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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학대 예방 대책회의…노인 복지시설 점검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노인학대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충청연합뉴스]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노인학대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오복경 충청남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과 김명희 평안요양센터 대표, 김희양 산들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 등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최근 노인학대 발생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대책회의에 이어 다음 달 중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과 입소대상자의 요구 등에 적절히 대처하는지 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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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시민이 행복한 강한 공주 도약”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연합뉴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민선8기 공주시정이 어느덧 출범 2년을 맞았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주시를 더욱 탄탄한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신념을 시정 전반에 녹여 내고 있다.
민선8기 반환점인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후반기 청사진을 최원철 시장에게 들어봤다.
1. 민선8기 출범 2년, 소회는? 지난 2년, ‘강한 공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의 강점인 깊은 역사, 생태 자연,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해 더욱 탄탄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는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시민이 바라는 변화, 시민이 원하는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해 왔다.
특히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주의 긍정적 변화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백제 왕도로서의 고도화 노력이 눈에 띄는데?공주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이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마곡사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 3곳 모두 백제와 연관돼 있다.
공주의 관광산업 미래 역시 ‘백제’와 떼려야 뗄 수 없다.
따라서 공주의 관광사업의 미래를 위해 먼저, 백제의 숨결과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웅진 백제문화촌’을 조성하겠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64억원을 투입해 백제왕도 생활체험마을 조성, 저잣거리 창업 육성, 웅진백제 왕실문화 스테이 조성 등 백제의 왕도라는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다.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백제문화스타케이션도 건립한다.
이미 지난 4월 첫 삽을 떠 내년 말 준공 예정인데, 백제의 역사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다.
나아가 ‘백제다움’을 한눈에 보고 느끼며 머물 수 있는 1천채 규모의 한옥마을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와 함께 백제미를 담은 한옥 표준 모델을 현재 개발 중이다.
공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이자, 중부권 문화수도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
3. 굵직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를 했는데?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 1500년을 기념하고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대백제전을 개최했다.
1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했는데 관람객 180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580억원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올해 제70회를 맞게 되는데 찬란한 백제의 숨결과 위상을 널리 알리고 보다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지난 1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개최했다.
겨울철 대표 축제인 군밤축제와 연계해 열었는데 무려 13만명이 알밤의 고장 공주를 찾으면서 공주알밤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8년에는 국제알밤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내 밤 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
4. 금강의 브랜드화를 위한 청사진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강변 일대에 대한 변화도 기대해 달라. 금강 신관공원과 쌍신공원 일대는 시민광장, 종합 물놀이장 등 시민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금강유역환경청과는 2027년까지 우성면 평목리 일원을 다기능 수변 생태 벨트로 조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금강 어천·죽당지구 일대는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마중물이 될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비가 올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조선 후기부터 1933년 금강철교 건립 이전까지 금강 일대에서 운행되었던 황포돛배를 다시 띄우는 금강 뱃길 복원 사업도 구상 중이다.
공주보에서 세종보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해 지역 관광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주시민의 숙원이었던 제2금강교 건립이 지난해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문화재청 현상 변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승인 등 무려 7년 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에 제2금강교를 준공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
5.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구상은?먼저,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를 조성한다.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 약 13만㎡ 부지에 공공청사 부지를 조성하는게 골자다.
이곳에 입주할 첫 번째 공공기관을 유치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해썹’으로 친숙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이 이전하게 될 예정인데, 연평균 2만여명의 식품업 종사자들이 교육받기 위해 공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해당지구를 식품안전 클러스터로 확대, 미래 지역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시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될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연내 아파트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세종시 팽창에도 대비한 것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스마트한 미래형 아파트단지로 조성하도록 지원하겠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특화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올 하반기 물류 배송 취약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공주는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초경량비행장치 공역을 갖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드론 실시간 서비스 개발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등 공주형 드론특화도시 구축에 나서겠다.
6. 인구 감소 극복 위한 ‘생활인구 정책’ 성과는? 인구는 곧 도시경쟁력이자 미래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이 불러온 지방소멸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데,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생활인구에 집중하고 있다.
