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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농업기계 사고 OUT 부여군, 안전 경고판 보급
야간 농업기계 사고 OUT 부여군, 안전 경고판 보급
[충청25시] 부여군은 4월부터 관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된 경고판은 고무자석식과 접착식 각 874개로 총 1,748개가 제작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배포된 경고판은 경운기와 트랙터 후방에 부착하는 저속차량표지판이다.
야간 도로 주행 시 후방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경운기에는 자석식, 트랙터에는 접착식 형태로 제작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으로 이 중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5월 농번기에는 453건의 농업기계 사고로 3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고판 배포를 통해 부여군 내 농업기계 사고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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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주민참여형 정책 설계를 위한 국민디자인단 운영
부여군, 주민참여형 정책 설계를 위한 국민디자인단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주민이 직접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이번 국민디자인단은 국민, 분야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업 보조금 지원사업 통합 안내 서비스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활용하도록 개선에 나섰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보조금 정보를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안내 체계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수요자 대상 인터뷰, 현장 조사, 아이디어 발전하기 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소득신고 작성 안내 서비스인 ‘복지똑톡 똑·톡하게 복지정보 Dream’ 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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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31일 개최
서천군,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5월 31일 개최
[충청25시] 서천군은 오는 5월 31일 오전 9시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5km 가족런, 5km 커플런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각 코스별 시상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메달, 서천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온라인 기록증도 발급된다.
군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마라톤 완주의 성취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 오후 5시까지 ‘2025 서천한산모시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서천군 외 지역민이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참가비가 면제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한산모시를 알리고 기부와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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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길”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길”
[충청25시]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배상옥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호물품 정리와 주택 복구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은 영덕군 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구호물류 창고에서 이재민을 위한 물품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의류와 생필품, 식료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재민들이 보다 빠르게 필요한 물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도왔다.
큰 피해를 입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도 찾아가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과 바닥 정리 작업을 하는 등 재건 준비에 힘을 실었다.
이날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복구 봉사활동과 함께 영덕군의 산불 피해 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도 전달했다.
배상옥 회장은 “대형 산불로 영남 지역의 많은 농가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가 함께한 노력이 현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환경 정화, 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와 공익사업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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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드론 활용한 산불예방 본격 추진
청양군, 드론 활용한 산불예방 본격 추진
[충청25시] 청양군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불조심 강조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군내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서 드론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 활동에는 드론 운용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되며 충남도에서 지원한 드론스테이션과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소각, 무단입산, 산불위험요소 등을 자동 탐지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예찰활동과 더불어 산불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은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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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충청25시]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암성과 항당뇨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폐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기관지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약재로 쓰이던 맥문동이 최근에는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맥문동 볶음차, 분말가루, 맥문동 진액 스틱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토양상태에 따라 수확량의 차이가 크므로 고품질 맥문동 다수확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윤작 및 유효토심 30cm 이상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며 “맥문동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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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의 첫걸음, 청양에서 시작된다
귀농의 첫걸음, 청양에서 시작된다
[충청25시] 청양군이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농업창업 등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창업자금과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유입단계의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청양군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 재배기술을 희망하는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38시간에 걸쳐 푸드플랜 홍보관, 문화춘추관, 선도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우수 선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공통과목으로 푸드플랜 과정을 편성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이번 기초영농교육 뿐 아니라 일대일 멘토링 실습교육 등 신규 농업인의 초기 정착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창업 자금 융자 지원, 임시 주거시설 제공, 주택 수리비·임차료 지원 등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착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규태 군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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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대형 산림화재 대응훈련 실시
청양군, 2025 대형 산림화재 대응훈련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양공설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산불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소방본부, 충청남도 산림자원과,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진화 장비 34대와 인력 180여명이 동원됐다.
쓰레기소각 중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소각이나 실화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 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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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간체조광장 4월 조기 개장
서산시, 야간체조광장 4월 조기 개장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20년 전통 인기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이 지난해보다 2주 앞선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야간체조광장은 바쁜 현대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체조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원형 광장과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 등 두 곳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동문근린공원에서는 6월 2일부터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일시 중단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간체조광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산시 대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야간체조광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야간체조광장은 총 106회 운영됐으며 1회당 평균 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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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서산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