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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3일 태안 5일장서 ‘추석맞이 대공연’ 개최
태안군, 13일 태안 5일장서 ‘추석맞이 대공연’ 개최
[충청25시]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태안 5일장이 열리는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초청가수와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태안 5일장 추석맞이 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5일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오후 1시부터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후 재즈가스 ‘루나퀸’,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트로트 디바 ‘지원이’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5일장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5일장이 추석을 맞아 더욱 흥겨운 장터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날 태안 5일장을 찾아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한가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5일장은 매달 3·8일마다 태안읍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접점인 ‘걷고 싶은 거리’ 약 200m 구간에서 운영되며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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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계약하세요” 태안군,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제공
“안심하고 계약하세요” 태안군,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제공
[충청25시] 태안군이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태안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태안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8~45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와 ‘청년이 살고 싶은 태안’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상담사를 통한 전·월세 상담 및 집 보기 동행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을 비롯해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집 보기 동행 서비스의 경우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찾아 수압, 결로 균열, 외부안전 등 거주환경을 점검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태안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전화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선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6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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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난해 세입액 역대 최초 1조 원 돌파, 채무는 ‘0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방재정법 제60조에 의거해 2023년도 결산을 마무리하고 3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세입과 세출, 자산과 부채 등 군의 살림살이를 군민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으로 인구와 예산규모 기준으로 분류되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분류에 따라 유사 지자체와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방재정 공시 기준 군의 지난해 세입액은 1조 868억원으로 태안군 역대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0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유사 자치단체의 평균 증가액 397억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세출액 또한 8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992억이 늘어났으며 이는 유사 자치단체 평균 증가액 454억원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유사단체가 평균 채무액 49억원을 보유한 반면, 태안군은 채무액이 0원으로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 재정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사업과 ’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자지단체별 특성을 고려한 2023년도 특수공시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공시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같은 재정 성장은 국비와 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로 군은 지방세와 자체수입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가세로 군수가 직접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사업의 최소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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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홍성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협심증·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특히 20~40대 비만증가 및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 만성질환 지속 증가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청장년층 관리가 필요하나 질환 인지율은 10~20%대로 저조해 더욱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홍성읍사무소에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2050직원 및 지역주민 대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현수막·전광판 등 매체 활용 홍보, 홍성 장날 가두캠페인 등 9월 첫째 주에 홍보·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홍성군보건소장은“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20대부터 꾸준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해 모두가 건강 동행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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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발전 영감 ‘한가득’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발전 영감 ‘한가득’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의 해외 출장을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으로 발전을 위한 영감을 얻고 안전하게 귀국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26일 첫날 문화예술타운 운영 청사진 구상을 위한 도쿄국제포럼, 27일 도시 재생 방안 구상을 위한 요코하마 아카렌가를 방문했다.
28일 이 시장은 일본 효고현의 아카시시를 방문해 아동 보육 등 복지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아카시시의 시책을 청취했다.
아동복지가 잘된 지방자치단체로 유명한 아카시시는 18세 이하의 의료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11년부터 ‘5개의 무료화’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의 깊게 청취했으며 아카시시의 의료지원 정책과 집행계획 등에 대한 세부 자료를 요청해 서산시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29일에는 고베육유통추진협의회를 방문해 ‘고베 beef’의 브랜드 관리 방안을 청취했으며 철저한 소 혈통 관리 등을 통한 ‘서산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구상했다.
