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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년 연속 충청남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식중독 발생률 최소화 △식약처 위생등급제 활성화 및 홍보 △충남형 더 안심식당 지정 등을 비롯한 6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군은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함에 따라 지역민과 늘어나는 방문객을 식중독 등 각종 위생 문제에서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약 2000여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위생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2024년 9월 리모델링이 완료된 예산시장을 활용한 맥주 페스티벌, 삼국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시마다 적극적인 점검 및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예산시장 방문객이 400만명이 넘어감에도 식중독 발생 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점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올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및 의자 교체 지원, 청소 용역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한 점, 관내 산업체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 충남형 더 안심식당 33개소를 신규 선정해 청결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음식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역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과 군 외식업 지부 등 지역 단체들의 협조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먹거리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구상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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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군정질문 마지막 날,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
예산군의회 군정질문 마지막 날,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지난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했다.
군정질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관광시설사업소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의원발의 조례 추진과 관련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해 군민의 보건 및 복지 증진하는 보건 정책의 적극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심야시간과 공휴일에 군민들의 입장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정책들을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내포보부상촌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작년 말 감사원 지적사항으로 현재 행정처분 추진중인 내포보부상촌 위탁과 관련해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계획을 물었으며이에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동일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내포보부상촌의 운영 방식과 향후 행정처분에 있어 신중한 검토와 계획을 이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 조례’ 와 관련한 교육 실태와 난임부부 지원, 냉동난자 보관 지원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법적 대상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경로당 등 필수 교육 대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난임 부부와 냉동 난자 보관 지원에 대해서는 고령 출산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선택적 지원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정신적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 보건 정책과 관련해 "예산군민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예산군은 현재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시설이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야간에 소아환자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 지원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생명이 보호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심완예 의원은 최근 농산물가공센터의 직영운영 결정과 관련해 질문했다.
심 의원은 “농산물 가공협동조합 해산에 따른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직영 운영의 결정을 내린 것은 환영하지만, 직영운영에 따른 인력과, 농민이용의 불편함 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에 대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업인이 가공센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우선적으로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타 자치단체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우 의원은 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군에서 조성 예정인 스마트팜 부지가 대부분 논농사에 특화된 우량농지로 확인되는데, 이러한 부분은 사업의 의도와는 반대로 농지 보존과 효율적인 이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조성 후 운영과 관련해 적지 않은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업추진과 향후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정순 의원은 의료기관 민원 사항 처리결과와 의료 파업 등 의료진 부족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예산군 병원 응급실 운영 실태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보건소장은 의료 파업에 대한 전 국가적 위기 상황이고 더욱이 예산군 응급환자 전담병원이 2개소에 불가해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소아과 전문의를 채용하는 등 의료 취약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용 의원은 관내 직파재배 지원 현황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직파재배는 인력문제, 재배 비용 문제, 쌀값 하락문제 등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재배방식으로 추후 확대가 추진이 필요하다며 질문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장은 “향후 직파재배 확대를 위해 관련 농가 지원 및 기술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2024년 군정질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의 핵심 정책에서 군민생활과 직접적인 관련 있는 사업까지 다양한 현안이 논의된 자리였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의 자리가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군정에 더 가까워지고 군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정질문에서 논의된 사항이 앞으로 군의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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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9회 예산 인권영화제’ 개최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9회 예산 인권영화제’ 개최
[충청25시]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와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8일 예산시네마에서 제9회 예산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삽교고등학교 학생들과 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성인과 청소년 관객의 특성을 고려한 두 작품을 상영해 각 세대에 맞춘 공감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소수자의 인권과 현실을 다룬 이야기로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성장’ 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스토리로 자신의 정체성과 삶을 탐구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을 모색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상영된 ‘아마존 활명수’는 아마존과 양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성장 스토리로 용기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 젊은 세대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쉴 틈 없이 변화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위로와 응원을 말을 건네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정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를 함께 다룰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해 함께 상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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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한국전력 예산지사,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
예산군-한국전력 예산지사,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
[충청25시] 예산군과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는 지난 11월 27일 군청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력 사용 유형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사용 현황에 이상징후가 감지될 경우 읍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복지 담당자는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한전의 원격 계량기 설치 또는 설치 가능 가구로 140명을 우선 선정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최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현수 예산지사장은 “한국전력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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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흥주점 내 성매매 방지 캠페인 및 게시물 부착 합동점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28일 예산경찰서 및 통합 상담소, 군민참여단과 함께 예산읍 신례원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 및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관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매년 예산경찰서와 통합·성폭력상담소 등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는 군민참여단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및 게시물의 크기, 재질, 장소, 문구 등이 법령으로 정한 사항에 적합한지 여부였다.
