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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산성토양 개량을 위해 4,320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고토, 패화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공급은 3년 1주기로 실시하며 2025년 공급 지역은 남포면, 대천1동, 대천2동,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지역으로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동살포 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통해 토양개량제 방치문제를 해결하고 적재적소에 살포함으로써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겠다”며 “토양개량제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청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 개량제 공급 주기는 2026년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2027년은 △웅천읍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순으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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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시 보령, ‘인구감소 문제’ 창업에서 해법을 찾다
창업도시 보령, ‘인구감소 문제’ 창업에서 해법을 찾다
[충청25시] 인구감소 문제는 많은 지역에서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 경제성장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대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의 탈지역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청년 일자리 부족과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지역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최근 이 같은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24년 보령시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보령 시내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 ‘테라베니’의 이지선 대표는 대전 출신으로 당초 대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복합문화공간 창업은 대도시에서 더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보령시의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고를 우연히 접한 뒤, 관련 부서에 문의해보니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초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대전에서 보령으로 이주하게 됐다.
이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창업 교육을 받으며 애초에 세웠던 계획을 피봇하고 비즈니스모델을 명확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시에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 창업을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 꼭 보령에서 도전하라”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최근 5년간 99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총 131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상당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창업 후 5년 내 폐업률이 71.7%인 반면, 보령시의 폐업률은 12.1%에 불과하다 이는 보령시 창업지원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과 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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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보령시,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대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령시 관계자와 지역 청년 동아리 회원, 대천청년회의소 회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은 △개회식 △활동 보고 △성과 발표 △우수 동아리 시상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동아리들이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의적인 프로젝트와 지역 사회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상패가 수여됐다.
대천청년회의소 황상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단순히 청년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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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연안여객선 운항 증회로 섬주민 편의 도모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국가보조항로 중 일부 구간인 대천-호도-녹도 항로를 1일 2항차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천-호도-녹도-외연도 항로 여객선 운항은 하절기 1일 2항차, 동절기에는 빠른 일몰 시간과 바다 기상 등을 고려해 1일 1항차로 단축 운항해 섬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섬주민 해상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섬주민, 여객선사와의 협의를 통해 대천-호도-녹도 항로 구간에 한해 1일 2항차 운항에 합의, 섬주민들의 교통에 대한 불편을 덜게 됐다.
또한 보령시는 대천-외연도 항로 여객선 노후화로 섬주민이 택배, 화물 운송 등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동절기에 화물선을 주2회 운항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증회 운항으로 섬주민들의 삶이 훨씬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객선의 안전 운항과 섬주민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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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대천해수욕장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세요
[충청25시] 보령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겨울 바다의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테마파크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이선호의 버블쇼, 가수 한수영의 무대와 감성 듀오 옥상달빛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밤하늘을 수놓는 로맨틱 불꽃쇼가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다.
22일부터 25일까지는 일별 테마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키즈데이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태권도 퍼포먼스‘아수라’ 와 연극 어린왕자가 무대에 오르고 23일 스마일데이에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매직 저글링 공연이 준비된다.
24일 러블리 투어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로맨틱 불꽃쇼로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25일 크리스마스에는 MZ세대를 겨냥한 MBTI 토크쇼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는 야간 경관시설이 설치되어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타의 소원하우스, 스노우 BBQ 체험, 알밤 구워 먹기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겨울철 대천해수욕장의 매력을 더욱 빛내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과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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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적 경제 정책 역량 강화 위한 합동워크숍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9일 농업회사법인 고래들황금곳간 내 복합문화공간 Hey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및 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들을 전달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기업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를 초빙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회적경제 로컬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사회적경제기업간 소개 및 업무협업, 사회적 경제의 현장의 고충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 중 시정 반영 가능성 등을 검토해 내년 시책에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 등으로 사회적 경제가 시민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더욱 활발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도모할 93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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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 “‘광속’ 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보령시,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 “‘광속’ 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충청25시] 보령시가 자체 운영 중인 가로등 보수팀이 신속한 고장 수리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시는 관내 지역을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 가로등 보수 2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16개 읍면동의 가로등 6,974개, 보안등 12,739개 등 모두 19,713개를 전담 수리하고 있다.
올해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려 작업을 못 하는 날을 제외하곤 매일 한결같이 현장으로 달려가 12월 현재까지 총 3,257건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수리 완료했으며 처리 속도도 매우 빨라 민원 접수일부터 단 2일 이내에 모두 마무리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밤까지 이어져 차량을 이용해 시내를 순찰해 고장난 가로등과 보안등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주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마을 입구에 보안등이 고장나 민원을 접수했는데 바로 다음 날 수리해 줘서 놀랐다”며 “민원 해결 속도가 빛의 속도와 같다”며 고마워했다.
서우덕 교통과장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장 수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가로등 및 보안등 신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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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의무기관 선제적 중점관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관내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기관 258개소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중점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잠복결핵감염 검진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등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재직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잠복결핵 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병해 타인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확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배제를 권고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자는 보건소 등 치료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앞서 시보건소는 2024년도 결핵·잠복결핵 검진의무기관 258개소 중 230개소 종사자 3,119명이 검진을 완료해 90.1%가 검진을 이행했다을 확인했으며 일부 미검진 기관에 대해서는 연내에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방문, 전화 등을 통해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결핵검진 의무기관에 결핵검진 안내문을 3차례 배포하고 만세보령소식지 및 시 SNS 게재 등의 홍보를 진행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고 학교와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미검진 의무기관에서는 연내 결핵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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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한파 대비 집중건강관리
보령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한파 대비 집중건강관리
[충청25시] 보령시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 33명이 취약계층 등록 가구 및 관내 경로당 414개소 방문해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교육 및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며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 예방 및 조치가 중요하다.
시는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출 전 날씨정보 확인 △방한용품 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한파 대응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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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즐거운 노후, 활기찬 삶…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보령시, 즐거운 노후, 활기찬 삶…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16일 대천3동 동대1통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행사를 갖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여가 및 복지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원평 경로당을 비롯해 스마트 경로당 25개소와 명천실버복지관 내 스튜디오 1개소가 참여했으며 총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형평성 및 회원 참여의지를 고려해 읍·면·동 별 최소 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하기 위해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인 섬, 산간 지역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시범 행사는 스마트 경로당 내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2025년 1월부터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건강체조, 노래방, 비대면 건강상담, 공예만들기 등 실시간 양방향 여가 및 복지 프로그램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가정 가까이 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조성을 위한 포용도시 보령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보령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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