김영일 예산읍장, 박성구 예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박상목 예산군노인회장, 김해수 시니어클럽관장 및 주교3리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주도해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술면 장복1리와 덕산면 읍내1리의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발판 삼아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올해부터는 예산읍 주교3리와 예산4리를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예산경찰서 예산시네마, 예산군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제일산부인과, 노브랜드’ 외 4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치매안심마을 70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배회 위험이 높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충남 최초로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하는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적극 운영해 지역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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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4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 개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 기념촬영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이 아동과 관련된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 개선하는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 청소년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총 11팀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29일까지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순위를 가릴 4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4개 팀은 5월 31일∼6월 3일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촉진자의 도움을 받은 최종 제안서로 18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정책한마당에 참가한 4개 팀과 발표주제는 △‘고덕이들’의 아이들이 위험해요 △‘우리는 하나’ 예산군 청소년수련환 활성화 △‘HAPPY DAY’ 어둠을 밝혀줄 가로등 △‘예흥’의 누구나 쉬운 예산 등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겪은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 팀은 정책 제안 배경과 문제 제시 이유, 해결 방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구제적이고 실현성이 높은 체계적인 근거자료로 논리성 있게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책한마당 본선은 4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예산미래상 1팀, 예산의 목소리상 1팀, 예산사랑상 1팀, 예산행복상 1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상은 순위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해당 정책 주제에 맞는 상으로 변경해 참가한 모든 팀이 1등인 대회를 만들어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 아동 모두에게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제3회 정책한마당에서 나온 ‘횡단보도 음성안내 늘리기’가 군정에 반영되는 등 정책한마당 대회에서 나온 제안은 모두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이 아닌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정책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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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스마트워치’ 전달식 개최
‘스마트 안전 지킴이’ 전달식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지난 18일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충남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워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전달식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20명을 선정해 GPS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를 전달하고 2년간의 통신비를 함께 지원한다.
해당 스마트워치는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 전송하게 되며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고 위험에 처할 경우 SOS 버튼 등을 누르면 돼 실종 사고가 일어나도 위치추적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1년간 사업 추진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며 “올해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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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상담원 간담회 개최
고충상담원 역량강화 간담회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담실에서 예산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상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산성폭력상담소 이경옥 소장이 함께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의 원인과 예방법, 사건 발생 시 고충 상담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기존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스토킹과 관련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전문 상담 창구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고충 상담원 운영 현황, 조직문화 개선 방안, 발전방향 등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고충 상담원의 역할 이해 및 상담기술 훈련으로 고충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충상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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