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산군,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노후시설 개선 지원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25시] 금산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옥외간판 제작, 내부 인테리어 시설·집기류 교체 등 점포환경 개선 및 무인결제 키오스크·서빙로봇 도입 등 시스템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1개 사업장만 지원하며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가맹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업체 32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으로 구성된 사업자다.
사업수행 시 관련 변경 사항은 담당자와 협의 후 추진해야 하며 사업주가 사업비 전액을 외주업체에 선 지출하고 사업을 진행한 후 완료보고서 등 서류 검토 및 점포 시설개선 등 수행 상태를 검토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업체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금산군, 농촌지역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금산군, 농촌지역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충청25시] 금산군은 오는 2025년까지 부리면 현내1리 마을에 농촌지역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총 30억원을 투입, 충남형 공동생활홈을 조성한다.
해당 지역은 고령자 및 독거노인 인구 비율이 약 42%인 곳으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지역적 활력 감소에 대응하고자 이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인 현내리 577-7번지 외 6필지는 토지면적 1995㎡ 규모로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 인접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금산읍까지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기존 건물을 활용해 1인 1실 주거공간, 식당, 커뮤니티시설 등을 구성하고 주차장, 공동 텃밭도 만들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부리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주희망자를 선정했다.
주민 입주가 완료되면 부리면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및 공동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성원간 상호 소통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독거노인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에 나선다”며 “정해진 일정대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금산군보건소 오는 18일 사랑의 헌혈버스 참여하세요
금산군보건소 오는 18일 사랑의 헌혈버스 참여하세요
[충청25시] 금산군보건소는 부족한 혈액 확보 및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18일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사랑의 헌혈버스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까지는 점심 휴식 시간이다.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하절기 헌혈참여자가 급감했을 뿐 아니라 가을 나들이객 증가와 11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건강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 기능 등 기본 검사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혈을 받으면 헌혈로 받은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고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혈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5
-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길놀이가 있다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길놀이가 있다
[충청25시]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총 11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1만여명의 외국인이 현장을 찾아 글로벌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그리고 축제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 11시경 10개 읍면 주민이 각자의 날을 정해 축제장에서 금산수삼센타까지 왕복 약 1.2km 구간을 마칭밴드와 농악대의 인도로 함께 다녀오는 행사를 꼽을 수 있다.
금산에서는 이 행사를 길놀이라고 부른다.
금산 사람들은 지난 1981년 인삼재배 시 인삼포를 완성하고 인삼의 새싹이 돋아 오를 때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감사드리고 인삼 농사가 풍성하게 되기를 기원하는 삼장제를 축제로 발전시켜 제1회 금산인삼제를 시작했다.
이 당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우체국사거리에서 축제장까지 펼쳐지는 길놀이라 할 수 있었다.
관내 학생들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모여 축제를 알리고 모든 군민을 축제장까지 이끈 중요한 행사다.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 매일 1개 읍면에서 길놀이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세계인의 날을 신설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축제 마지막 날 세계인의 날 길놀이에는 400여명의 외국인들이 고국의 옷을 입고 길놀이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축제로 한발 나아가고 있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길놀이가 있다.
모두 참여하며 즐기는 길놀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글로벌 축제에서 우리 고유의 이름을 가진 전통을 알리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만하다고 느껴진다.
매년 가을이 되면 금산군은 축제로 시끌벅적하다.
깨끗한 자연과 강인한 에너지가 넘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즐거움을 전 세계인이 함께 느끼는 때가 어서 왔으면 한다.
2024-10-15
-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 자신감 당부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 자신감 당부
[충청25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40년이 넘는 기간 대한민국 인삼축제를 선도해 온 금산군은 많은 노하우와 저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의 축제 개최도 자신감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축제에 함께 하신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이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계시다”며 “군에서는 축제를 이끌어갈 목표와 틀을 확립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계속되는 혁신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이름을 세계축제로 바꾸고 글로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하는 축제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축제 운영 및 손님 유치, 홍보 등에 많은 분들께서 힘을 모아 주셨다”며 “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11일간 고생한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에서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렸으며 모두 115만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2024-10-14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인의 날 외국인 등 500여명 운집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인의 날 외국인 등 500여명 운집
[충청25시] 지난 13일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세계인의 날 행사에 외국인 등 500여명이 운집하며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외국에서 온 관람객 및 관내 거주 외국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댄스공연, 세계전통민속춤, 다문화퀴즈쇼, 다문화패션쇼, 세계인 길놀이 등이 진행됐다.
