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직원 대상 챗GPT 프로그램 실습 교육 성료
천안시, 직원 대상 챗GPT 프로그램 실습 교육 성료
[충청25시] 천안시는 최근 시청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챗GPT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챗GPT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질문 작성 기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챗GPT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및 엑셀 자동화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천안시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0
-
서천군, 동백대교 등 10곳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서천군, 동백대교 등 10곳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충청25시] 서천군은 동백대교, 길산천, 화산천 등에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10곳에 설치했다.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안내판에‘오늘도 당신을 응원한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희망 메시지와 상담전화번호를 표시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백대교에는 삶의 위기 앞에 생명의 빛이 비치도록 안내판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삶을 내려놓으려는 절박한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과 위로가 우리 이웃을 살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뜰히 보듬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4-07-10
-
청양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으로 주민호응 눈길
청양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으로 주민호응 눈길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9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방문 원격협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협진 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만성질환 등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방문간호사와 의사간 원격으로 제공되는 진료서비스로 진료와 방문간호,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서비스 수행 지자체로 신규 선정되어 그동안 의료인 등 수행인력 시스템 교육, 화상진료 장비 구입 등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서비스 대상자 수정리 김00는 “내가 다리가 많이 아프고 최근에 고관절까지 다쳐서 거동이 많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집으로 직접 찾아와 혈압도 재주고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비대면인 만큼 대상자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명확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병원 진료를 위해 타지역 의료기관 이용 등에 소요되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23명의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원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신청이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보건의료원 지역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0
-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도약하는 남양을 위한 한걸음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도약하는 남양을 위한 한걸음
[충청25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는 지난 9일 남양면사무소 다목적 대강당에서 청양군수, 3대대, 예비군 지휘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 통합 예비군 창설식을 개최했다.
청양군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는 예비군 훈련과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 남양면, 대치면, 운곡면, 비봉면, 화성면 예비군 중대를 남양면에 위치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로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제32보병사단 97보병여단 3대대는 남양면사무소에 위치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에서 현판 제막식 및 창설식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대대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영석 중대장은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장으로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역부대·지자체·예비군 중대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호우피해 응급복구 구슬땀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호우피해 응급복구 구슬땀
[충청25시]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8일 호우주의보 발효로 인해 발생한 호우피해 가구에 대해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비가 많이 내린 운곡, 비봉 등 4개 면에서 진행됐으며 굴삭기 등 방재단원 25명이 투입되어 응급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비봉면에서는 주택 뒤 사면 유실로 인한 토사제거, 배수로설치 및 방수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재단은 △ 산사태 피해지역 △ 물놀이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환경 정비 △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 관내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재난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배영 군 자율방재단장은 “청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읍·면 자율방재단원들이 생업을 잠시 미뤄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며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활동에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비 예보가 이어져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조금의 위험 징후라도 감지되면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청렴은 실천이다’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
‘청렴은 실천이다’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양군 반부패·청렴정책 부서장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군수 주재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24년도 자체 내외부 청렴 설문조사 결과 공유 △취약분야 개선 방안 토의△종합청렴도 부서별 협조사항 안내 △김돈곤 군수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8일간 자체 내외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부패취약분야 문제점을 공유하고 청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해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간부 공무원 청렴 인식 전환을 위해 간부공무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청렴 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맞춤형 청렴시책 시행으로 2024년 국민권익위종합청렴도 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4-07-10
-
서천사랑장학회, 10년 전 열정 장학생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 임용
서천사랑장학회, 10년 전 열정 장학생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 임용
[충청25시] 지난 8일 서천군을 찾은 주식회사 거산 정선미 대표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장학생이었던 정성지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5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 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도 같았다”라던 정교수는“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 크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줬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가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2024-07-10
-
부여군,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 기대
부여군,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 기대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일 규암농업협동조합이 규암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식을 열고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과 군의회 의원, 전국 조합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규암면 사물놀이단의 활기찬 무대로 시작됐으며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축사와 건축사 대표 및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 등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과 관련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은산면 사물놀이단의 공연과 규암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행사가 끝이 났다.
규암농업협동조합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기능보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방비 50%를 지원받아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직매장의 출하를 희망하는 64개 농가의 190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조직화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중 내내 계절별 신선한 부여군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접할 수 있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 자리에서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준공 및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에게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10
-
부여군, 870억원 규모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87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도 제안 사업 2건, 시군경쟁공모 사업 2건으로 시군자율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도 제안과 시군경쟁공모사업이 제1기 총 사업비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도 제안 사업으로는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과 ‘백제 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은 정원문화 플랫폼 조성,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사관학교 및 정원진흥센터 구축을 통해 정원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제 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은 부여·공주·청양을 문화명품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여군은 백마강 국제무역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경쟁공모에는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사업’,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근로자 지원센터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 등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사업’은 농특산물 전처리·가공·저장·유통 종합 컨트롤센터를 건립, 농식품 산업 고도화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래사업발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사업을 적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서남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제안 사업 10건과 시군경쟁공모 사업 17건을 선정했다.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도 제안 사업과 시군경쟁공모 사업 외에 시군자율사업은 올해 10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2024-07-10
-
부여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작년보다 2주 빨라
부여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작년보다 2주 빨라
[충청25시] 부여군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부여군에 설치한 모기 채집망을 이달 5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이는 지난해 발견됐을 때보다 2주 정도 더 빨리 나타난 것이다.
2023년 국내 일본뇌염 감염자는 17명으로 연령별로는 60∼69세가 52.9%로 가장 많았다.
일본뇌염 환자는 특히 9월과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잠복기는 1, 2주 정도다.
일본 뇌염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 증상이 발현되는데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이어진다.
모기물림을 예방하려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이 중요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을 강조하면서 “부여군은 이번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된 세도면 철새도래지 인근에 방역을 강화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