대전과 세종, 천안, 청주 등 공주시 인근 400만 인구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정책이 바로 ‘신5도2촌 사업’이다.
대내외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존 구축된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 인구를 늘리면 인구 증가에 버금가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도농교류를 확대한 결과 민선8기 들어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과 자매결연 19건을 신규 체결하고 79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무려 57%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64억원을 투입해 공주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운영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7.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기 위한 노력은? ‘일자리가 곧 민생이고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했다.
민선8기 들어 59개의 기업으로부터 8,21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 허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이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문턱을 대폭 낮춘 덕이다.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카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846명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공주경제 청사진을 담은 4개년 계획도 수립했는데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과 고용률 68%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8. 맞춤형 교육 및 어르신 복지 정책은? 공주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
우선, 공주시 한마음 장학회의 장학금 수혜 규모를 늘렸다.
올해는 전년대비 40여명이 늘어난 924명의 학생에게 총 6억 7천여만원을 지급한다.
실질적인 무상교육 일환으로 교육비, 교복비, 급식비 지원에 이어 중고생 체육복 구입비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15개 중학교 740명에게 1인당 13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국제적인 사고와 진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 시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시책으로는 ‘스마트 경로당’을 꼽을 수 있다.
충남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0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시켰다.
건강 측정 장비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스마트팜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9. 농업 분야 성과 및 계획은?민선8기 들어 지역 농특산물 2만 1천톤, 1600억원 가량을 수출했다.
북미권에서 자리 잡은 H-마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맛나루 쌀과 공주알밤 등을 수출하고 있다.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70회 가량 운영했으며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에 로컬푸트 직매장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나아가 농업의 생산과 유통 전반에 스마트 운영 기반을 구축해 미래 농업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겠다.
지역 대표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스마트 유통체계를 갖춘 거점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구축할 것이다.
이인면 주봉리 일원 3.3헥타르에는 청년농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
농특산물의 생산·유통·판매 절차를 일원화하는 등 공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
10.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률은?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실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실천한 단체장으로 인정받아 매우 의미 있고 기쁘다.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60%로 올해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 행정을 확산하고 조직문화에 혁신을 불어 넣어야 한다.
우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공약과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매진하겠다.
11.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는? 더욱 강하고 힘 있게 공주 발전을 추진하겠다.
시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공주시의 새로운 미래에 투자하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할 것이다.
이러한 목표는 시민들의 의지가 결집될 때 더욱 빨리 실현될 수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할 민선8기 후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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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정안전부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평가에서 ‘럼피스킨 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충청연합뉴스] 공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평가에서 ‘럼피스킨 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가축전염병 조기 안정화 및 발생 저감에 기여한 단체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시행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주시는 지난해 충남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철저한 백신접종 및 해충 방제 등으로 인근지역에서의 전파를 막고 비발생을 유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통제초소 1개소 운영 △드론을 활용한 철새도래지·농가 소독 △야생동물 기피제 공급 등 질병 전파 매개체의 효율적 차단을 통한 방역 활동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았다.
실제로 공주시는 2017년 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7년간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다방면으로 가축질병 방역정책 및 축산농가 지원사업을 통해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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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백신 무료 접종 연중 시행
부여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백신 무료 접종 연중 시행
[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은 폐렴구균 백신접종 경험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급성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군은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65세 이상 연령층 대상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 5월 말 기준 누적 접종률 84.6%를 추진했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연령층으로 접종장소는 관내 보건소, 15개소 위탁의료기관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유선 확인 후 접종하면 된다.
