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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 146만 6천 명 기록... ‘도내 2위’
보령시청사전경 (사진제공=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에서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내 2위를 기록하며 생활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1분기 생활인구는 총 146만 6천 명(등록인구 29만 2천 명, 체류인구 117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등록인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월별로는 1월 51만 7,914명, 2월 41만 9,014명, 3월 52만 9,184명이 방문했다.전년 동기 대비 1월은 약 4만명 증가했으나, 2월은 약 10만명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만명 감소했다.2월 생활인구는 41만 9,014명으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된다.반면 3월에는 52만 9,184명이 방문해 봄철 관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보령시의 관광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내 주요 방문지 중 꾸준히 2위를 기록했으며 체류인구는 2월 32만 2천 명(전국 10위), 3월 43만 2천 명(전국 6위)으로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방문객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은 12만 3,700원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1월 29.1%, 2월 26.6%, 3월 30%로 나타나 외부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외국인은 내국인에 비해 평균 체류일수와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외국인 유치가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장기 실거주 체류인구는 업종 전반에서 평균 소비액이 높았으며 특히 교육, 보건의료, 숙박 분야에서 두드러진 소비를 보여 장기 체류형 관광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한 달 동안 21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 경험이 있어 실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체류인구시는 생활인구 유입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간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생활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회”며 “SBS 미디어파크와 힐링테마파크 등 새로운 내륙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생활인구 연간 누적 752만명을 기록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4위를 차지한 바 있다.보령시가 2025년 1분기 생활인구에서 충청남도 인구감소지역 내 2위를 기록하며 생활인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의 1분기 생활인구는 총 146만 6천 명(등록인구 29만 2천 명, 체류인구 117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등록인구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8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다.월별로는 1월 51만 7,914명, 2월 41만 9,014명, 3월 52만 9,184명이 방문했다.전년 동기 대비 1월은 약 4만명 증가했으나, 2월은 약 10만명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약 6만명 감소했다.2월 생활인구는 41만 9,014명으로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이는 경기 침체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현상으로 분석된다.반면 3월에는 52만 9,184명이 방문해 봄철 관광 시즌의 시작과 함께 보령시의 관광 매력이 다시 부각됐다.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내 주요 방문지 중 꾸준히 2위를 기록했으며 체류인구는 2월 32만 2천 명(전국 10위), 3월 43만 2천 명(전국 6위)으로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방문객 1인당 평균 신용카드 사용액은 12만 3,700원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은 1월 29.1%, 2월 26.6%, 3월 30%로 나타나 외부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외국인은 내국인에 비해 평균 체류일수와 체류시간이 길게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외국인 유치가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장기 실거주 체류인구는 업종 전반에서 평균 소비액이 높았으며 특히 교육, 보건의료, 숙박 분야에서 두드러진 소비를 보여 장기 체류형 관광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한 달 동안 21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 경험이 있어 실거주할 가능성이 높은 체류인구시는 생활인구 유입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연간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생활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회”며 “SBS 미디어파크와 힐링테마파크 등 새로운 내륙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생활인구 연간 누적 752만명을 기록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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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건물의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으로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18호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신청기간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이 과정에서 대상 주택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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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 운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 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건물의 신- 증축, 토지의 분할- 합병 등으로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18호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신청기간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령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이 과정에서 대상 주택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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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 하세요!
시청사(202403) (사진제공=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충남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연 1%의 금리로 노후된 식품위생업소의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제조- 가공업소, 일반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이며, 융자지원 규모는 1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다. 위생등급제 신청 및 지정업소는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보령시보건소 위생행정팀(041-930-5903)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령시와 충청남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인 금융 신용도 등에 따라 최종 융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다만, 휴업 중인 업소,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 대형업소, 퇴폐영업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www.brc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저금리 융자로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영업시설 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으로 위생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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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상하수도 요금 지원... 개별입지 기업까지 확대
2. 보령시 보건소 (사진제공=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해 온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넘어 개별입지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한정돼 있어, 같은 지역 내 개별입지 기업들은 지원에서 소외돼 왔다. 보령시는 최근 상시고용인원 20인 이상인 개별입지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기로 결정했다. 지원 내용은 상수도 요금 또는 하수도 요금 중 하나를 선택해 50% 감면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관내 일정 규모 이상의 개별입지 기업들도 기존 산업-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령시는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개별입지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산업- 농공단지와 개별입지를 막론하고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이 균형 있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업인들은 “단지 입주 여부와 상관없이 일정 규모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변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원 확대를 추진했다”며 “새로운 지원 방안이 조기에 정착되고,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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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도 하반기 보충2차 민방위 교육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오는 10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이틀간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도 하반기 보충2차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로, 교육 1~2년차는 365명, 3~4년차는 111명, 5년차 이상 대상자는 218명 등 모두 694명이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보충2차 사이버교육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https://www.cdec.kr)에 접속하거나, 발송된 교육통지서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고 본인인증 후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종합평가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이 이수되며 전자 수료증이 발급된다.