군은 미부착 업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안내하고 재질 및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개선토록 계도했으며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성매매 방지 게시물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성매매 방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예산경찰서 예산통합상담소, 예산성폭력상담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행사, 가족 사랑 걷기대회 등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성매매뿐만 아니라 여성 폭력 근절, 피해자 지원 등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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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1일 명예지사장 위촉
최재구 예산군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 1일 명예지사장 위촉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1월 28일 최재구 군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의 1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돼 활동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김다연 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예산지사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후 1층 민원실에서 민원업무를 체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최재구 군수는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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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예산군,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운영
[충청25시] 예산군이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군 거주 및 거주 예정인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에서 지정한 전문 상담사가 주택 임대차 계약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 확인, 계약 중 특약사항 점검, 계약 만료 시 필요한 절차와 주의 사항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와 함께 상담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경우 전문가가 부동산 매물 점검 시 현장에 동행해 주택 상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에 대한 점검 및 조언을 할 수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군 누리집 안심 계약 신청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편리하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주 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민원봉사과에 현장 상담실을 설치 및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계약 경험 및 관련 지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부동산 사기 피해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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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2월 1일부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힘찬 출발
예산군, 12월 1일부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힘찬 출발
[충청25시] 예산군은 12월 1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5 나눔캠페인 주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예산을 가치 있게’ 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올해 군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 목표액보다 10% 증액된 6억6100만원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군민과 각 기관단체에 적극적인 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12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 등에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나눔실천을 홍보하는 한편 오는 12월 17일 추사홀에서는 직접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희망 2025 나눔 캠패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매년 연말연시에 추진하는 집중모금 캠페인”이라며 “성금의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닌만큼 군민 여러분께서 전화 기부,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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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구 의원.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 도입 촉구”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의회 강선구 의원은 제309회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예산군 행정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 보장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해당 제도가 공직자 개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고 행정조직을 혁신하는 선도적 모델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기존 공무원 노조위원장 유급 전임제의 필요성에 더해, 공무직 노조 또한 유급 전임제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공무원과 공무직 간의 협력과 소통이 강화되고 조직내의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조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급 전임제는 단순히 공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
이는 직장내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행정조직 내 협의와 논의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제도 생각된다.
이 제도가 궁극적으로 더 효율적인 행정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기존의 집단행동이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와 논의 중심의 실질적인 대화 체계로 행정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근무시간 면제 제도는 공무원과 공무직 노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제도로 2022년 공무원 노조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지난 10월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조 규모에 따라 연간 1,000시간에서 최대 28,000시간의 근무시간 면제를 부여하는 안을 확정했다.
하지만 현재 예산군에서는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와 타임오프제 활용이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 의원은 지적하며 고시 된 이후의 협의보다는 고시 이전에 제도의 구체적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강 의원은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가 도입되면, 공무직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공무원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과거의 ‘무조건 열심히’라는 거시적 행정업무 추진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언제까지 얼마만큼 해야하는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고 업무목표의 모델링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군정의 목표와 노조 활동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의와 논의를 통해 조직 내 모든 세대와 직급이 수직적 문화가 아닌 수평적 책임제로 변화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노조의 유급 전임제 보장은 예산군 행정조직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선구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변화를 통해 예산군 행정 조직이 더욱 생산적이고 효율성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제30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노동이사제 조례는 예산군 출자·출연기관의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목소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는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효율적 운영 모델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다.
"노동이사제는 단순히 직원 권익을 위한 제도가 아니다 이는 공공기관 운영에 있어 직원과 경영진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된 일자리임에도 잦은 이직과 성과에 대한 상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노동이사제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서비스다 군민들에게 체감적으로 쇄신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강 의원은 "행정조직은 직원의 행복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직원들이 행복할 때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행정조직 혁신과 군민 신뢰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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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군정질문 3일 차,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예산군의회 군정질문 3일 차,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25일 군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년 군정질문’를 실시하고 있다.
군정질문 셋째 날인 27일에는 환경과, 농정유통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교통과, 건축과, 수도과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축산 및 내수면 정책과 관련해 “예산군의 축산 및 내수면 정책이 군민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축산 정책의 연속성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한 대안들은 즉시 실행에 옮겨 군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관내 LED 보안등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LED보안등 교체 추진으로 전력소모 및 유지관리 용이성 향상을 주문했으며 민원 등으로 인해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대책 미비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건설교통과장은 “향후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LED보안등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며 소등된 보안등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효율적인 보안등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금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집중호우로 무한천과 인접한 주교리 일대 여러 주택과 농경지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로 잠 못 이루는 군민을 위해 배수펌프장의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건설교통과장은 “무한천 주변 재해위험 지역 해소를 위한 배수펌프장 설치는 많은 재원이 소요되므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위험 지역 5개소에 대해 국비 요청 상태에 있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중수 의원은 예산군 기반시설 및 도로정책 현황과 관련해 “고속도로 공사 현장 답사시에도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었다”며 “설계당시 선형 부분에 대한 군민들의 불편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완예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되었던 군의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운영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심 의원은 “현재 군에서 동물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니 인력과 시설 그리고 전문성 등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복지시설 신축까지 인력 및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물보호는 단순히 동물을 위한 문제가 아닌 군민의 생명 존중 의식을 반영하는 척도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축산과장은 적극적인 인력 및 예산확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길원 의원은 “섬김택시 서비스는 모든 군민에게 공평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우리 예산군의 약속이다.
그런 만큼 섬김택시 서비스를 90개 마을로 확대해 농촌과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수요를 해결하려는 집행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2025년에 105개 마을, 2026년에는 120개 마을로 이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어떤 지역도 간과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우 의원은 관내 RPC의 운영과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동 RPC 산물벼 매입불가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미황쌀원료곡 수매지원 보조금의 경우 통합RPC에서만 계약 재배로 이뤄지기 때문에 통합 RPC를 이용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가 없는데,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적 특성으로 재배를 못하는 경우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농가에 대한 지원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동 RPC사태와 관련해 산물벼 매입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정유통과장은 통합RPC 가입을 계속 안내하고 농가에 대한 지원에 대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정순 의원은 지난 8월 농기계 사고로 사망한 70대 노인의 예를 들며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기계에 GPS를 부착해서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긴급 구조하는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농정유통과장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 농민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을 잘 추진해서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해 나갈 것이며 GPS 부착 사업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종용 의원은 관내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지상화는 전기차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군정과제라 강조했다.
이에 환경과장은 “향후 공공 혹은 민간사업 추진 시 전기차 충전소 지상화를 신중히 검토하겠으며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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