또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이면 어디서나 연중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점순 부여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연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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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점검
부여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점검
[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계 공무원과 기계, 전기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관리대행사 등으로 점검팀을 구성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를 비롯해 중계펌프장, 맨홀펌프장 등 공공하수도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보완이 시급한 하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 중인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물 체계적 점검을 통해 신속한 정비를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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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올해 23억원 투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실시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비 총 23억원을 투입해 조기폐차 629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4대 등을 지원한다.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차량 기준가액의 50%~100%를 지원하며 신차 구입 시 30~200%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별 차등 지원으로 부착 비용의 약 90%,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2년간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으며 2년 의무 운행 후 폐차 또는 말소 등록하는 경우에는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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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로컬푸드 직매장 “더로컬314”오픈식 개최
부여군 로컬푸드 직매장 “더로컬314”오픈식 개최
[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은 지난 21일 로컬푸드 관외직매장 1호점인 “더로컬 314”가 오픈 기념식을 열고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 대전일보사 김재철 사장, 더로컬농업회사법인 남상현 공동대표 등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수박, 토마토, 양송이버섯, 밤, 멜론, 표고 왕대추 등 7개 품목에서 전국 생산량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오픈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부여군은 그동안 대도시 관외 직매장에 고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관외 로컬푸드 출하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소포장 실무교육, 집하장 활용교육 등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장암면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내에 집하장을 설치해 관외 직매장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17일에는 부여축협, 더로컬농업회사법인, 대전일보사가 참여한 '더로컬 314 로컬푸드직거래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우수한 축산품 공급을 통한 매출 증진과 부여군 축산품 판매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로컬 314”에서 부여군의 농산물과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는 단순한 농산물의 브랜드를 넘어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개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농민들과 안전한 소비를 원하는 시민들 간의 도농 상생의 길이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굿뜨래 브랜드가 탄생하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2024년 7월 1일에는 “함께한 2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 및 세미나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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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추진
부여군,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추진
[충청연합뉴스] 부여군은 수난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책 기간에는 △수상시설 안전점검 △기관·부서별 비상 연락체계 가동 △수상 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수상안전 협업반을 운영해 시설 분야별 안전사고 발생 시 협업부서와 함께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대응에 나선다.
수상안전 협업반은 △물놀이 유원시설 △수상레저 △저수지 △낚시터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부서별 역할 분담과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군은 올바른 수상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 대처요령을 전파하고 여름 성수기철이 오기 전까지 수상 시설물 102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수상 안전사고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이 원인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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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맑은누리센터, 매립장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연합뉴스] 예산군 맑은누리센터는 전국적으로 매립장 내 자연 발화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예산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맑은누리센터는 산 속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으며 매립장 내 생활폐기물이 야적돼 있어 건전지, 배터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파크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방법 숙달 및 각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한 출동, 대피, 화재 진압 등 효율적인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맑은누리센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첫 발견자의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 발생 경보 전파, 직원 대피 유도,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차의 출동 및 화재 진압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전 합동훈련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 시 신속한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맑은누리센터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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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법질서 확립 위한 특별사법경찰 활동 박차로 ‘적극행정’ 실현
예산군, 법질서 확립 위한 특별사법경찰 활동 박차로 ‘적극행정’ 실현
[충청연합뉴스] 예산군은 △원산지 △식품위생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청소년 △환경 등 민생 6대분야에 대해 충청남도와 합동 기획·교차단속을 매월 1회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지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자체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충청남도 합동단속 6회, 유관기관 및 부서 자체단속 10회를 추진해 △수사·송치 2건 △행정처분 24건 △과태료 3012만원 부과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주민생활 안정과 법 질서 확립을 위해 내포신도시 등 관내 무신고업체, 원산지 미표시 업소 등을 적발해 신속하고 엄중한 의법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제 홍보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지회와 설맞이 원산지표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했다.
이와 함께 제20회 윤봉길마라톤대회, 제51회 윤봉길 평화축제 시 현장 상담 홍보부스을 운영해 원산지표시 안내전단지 2500부, 치약칫솔세트 등 홍보 물품 2000개를 배포하는 등 민관이 함께 먹거리와 생활환경이 안전한 예산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행락철, 추석맞이, 삼국축제 등 테마별 지도 단속과 수덕사, 예산시장 등 관내 관광명소, 읍면별 취약지 순환 단속 등 민생 6대분야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식품·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표시 등에 관련 법률에 대한 현장 즉석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민관이 함께 위해요인을 해소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보호되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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