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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랑장학회, 2024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 개최
예산사랑장학회, 2024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 개최
[충청25시] 예산사랑장학회는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사장인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세칙 일부개정세칙 △2025년도 예산 △예산사랑장학회 임원 선임을 의결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제2차 정기 이사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운영세칙 개정 내용은 저출산으로 인한 정부의 다자녀 기준 인하와 장학생 선발 기준이 군내 학교 졸업생으로 한정돼 장기 거주 주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선발 기준을 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산사랑, 우수, 재능, 인재 등 네 종류의 장학금을 유사한 장학금별로 통합해 예산사랑, 우수 장학금으로 개정했으며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개정했다.
또한 관내 학교 졸업생으로 한정돼 있던 조항을 삭제하고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또는 거주자의 자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해 정주 인구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2025년 장학생 선발 계획은 올해보다 6명에 640만원이 증가된 250명, 2억3640만원이며 장학회는 중고등학생 190명과 대학생 6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회 이사장인 최재구 군수는 “예산사랑장학회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예산군의 미래를 밝히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사랑장학회는 지역 우수인재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군의 출연금과 뜻있는 개인 및 단체로부터의 기탁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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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화관광과,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예산군 문화관광과,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충청25시] 예산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5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박주완 과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은 신양면 대덕리 이오선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를 하면서 소중한 일손을 보탰다.
이오선 농가주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문화관광과 직원 여러분이 내 일처럼 사과 수확을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추진을 통해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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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3지구·계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원활 추진
예산군, 예산3지구·계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원활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오는 11월부터 ‘계촌1지구’, ‘예산3지구’ 순으로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및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 하는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1910년대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꾀하는 국책사업이다.
세부 일정으로 계촌1지구는 11월 4일부터, 예산3지구는 11월 25일부터 토지소유자 현장 상담 내용을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일정으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통지서 통보 후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 증감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합의로 시행되기 때문에 토지 출입 협조 등 토지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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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성료
예산군,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성료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5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가 마련한 행사다.
식전공연인 양창근 연주자의 ‘색소폰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치안정책연구소 김성희 소장의 ‘사회적 약자 대상 학대 및 범죄 실태’ 특강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의 ‘마음건강, 자기돌봄’ 특강 △한국웃음치료본부 이재우 본부장의 ‘기다리는 행복이 아닌 웃으며 만들어가는 행복’ 웃음치료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여러분의 노력과 사명감으로 사회복지 수혜자들은 커다란 울림과 따뜻한 힘, 큰 용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열심히 일하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돌보고 한숨 쉬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경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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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가정 방문 점검’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방문·점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겨울철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1인 취약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난방기기 작동 여부, 거주실태와 생활상황 등을 파악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으로 구성된 지역안전망과 적극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히 발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해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적 지원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민간 단체와 연계해 대상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는 실업, 한파 등으로 인해 취약 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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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특강
예산군,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특강
[충청25시] 예산군은 4일 추사홀에서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 모임을 개최하고 군정 발전 유공 주민 분야별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과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공직선거법 이해와 공무원의 선거 중립에 대한 공무원의 업무 범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질, 악성 민원 대응 사례와 공무원 보호 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육으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최근에는 단순 민원이 아닌 복잡하면서도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민원 등 공무원을 인격적으로 괴롭히는 특이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무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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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정기 직무교육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5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교육복지관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감시능력 배양 및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및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공중위생관리 사업 개요 및 안내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등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또는 공중위생 관련단체 등에서 추전 받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위촉돼 2년의 임기 동안 공중위생의 영업 종류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 및 홍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중위생 의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정기 직무교육과 함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예산군지부 이정순 지부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관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감시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활동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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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 산성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완료
예산군, 예산 산성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완료
[충청25시] 예산군은 주민 숙원 사업인 예산 산성리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예산 산성리 성당옆 도로 사이부터 금오초등학교 좌측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군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56m, 폭6m의 도로를 11월 4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지역민들은 기존 도로로 인해, 차량 교행 시 교통사고의 위험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금오 초교 학생을 비롯한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도로 개설 및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도시미관 향상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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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덕면서 열린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역대급 인파로 성황
예산군 고덕면서 열린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역대급 인파로 성황
[충청25시] 예산군의 대표적 가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제21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발’ 이 지난 2일 고덕면 예산사과와이너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산군이 후원하고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관하는 축제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을 이어왔으며 예산사과를 널리 알리고 사과로 만든 와인과 증류주를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예산사과 100년’을 주제로 예산사과의 역사를 바탕으로 농업과 주류생산, 관광이 어울어 지는 예산사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를 부여했으며 예산 고향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청년 그룹인 고로컬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축제를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행사 당일에는 2000여명의 국내 관광객과 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해 가을 사과밭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사과밭에서 열리는 축제의 장점을 살려 사과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등에 참가하면서 예산사과를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축제 당일뿐만 아니라 체험을 위주로 하는 축제는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계속되며 10월 한 달 간 사과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등을 목적으로 1만2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지난 2일 1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1만여평의 사과밭과 와이너리 건물을 활용한 체험과 먹거리, 와인공장 투어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외국인을 중심으로 사과따기 및 파이만들기와 와이너리 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미국 출신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 요들송 공연 등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아울러 올해는 퓨전 국악연주자인 최윤형, 국악신동 조하윤, 해금연주자 정가인 등이 참여해 외국인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했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과껍질 길게 깎기 대회는 평소 사과 깎기에 서툰 외국인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먹거리로는 사과로 만든 프랑스식 애플파이와 와인과 어울리는 바비큐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중동식 케밥 바비큐와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사과 떡볶이, 따뜻한 어묵 등도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축제는 축제 기간에 맞춰 예산사과를 발효 증류해 포르투갈 포트와인 오크통에 숙성시킨 한정판 ‘추사50’ 사과 증류주가 출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행사 전날부터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밤을 새는 젊은이들이 예산으로 몰려드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예산사과와인페스티발은 해를 거듭할수록 평택, 오산, 군산 등 주한미군 가족과 서울, 대전을 비롯한 대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으며 축제 당일에는 절반에 가까운 방문객이 외국인으로 채워질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외국인들의 대표 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행사를 주관하는 예산사과와인 정제민 양조책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예산사과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려움이 큰 만큼 와인 가공을 통한 사과소비 확대와 관광을 결합한 예산사과 홍보를 꾸준히 펼치겠다”며 “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축제를 더 발전시키고 지속해 외국인에게 풍성한 예산의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사과밭과 어울어지는 아름다는 환경을 활용한 민간 주도 축제 준비와 진행, 예산군의 홍보와 안전 점검 지도 등이 잘결합한 이상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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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및 예산군가족센터 개소식 개최
예산군,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및 예산군가족센터 개소식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2024년 제11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및 예산군가족센터 개소식을 오는 17일 예산군가족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소식과 어울림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울림행사는 다문화가족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모범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등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다문화 어울림 행사로 ‘오감만족 다가족 오락관’ 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늘의 주인공은 우리가족’을 주제로 새롭게 이전한 가족센터 내 각 프로그램실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어울림행사를 통해 활기차게 소통하고 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가족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1층으로 확충이전해 개소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와 언어발달실, 교류소통공간등이 조성돼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