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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위한 2024년 상반기 이차보전금 지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2023년 12월 및 2024년 1∼6월 이자 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연체 이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7월 5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7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대출이자 납부확인서 및 대출 원리금 상환내역서 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지방세 및 국세 완납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다.
군 관계자는 “이차보전금 지원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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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토종붕어 등 42만마리 방류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예당호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4일 예당호 광시면 월송리 히트좌대 일원에서 토종붕어 4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예당내수면어업계의 자체 방류행사로 어업계 관계자들은 내수면 생태 활성화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 종자를 방류했다.
붕어는 예당저수지의 대표 어종이며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고 어업인 및 낚시인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예당내수면어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 환경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든 실정이며 이에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됐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붕어뿐만 아니라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가 있는 메기와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를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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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군민의 호국보훈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주요 기관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이미란 지역가수와 예빛아리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보훈가족 표창, 6·25전쟁 기념공연,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예화여고 연극반 ‘아부재기’가 6·25전쟁 상황을 뮤지컬로 재현해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겪은 분들께 이번 기념식이 우리 군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30만원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지급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선양을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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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부분 수상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자 단체 사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와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인 예산해봄센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술면 시산2리는 2022년 주민주도 마을 돌봄 활동을 위한 ‘시산리 아리랑 돌봄센터’를 조성하고 마을 인적자원을 활용해 돌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예산해봄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중앙 콘테스트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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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국제슬로시티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예산군, 2024년 국제슬로시티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충청25시] 예산군은 이탈리아 치타산탄첼로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에너지·환경 정책 △인프라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와 지역주민 마인드 △사회적 연대 등 평가항목에 따라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슬로시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에너지·환경 정책 부문’에 대흥지역의 ‘짚공예’를 주제로 공모에 도전해 최고의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슬로시티의 본고장인 대흥면에서는 마을 주민 주도로 지역 우수자원인 짚을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짚공예품을 생산·전시하고 있으며 짚신, 달걀꾸러미, 동구미 등을 만드는 방문객 대상 체험 공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상 수상의 소재가 된 ‘짚’은 형제 간 우애를 다룬 대흥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주제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국제슬로시티 콘테스트에서는 한국,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 국가의 7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예산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짚공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예산지역 역사 문화를 전 세계 슬로시티 회원 도시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반기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해 군민과 함께 행복하고 미래유지 가능한 슬로시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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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맑은누리센터, 매립장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연합뉴스] 예산군 맑은누리센터는 전국적으로 매립장 내 자연 발화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예산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맑은누리센터는 산 속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으며 매립장 내 생활폐기물이 야적돼 있어 건전지, 배터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파크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 숙달 및 각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한 출동, 대피, 화재 진압 등 효율적인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맑은누리센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첫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 전파, 직원 대피 유도,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차의 출동 및 화재 진압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전 합동훈련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 시 신속한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맑은누리센터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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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법질서 확립 위한 특별사법경찰 활동 박차로 ‘적극행정’ 실현
예산군, 법질서 확립 위한 특별사법경찰 활동 박차로 ‘적극행정’ 실현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원산지 △식품위생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청소년 △환경 등 민생 6대분야에 대해 충청남도와 합동 기획·교차단속을 매월 1회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지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자체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충청남도 합동단속 6회, 유관기관 및 부서 자체단속 10회를 추진해 △수사·송치 2건 △행정처분 24건 △과태료 3012만원 부과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주민생활 안정과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내포신도시 등 관내 무신고업체, 원산지 미표시 업소 등을 적발해 신속하고 엄중한 의법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제 홍보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지회와 설맞이 원산지표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했다.
이와 함께 제20회 윤봉길마라톤대회,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시 현장 상담 홍보부스을 운영해 원산지표시 안내전단지 2500부, 치약칫솔세트 등 홍보 물품 2000개를 배포하는 등 민관이 함께 먹거리와 생활환경이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행락철, 추석맞이, 삼국축제 등 테마별 지도 단속과 수덕사, 예산시장 등 관내 관광명소, 읍면별 취약지 순환 단속 등 민생 6대분야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식품·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표시 등에 관련 법률에 대한 현장 즉석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민관이 함께 위해요인을 해소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보호되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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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개소 점검 완료
예산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7개소 점검 완료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관내 업소 26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의무 대상업소로서 피자,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전국 가맹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64개사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당 매장 메뉴판, 포스터 등에 영양성분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및 적정성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영양성분 등 정보는 매장에서 메뉴판, 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열량은 식품명이나 가격표시 정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에는 메뉴명이나 가격표시를 참고하거나 전화 주문·배달의 경우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의 올바른 표시 제공을 통해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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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긴급상황 대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예산군, 긴급상황 대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우기철 지하차도 침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2개소에 진입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6월 말까지 우선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군은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우선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폐쇄회로TV, 수위계, 전기·통신공사를 마무리해 우기 전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지하차도 담당자 4인을 지정해 운영 중이며 배수시설에 대한 주기적 관리·점검과 배수로 및 집수정 준설 등 각별한 관심을 갖고 우기 전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차도 침수 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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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예산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충청연합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9월 말까지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신속한 인지 및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시설과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산업체 등 대규모 시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며 하절기에는 기온·습도가 상승해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므로 휴가철 단체 모임, 여행 등 활동 시 음식물 섭취 및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가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해충 유인 퇴치기 설치, 친환경 연무 소독 등 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등을 지속해 군민 건강 확보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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