최근 폭염, 태풍,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민방위 기본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 중심형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 재해로부터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교육”이라며 “재난 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민방위 교육에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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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회 개화2리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화초등학교에서 제4회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화2리 마을회 주최, 함박민화마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개화2리 주민과 협회 작가들의 민화작품 전시회,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민화체험, 각종 장르의 공예 체험 활동, 개화초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민화뮤지컬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와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작년 축제에서 국립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한 함박민화마을은, 올해 국내 최초로 독립된 민화학과가 개설되어 석박사 과정이 운영되는 동덕여대 특수대학원 민화학과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는다.
보령에서 최초로 민화가 시작된 개화2리는 마을 전체의 공감대 속에서 주민과 작가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문화예술특성화 마을이다.
보령은 민화가 무척 생소한 지역이었지만, 2013년 호암 김태암 화백이 귀촌하면서 최초로 민화가 소개됐다.
특히 2018년 보령시로부터 ‘내 고장 숨은 달인’에 선정되어 개화2리에서 후진 양성을 시작하면서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와 함박민화마을이 탄생했다.
이들의 협력으로 시작된 민화축제는 어느새 제4회를 맞이하며 보령만의 시그니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의 사무국장을 겸하고 있는 김서광 이장은 “장차 함박민화마을 어울림축제를 세계 민화 전람회로 육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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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연휴 직후 ‘행정력 총동원’. 하반기 핵심사업 총력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반기 핵심사업과 대형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발표한 ‘10월 월간업무계획’에 따르면, 이달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성주산 단풍축제, OK 만세보령 농축산 대잔치 등 주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0월 중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신산업 분야에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신청이 이뤄진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도 추진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개최되며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 3국도 무창포타워·개화예술공원·죽도 상화원 등에서 펼쳐진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시는 최근 5년간 110억원을 투입해 12개 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다.
농업 분야에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시작됐다.
올해는 6,256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착공식도 청라면 의평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하반기 결실을 맺는 시기”며 “특히 10월은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가 집중돼 있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중에도 소외계층 돌봄과 귀성객 편의 제공에 힘썼다.
17개 읍·면·동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전달했으며 대천항과 주요 관광지에는 환경정비 인력을 추가 배치해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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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 서해의 보석 보령에서 만나는 단풍 명산 7선
2025년 가을, 서해의 보석 보령에서 만나는 단풍 명산 7선
[충청25시] 보령시가 2025년 가을철을 맞아 단풍과 억새가 아름다운 지역 내 명산 7곳을 소개한다.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보령은 푸른 명산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억새와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보령을 대표하는 오서산은 전국 5대 억새밭으로 유명한 ‘서해의 등대’다.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 낙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이면 은빛 억새능선이 장관을 이룬다.
육·해·공의 풍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으며 등산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청라면 장현리 명대계곡, 청소면 성연리, 광천읍 담산리이며 억새군락과 서해 낙조,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미산 지역을 상징하는 아미산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가득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정상에서는 서해 대천 앞바다와 보령댐이 한눈에 들어오며 호수가의 명산이라는 특징을 자랑한다.
등산시간은 약 3시간이며 중대암 입구에서 중대암을 거쳐 도화담리 안골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웅장한 단풍과 보령댐 조망이 일품이다.
TV 중계탑이 설치된 옥마산은 패러글라이더 이륙장이 있어 항공스포츠 동호인들이 전국에서 찾는 명소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옥마정에서는 보령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등산시간은 30분에서 2시간 정도이다.
예로부터 성인·선인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성주산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1시간부터 4시간 넘는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초급자에게는 광불사에서 왕자봉까지, 상급자에게는 옥마정에서 장군봉까지 코스를 추천한다.
다양한 식물군락과 풍부한 임산물을 자랑하며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춰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산림청이 선정한 숨겨진 명산 250선에 포함된 양각산은 보령댐으로 인해 산자락이 물에 잠겨 물 위에 있는 산처럼 보이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정상부가 양뿔처럼 생겨 ‘양각산’ 이라 불리며 용암마을 삼사당 입구에서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등산과 자연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보령댐 풍광이 일품이다.
1919년 3월 16일 충남 최초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장소인 주렴산은 구슬을 꿰어 늘어놓은 염주 같은 모양으로 주렴산이라 불린다.
등산시간은 40분으로 짧지만 서해바다와 보령 시내 남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빼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보령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산으로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천년고찰 왕대사와 마애불상이 있어 등산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대천어항과 서해 갯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가볍게 산책하듯 등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등산은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가 단풍과 억새 절정기로 가장 좋으며 등산화와 방한복, 충분한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일몰 시간이 단축되므로 오후 4시 이전 하산을 권장한다.
보령시 관계자는 “올 가을 보령의 아름다운 명산에서 억새와 단풍의 향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각 산마다 특색 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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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 이벤트 추진
보령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 이벤트 추진
[충청25시] 보령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신규가입자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절약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등으로 수령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8,900여명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200건의 신규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 가입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가입 완료 후 별도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시청 기후환경과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 제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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