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농업용 드론 신기술 시연회 성황리에 개최
부여군, 농업용 드론 신기술 시연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연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신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방제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소개된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기술은 기존의 드론 방제 기술에 비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 노즐은 분사되는 물방울에 공기를 유입, 체적을 키워 같은 양의 농약으로도 방울 크기를 4배 이상 크게 만들 수 있다.
최적화된 분무 장치는 하향풍 기류 영향을 극대화해 약액을 작물 하단까지 빠르게 침투시킴으로써 농약의 부착력이 높아지고 비산은 30% 이상 줄어들어 농약 살포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용 드론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을 통해 부여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폴란드 크로토신市, 부여군과 교류방안 모색
폴란드 크로토신市, 부여군과 교류방안 모색
[충청25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국제교류 관계자 등 3명이 지난 5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부여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5일 개막식에 참석해 아름다운 연꽃정원과 축하공연을 즐기며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다음날 6일 부여군청을 찾은 방문단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만나 크로토신 시장의 교류 희망을 담은 서신을 전달하고 향후 농업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타르지나 그로벨나 크로토신시 교류관계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여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부여의 대표 축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류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상생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대표 축제인 서동 연꽃축제에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양 도시의 교류가 향후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축제 외에 남은 일정 역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며 교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토신시는 충청남도와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2년간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 속해있는 도시이다.
이번 크로토신시 방문단은 부여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스마트팜 등 원예농업시설을 견학하고 지난 9일 귀국했다.
2024-07-10
-
예산군보건소, 시력저하로 안타까운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앞장’
예산군보건소, 시력저하로 안타까운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앞장’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가 예빛봉사단과 함께 최근 시력 저하로 큰 시련을 겪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독거 지역민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력 저하로 큰 시련에 빠져있던 중 냉장고 밑에 뱀과 쥐가 나타나 공포감과 두려움을 경험해야 했다.
아울러 오래된 집은 주방을 확장하면서 덧댄 나무가 썩으면서 약 10cm의 틈이 생겼고 장판이 찢어지고 오래돼 검게 변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소와 예빛봉사단은 어르신 주방 바닥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뱀과 쥐 출현 위치에 시멘트로 미장을 새롭게 했으며 주방 장판을 교체해 뱀과 쥐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력 저하로 낙상 위험성이 높은 지역민을 위해 화장실과 집안 곳곳에 미끄럼 방지 매트, 변기 안전 손잡이, 손을 많이 짚는 곳의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비록 눈은 잘 안 보이지만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 저하로 시련을 겪는 군민을 위해 봉사자들과 구슬땀을 흘려 안전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예산군, 미션투어 ‘예산 해시태그 여행’ 추진
예산군, 미션투어 ‘예산 해시태그 여행’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6월 3일부터 관광객이 지정 미션을 수행하고 입장권, 영수증 등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1팀당 최대 5만원까지 지역특산물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미션투어 ‘예산 해시태그 여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해시태그 여행’은 여행 추세 변화로 단체보다는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잠재 여행객이 더 즐겁게 예산을 여행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이며 선착순 400명까지 상품권 지원하고 호응도를 분석 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션 투어 참가는 주소지가 예산군이 아닌 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미션 내용 확인, 상품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해시태그 여행’ 미션 투어를 통해 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기고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와 관광 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0
-
예산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79억원 규모 편성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024년 제1회 추경예산보다 679억원이 증액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6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억원 △기타특별회계 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96억원 △조정교부금 49억원 △국도비 보조금 168억원 △잉여금 및 전입금 339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8025억원 대비 660억원이 늘어난 8685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시왕·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10억원 △삽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3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9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0억원 △충남형스마트팜복합단지조성 46억원 △예당호전망대 및 팜센터인테리어 사업 15억원 등 계속 및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7월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예산군, 상반기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모의훈련 진행 모습
[충청25시] 예산군은 급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군청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실 공무원에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예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을 실전과 같이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업무 특성 상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해 군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예산군,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 추진
터미널육교 경관개선사업 조감도
[충청25시] 예산군 터미널육교가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오는 9월 말까지 총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32m, 높이6m의 1999년 준공된 노후화된 터미널 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을 통해 명소화하고 보행안전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터미널육교는 평소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장소임에도 야간에 어둡고 시설이 노후화돼 주민 보행에 불편함이 있어 시설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경관개선 사업을 위해 인접 주택가의 빛 공해를 방지하고 야간 운전자의 통행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했으며 주변 터미널녹지대 야간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해 예산읍의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특색 없는 노후 육교가 빛으로 특화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각종 정비 활동을 추진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계룡시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자, ‘보답커피 나눔’ 열어
장애인 평생교육과정을 위탁 수행 중인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원스님)은 지난 9일 장애인 후원을 한 기관·단체를 찾아 ‘보답커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충청25시] 계룡시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과정을 위탁 수행 중인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장애인 후원을 한 기관·단체를 찾아 ‘보답커피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답커피 나눔 행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관련 학습을 한 발달장애인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해 후원 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답커피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은 2년간 커피의 역사와 제조방법을 지속적으로 학습했고 지난 6월 열린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며 실전 경험 역시 쌓고 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계룡시 장애인 활동을 위해 계룡시청, 계룡소방서 등 많은 기관과 단체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 동안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습자들 역시 베푸는 마음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정 바리스타 강사는 “커피역사와 제조법 등 다소 어려운 과정을 잘 따라와준 장애인 학습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할 수 있는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와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적인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7-10
-
이응우 계룡시장, 재해위험지역 긴급점검 나서
2024-07-10
-
계룡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문화·공동체 부문 전국 1위 올라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한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시’ 부문 전국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화된 10개 지역은 제외하고 ‘농어촌 군’ 79개 지역과 ‘도농복합시’ 5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계룡시는 54.60점을 획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에 대해 조사했으며 계룡시는 보건·복지 2위, 문화·공동체 1위, 환경·안전 3위, 지역활력 2위 등 경제 분야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3위권 이내에 선정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일하게 경제 분야에서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한 국방 R&D기업 입주 등이 현실화 된다면 경제 분야에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응우 시장은 “전국 1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 지수’ 조사에서 ‘도농복합시’ 부문 중 경제 분야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3위 이내에 선정되며 계룡시가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현재 계획 중인 일자리 관련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다음 평가에서는 경제 분야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하며 종합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