또, 세계민속놀이와 베트남 전통 음식·문화 부스 등 즐길 거리도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길놀이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외국인이 참여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적을 떠나 우리는 모두 금산군에서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제33회 금산군 군민대상⋯이왕근·김호영 씨 수상
제33회 금산군 군민대상⋯이왕근·김호영 씨 수상
[충청25시] 지난 13일 진행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이왕근·김호영 씨가 제33회 금산군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이날 수상자인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이왕근 씨, 특별공로 부문 김호영 씨가 금산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 2023년 32회까지 총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왕근 씨는 남이면 보석사 은행나무 보존 등 향토민속·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앞장섰으며 남이보석작은도서관 건립·운영으로 지역 문화교육 향상에 힘써왔다.
김호영 씨는 금산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할 금산양수발전소 사업자 선정에 기여하고 금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후원으로 금산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을 위해 힘써오신 두 분의 군민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4
-
금산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25시] 금산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389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지난 11일 금산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기정예산 8946억원 대비 443억원이 증가한 9389억원 규모며 일반회계 436억원, 특별회계 7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와 재난 안전 대응에 나서고 수해 대비 및 긴급현안 해소 등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추경 반영 사업은 △수해복구 사업비 154억원 △재난지원금 73억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25억원 △수해백서 발간 용역비 1억원 △서남부 연결순환도로 개설 사업 18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23회 금산군의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수해를 입은 주만의 민생 안정과 수해 복구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4
-
금산군, 6·25전쟁 영웅 무공훈장 전수
금산군, 6·25전쟁 영웅 무공훈장 전수
[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김사갑 중위의 아들 추부면 김원희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중위는 1946년 2월에 군에 입대해 육군 2사단 17연대에 배속됐으며 1950년 6월 25일 1회, 1950년 12월 30일 2회 등 세 차례에 걸친 전투에서 공로를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하고 1960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아들 김원희 씨는 “세 살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사진으로 아버지가 군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아버지 군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잊어버리고 있었던 선친의 공적을 늦게나마 인정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후손들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1
-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외국인 방문객 7200여명 발걸음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외국인 방문객 7200여명 발걸음
[충청25시] 금산군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즐기기 위해 지난 9일까지 외국인 총 72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고자 축제 명칭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바꾸고 외국인 수용태세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여러 분야의 외국인이 이번 축제에 참여하며 금산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같은 기간 축제 방문객 총인원 72만여명 중 외국인 방문객이 1%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 축제 변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찾은 프로그램은 가족전통놀이체험이다.
제기차기, 공기놀이, 놀잇배, 투호 등 총 24종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졌으며 전문 진행자의 재미있는 진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금산인삼관 및 금산인삼약령시장에서 열리는 체험 및 이벤트에도 많은 외국인이 몰렸다.
금산인삼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삼주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삼약령시장 일원에서는 쌍화첩·향첩 접기, 홍삼환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금성면 파초리 인삼밭에 마련된 인삼캐기 체험장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소다.
무료로 인삼캐기를 체험할 수 있고 직접 캔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인삼꽃주,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및 인삼또띠아, 인삼 가래떡, 홍삼라떼 등도 즐길 수 있다.
군의 초청으로 축제 참관을 위해 찾은 외국인들도 눈에 띈다.
지난 3일 베트남 호찌민시·라이쩌우성 방문단 44명은 축제 참관을 위해 금산군을 방문했으며 지난 5일 주한외교대사 부인회 26명도 축제장을 찾았다.
또, 지난 6일 세계충청한인회원 91명이 금산군을 찾아 축제를 즐겼으며 이옥순 세계충청한인회장이 금산군 발전을 위해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했다.
이 외에도 한복체험, 인삼꽃주병 만들기 체험에도 외국인의 관심이 모아졌다.
축제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세계인의 날 길놀이도 펼쳐진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해 각자 고국의 복장을 선보이며 화합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42회 금산세계축제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축제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및 수용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