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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13일 조기 지급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명절을 앞둔 생계급여수급자 2,209가구, 시설수급자 311명이 시름을 덜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는 매월 20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9월에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연휴에 앞서 오는 13일 지급될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취약 계층분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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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렴을 잇다“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부여군, 청렴을 잇다“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소통·참여 중심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가 대담자로 참석해 세대간 인식 차이로 인한 업무 만족도, 갑질 문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행정 투명성 강화 노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직원들이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는 즉문즉답 시간에는 평소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이나 고민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청렴을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됐다.
전문 마술사가 선보인 청렴 마술· 마임 공연, 그리고 화음과 화합을 주제로 한 아카펠라 공연은 참여한 공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우리 조직의 핵심 가치이며 공직자로서 군민의 신뢰를 받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다.
업무와 결정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지 자신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자 모두가 지속해서 청렴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T/F팀 운영, 갑질행위신고센터, 맞춤형 청렴교육, 군수님이 전하는 청렴 메시지,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렴도를 개선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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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년 사비백제의 시작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화려한 개막
부여군, 123년 사비백제의 시작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화려한 개막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소산문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선포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행사장 진입로부터 특별했다.
백제금동대향로의 산수와 봉황을 활용한 황금빛 대형 아트게이트에 발을 내딛는 순간 사비백제 시대로 들어선 듯 신비로운 느낌을 받도록 연출했다.
하늘 높이 솟은 빛의 기둥은 마치 의장대가 늘어서듯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에 온 관람객들을 열렬히 맞이했다.
행사의 서막을 연 축하공연은 관객들을 백제의 황금기로 이끌었다.
전통무용팀 달빛유랑은 ‘사비연희’라는 주제로 성왕의 사비천도와 사비백제 123년의 시작을 우아한 춤사위로 표현했다.
이어 SWORLD의 ‘도화, 칼에서 피는 꽃’은 백제의 강성함과 화려함을 여무사의 유려한 검무로 표현해 관객을 압도했다.
이어진 개막 공연에서는 사회자 선창에 맞춰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이 힘차게 대북을 치고 박정현 부여군수 등 주요 내빈이 점등 버튼을 누르는 순간 행사장 전체가 화려하게 밝혀지도록 연출해 이어질 주제 공연과 미디어아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주제 공연 ‘빛의 향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8m 높이의 조형물로 제작해 영상을 투사해 부소산문의 발광 다이오드 영상과 연동되도록 연출해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제공했다.
이는 사비백제의 예술과 미디어아트 기술을 연결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부여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상영시간 내내 눈을 못 뗄 정도로 푹 빠져 관람하던 관람객들은 끝난 뒤에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후 조태현 총감독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투어 등을 통해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거닐며 모든 코스를 한껏 즐긴 관람객들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연결된 이야기들과 뛰어난 콘텐츠, 감성적이고 편안한 쉼터, 아름다운 야간 경관 등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국가유산과 현대 기술의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이 행사 기간에 부여를 방문하셔서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에 온 듯한 몰입감과 미디어아트 기술이 주는 색다른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오는 29일까지 24일간 진행되며 금·토 및 추석 연휴에는 관람객들이 충분히 행사를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22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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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언제 어디서나 농촌 체험해요
부여군, 언제 어디서나 농촌 체험해요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집에서도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인용 체험 꾸러미를 구성해 상품화했다고 6일 밝혔다.
부여군에서 상품화한 다육아트 손수짜기는 간접적으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점성이 있어 식물을 고정할 수 있는 넬솔이라는 흙을 이용해 다육 식물을 활용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꾸러미이다.
