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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장기입원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지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통원치료가 가능한 대상자가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2개의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 후 10월에는 대상자의 식사지원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예산군 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장기 입원 대상자에게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대상자의 필요도와 환경에 따라 기존의 복지제도·다양한 지역복지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3명을 발굴해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이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필요서비스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협약 의료기관들과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대상자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냉난방, 안전관리, 복지용구, 생활용품 등 비의료적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의료뿐 아니라 비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에 따른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겠다”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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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2024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3분기 보고회 주재
최재구 예산군수, 2024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3분기 보고회 주재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3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방문 시 건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에서는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3분기 점검 결과 △처리완료 120건 △추진중 166건 △장기검토 37건 △추진불가 40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처리 완료는 2분기 90건에서 120건으로 대폭 상승했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 건의사항 추진 현황에 대해 건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건의자를 만나 진행 상황을 설명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의 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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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예산군 열린어린이집 5개소 선정
예산군, 2024년 예산군 열린어린이집 5개소 선정
[충청25시] 예산군은 올해 열린어린이집 선정기간이 만료된 어린이집 2개소와 신규 어린이집 3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선정서를 지난 28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이다.
군은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4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평점이 80점 이상인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이로써 관내에는 총 12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이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50%에 해당한다.
군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등 상호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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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팀장 민원도우미제’ 운영으로 맞춤서비스 제공
예산군, ‘팀장 민원도우미제’ 운영으로 맞춤서비스 제공
[충청25시] 예산군이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과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월 1일부터 ‘팀장 민원도우미제’ 운영을 시작한다.
민원도우미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민원봉사과 팀장급으로 구성된 6명의 도우미가 안내 어깨띠를 착용하고 민원인의 방문이 빈번한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 등 2시간씩 집중 안내 시간을 지정하고 민원인의 편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부서 및 담당자 안내 △민원 불편 및 건의사항 담당부서 전달 △민원 서식 작성 보조 △민원 불편 사항 청취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보조 △후생시설 안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팀장 민원도우미제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군청 방문 시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군민체감형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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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청사 방문객의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위한 시설 개선
예산군, 군청사 방문객의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위한 시설 개선
[충청25시] 예산군은 군청사 방문객이 더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청사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청사를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이 민원인주차장을 한번에 찾아갈 수 있도록 도로에 방향 표시 분홍색 유도선을 설치해 빠르고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민원인이 해당 부서에 방문하지 않고 1층 안내데스크에서 담당 직원에게 연락해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특히 주차 방향 표시 유도선은 다양한 주차공간 중 민원인 주차구역으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문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노면에 도색을 실시한 것으로 군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민원상담실은 청사 1층 로비에 조명시설과 군 행정 구역도를 벽면에 설치해 방문객과 공무원 간 편안한 상담을 위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적극 마련하고 군민 입장에서 편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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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1회 예산황토사과축제’ 개최 취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과 예산능금농협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1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를 주관하는 예산능금농협은 최근 유례없는 기후 변화로 지역 내 과수농가의 작황 상황이 처참한 가운데 인근 지역 축산농가의 럼피스킨,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등으로 부득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농협은 축제 강행보다는 피해 농가의 피폐해진 민심을 보듬고 역병의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취소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능금농협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며칠 앞두고 취소 결정을 내리게 돼 죄송스럽고 안타깝다”며 “재정비를 통해 내년에 다시 만나 뵙기를 희망하고 군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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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임존성 유적지서 ‘2024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 봉행
예산군, 임존성 유적지서 ‘2024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 봉행
[충청25시] 예산군은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는 ‘2024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11월 4일 백제부흥운동의 마지막 보루인 예산 임존성 유적지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령제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예산문화원장 등 문화원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엄숙히 봉행될 예정이다.
사적 제90호인 예산 임존성은 예산군 광시면과 대흥면, 홍성군 금마면이 만나는 봉수산 정상에 조성돼 있으며. 백제가 패망한 660년부터 663년까지 백제 왕족 복신과 승려 도침, 흑치상지 장군 등이 3년이 넘도록 치열하게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최대 거점지로 알려져 있다.
군과 문화원은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고 백제항전의 의미를 잊지 않고 되새기고자 매년 임존성 우물 터에서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번 대백제 부흥군 위령제는 시찬우 씨의 부흥군의 넋을 기리는 진혼무를 시작으로 도산서원 총무장의 조준기 씨가 집례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백제 부흥운동의 결사 항전지이자 마지막 보루인 임존성에서 정성을 다해 백제 부흥군의 넋을 기리고 있다”며 “예산군의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함께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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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관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예산군, 민관 사회복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18일과 25일 등 총 2일에 걸쳐 군, 보건소, 읍면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 위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제 사례관리 업무추진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에 대한 내용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첫 교육일인 10월 18일에는 ‘강점관점 사례관리’ 및 ‘자원개발 전략’라는 주제 교육이 이뤄졌으며 25일에는 ‘사례관리 기록의 이해’, ‘미치료 정신질활자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현장에서 직면하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토대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현장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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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공공도서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활기찬 책 나들이’ 행사 운영
예산군공공도서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활기찬 책 나들이’ 행사 운영
[충청25시]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10월 31일 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활기찬 책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예산군립도서관이 복합문화센터 내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점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후 1시부터는 노인복지관 금강홀에서 경상대학교 중문과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고전으로 배우는 내 인생, 아모르 파티’ 강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 접수 없이 당일 200명 이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한상덕 교수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 강의를 노래와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며 KBS ‘생생투데이’나 MBC ‘생방송 전국시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인기 특강 강사로 활동 중으로 인생 역정과 중국 고전 명구를 통해 솔직 담백한 삶의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 강좌 외에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생활에서 즐기는 취미와 독서를 연계한 체험활동과 비도서 형태 독서 체험을 통해 익숙함과 새로움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책과 함께 쉼이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하고자 캠핑 의자와 빈백 등을 마련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도 운영하며 일행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하는 가을소풍, 활기찬 책 나들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예산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이 책 읽기와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럿이 함께 오셔서 보고 체험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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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서정섭 선생’ 선정
예산군,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서정섭 선생’ 선정
[충청25시] 예산군은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위해 독립운동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항일운동에 참여한 서정섭 선생을 ‘2024년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가면 오촌리 출생인 서정섭 선생은 3.1운동 직후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지역 독립운동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했다.
서정섭 선생은 1919년 음력 6월경, 당진군 순성면과 예산읍내 재산가를 찾아가 “상해 임시정부로부터 파견된 수금원이다.
임시정부는 조선독립의 운동을 하는 곳으로 가까운 시일에 독립할 것이나 자금이 부족해 매우 곤란하니 돈을 출금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집한 500원을 임시정부 요원인 신정식에게 전달했다.
1920년 7월 21일 조선노동공제회 예산지회 발회식에 참가해 지회장으로 선출됐고 같은해 9월 예산지회장 자격으로 조선노동공제회 지회장 회의에 참석했다가 1920년 10월 ‘정치범, 처벌령 위반’ 및 ‘공갈’ 혐의로 체포돼 1921년 2월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받았다.
이후 1922년 1월경 서대문감옥에서 가석방된 뒤에는 1923년 8월 예산군에서 민립대학을 위해 결성된 예산지방부의 집행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했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군 자체 사업으로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한국의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매월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