상품화된 꾸러미는 서동연꽃축제, 벼룩시장 등에서 판매되어 다양한 관람객과 체험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독특한 체험을 통해 농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해당 꾸러미를 개발한 체험농장 ‘숲속의 뜰’ 대표는 “식물과 교감하면서 농업인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싶었다”며 “버려진 자원을 이용한 체험상품 개발을 통해 농촌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농촌 체험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체험이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 체험 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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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여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6일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한방으로 해결 갱년기 뚝딱”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증상 개선 및 우울감 감소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해당 사례는 갱년기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여군민 중 만 40~64세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도록 △명상 및 기체조, △원예수업, △한방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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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주민 대상 문화유산 활용 역량 강화 나서
부여군, 지역주민 대상 문화유산 활용 역량 강화 나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제3기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유네스코의 문화유산 정책 흐름’, ‘문화유산 활용 이해와 사례분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교육과정은 수강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유형문화유산 활용기획, 문화유산 활용사례, 문화유산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자는 ‘문화유산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 시 자격증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대 흐름에 맞는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발굴을 위해 올해로 3년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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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년 부여형 미래정책 82건 발굴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신규시책’은 새로운 시대 흐름에 부합한 부여형 미래 정책 발굴에 역점을 뒀다.
이를 통해 정부와 충청남도의 새로운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부여의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도비 예산 등 외부 재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시책들을 다수 발굴했다.
이날 토론회는 82개 신규시책을 보고하고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 연구진과 각각의 시책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분야로는 △부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부여군 동부생활권 농촌공간 재구조화 추진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경쟁력의 핵심인 농업·관광 분야에서는 △부여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체계 구축 △부여군 농촌 근로자 숙소 운영 개시 △2025~26년 부여 방문의 해 운영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하천 수문배수문 관리 일원화 시스템 구축 △저지대 농경지 배수개선 사업 △양화면 입포지구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지정 등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과 예방을 위한 시책들이 제시됐다.
이밖에 △임산부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 확대 △ 운행차 통합 점검 △찾아가는 인허가 교육 시스템 운영 등 비예산 사업이지만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하는 시책이 보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요구되는 법”이라며 “군민의 새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계속신규일몰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성과분석을 통해 시책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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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오는 23일까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이루어진 4,5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받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여군청 종합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당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의 적정 여부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여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부담금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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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을 예술로 전시
부여군,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을 예술로 전시
[충청25시]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전시가 9월 6일에서 9월 22일까지 부여군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도의 발굴과 정비에는 기존 도시 환경의 해체, 이전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도 2009년과 2024년의 관북리·쌍북리 일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축적된 기록물과 2024년 관북리·쌍북리 일대를 드론, 3차원 스캐닝, 사진 촬영한 영상물을 활용해 현대미술로 재창조했다.
전시 기획과 기록은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노드 트리가 맡았으며 전시 설치는 대안예술공간 생산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도의 복원과 현재적 풍경에 담겨진 삶의 기억을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부여군만의 고유성을 담아내고 기억을 환기하며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관객이 직접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도시의 고유성을 구성하는 주요 맥락은 역사이며 도시 복원에 담겨진 가치에는 주민의 삶과 기억이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도의 과거를 돌아보고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북리·쌍북리 일대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거주민의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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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천적곤충실 운영으로 친환경 농업 선두
부여군, 전국 최초 천적곤충실 운영으로 친환경 농업 선두
[충청25시] 부여군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천적곤충실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천적 농법은 화학농약 사용 대신 천적 곤충을 방사해 해충을 방제하는 농법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해충 발생 증가와 약제 저항성이 커지면서 천적 곤충을 활용한 해충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여군은 천적 사육을 위해 2023년 농업진흥청 공모사업비 6억원을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천적곤충실을 구축했다.
이후 2024년 5월부터 천적 뿌리이리응애 사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90농가, 26헥타르에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에는 친환경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천적곤충 활용 기술에 대해 교육해 농업인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12월부터는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사육할 계획이다.
박갑순 생명농업팀장은 “앞으로 친환경 농업인을 시작으로 천적농법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높아진 해충방제 효과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친환경 천적 농법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 도·농을 이어갈 생명농업의 밑거름인 만큼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미생물 공급지역 4개소 확대 및 연간 1,100톤 생산 공급, 농산물 안전분석 서비스 1,700점, 친환경 토양 및 수질 5,500점 분석·처방 등 친환경 농업 기반 확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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