30일에는 당초 방문할 계획이었던 다카오시립도서관이 태풍 산산으로 인해 휴관함에 따라 칠지도가 보관된 덴리시 이소노카미 신궁에 방문했으며 칠지도 영인본을 서산시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나미카와 켄 덴리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31일에는 반려견 공원, 자전거 도로 정원, 캠핑장, 수영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 후쿠오카의 우미노나카미치 해변공원을 찾아 서산시에 접목할 사항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후쿠오카의 항구 하카타 포트를 방문했으며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한 서산 대산항이 더욱 발전한 모습을 그려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카타 포트 방문 후 라라포트의 옥상 정원에 갖춰진 어린이 놀이터, 트랙을 갖춘 종합운동장, 풋살장 등을 돌아보며 옥상 활용에 대한 다양한 시정 청사진을 구상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태풍 10호 산산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산시 발전을 위한 영감을 얻는 데 아무런 이상 없는 해외 출장이었다”며 “6박 7일간의 경험을 더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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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물 절약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달 개최한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과 연계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원모임에서 ‘물 절약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물절약’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향후 군 주관 축제 및 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물 절약 인식개선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올여름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과 향후 예상되는 극단적 기후변화는 군민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홍성군은 지속적인 물 절약 생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소요되는 막대한 에너지를 고려할 때, 물 절약이 곧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공감과 실천이 우리 군의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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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의 목소리 반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홍성군, 군민의 목소리 반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충청25시] 홍성군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9월부터 광천터미널 출발 노선의 운행시간을 조정하고 마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홍동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는 버스 운행 요청과 장곡면 신풍2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홍주여객과 학교 측의 협조로 실현된 이번 개선안은 전체 노선 개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된 현실적 대안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광천터미널 출발, 장곡·홍동 경유 노선의 운행시간을 20분 앞당기고 마중버스 운행지역에 장곡면 신풍2리를 추가 지정해 기존 7개 읍·면 69개 마을에서 7개 읍·면 70개 마을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장곡 지역에서 홍동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개선되고 신풍2리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그동안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해 홍성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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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혁신과 열정의 아이콘 ‘상반기 적극행정의 달인'’ 3인 선정
홍성군, 혁신과 열정의 아이콘 ‘상반기 적극행정의 달인'’ 3인 선정
[충청25시] 홍성군이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의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온라인 주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256명의 참여 속에 이루어졌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3인이 선발됐다.
군은 먼저 8건의 우수 사례를 선별한 후, 온라인 주민패널 217명과 소속 공무원 29명이 참여한 1차 심사를 통해 5개의 후보를 압축했다.
이어 10인으로 구성된 각계 실무 전문가 그룹의 심도 있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도비 260억원의 대형 공모사업 유치 성공으로 홍성을 국내 유일 반려 동물산업 육성 거점으로 낙점시킨 혁신전략담당관 김현기 팀장이 선정됐다.
이는 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번째로 선정된 축산과 배인주 주무관은 폐현수막을 활용한 보냉가방 제작으로 업사이클링의 새 장을 열었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은 물론, ESG 경영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고용 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공사장 소음의 능동적 감시를 위한 도내 최초 공사장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환경과 성대산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는 신도시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이었던 소음 문제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공무원 3인에게는 성과 상여금 지급과 근무평정 우대 등 인사상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기존의 틀을 깨고 군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일상화하기 위한 중요한 시스템”이라며“앞으로도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통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혁신형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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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벼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 당부
홍성군, 벼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 당부
[충청25시] 홍성군이 최근 벼농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있는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신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평년 대비 세균성벼알마름병과 깨씨무늬병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균성벼알마름병의 경우,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도 주의보를 발령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30~35℃의 온도와 90% 이상의 습도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초기에는 왕겨 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결국 낟알이 차지 않은 쭉정이가 되어 이삭이 곧게 서는 특징을 보인다.
깨씨무늬병은 20~30℃의 온도와 높은 습도 조건에서 빠르게 퍼지며 주로 노후화된 논이나 양분 유실이 쉬운 사질토에서 많이 발생한다.
줄기에 흑갈색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해 점차 줄기 전체가 담갈색으로 확대되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벼알에는 암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후 회백색으로 붕괴되어 갈변하는 특징이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균성벼알마름병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 효과가 매우 낮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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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양성평등 기념식 및 영화제 개최
홍성군, 2024년 양성평등 기념식 및 영화제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4일 홍성CGV에서 양성평등기념식과 함께 양성평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식에서 탈피해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료로 상영해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8월 16일부터 시작된 영화제 참가 신청은 대부분의 영화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상영 예정작은 △9월 4일 ‘미나리’△9월 6일 ‘십개월의 미래’△9월 7일 ‘아이캔 스피크’, ‘시민덕희’ 등 총 4편이다.
각 작품은 양성평등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십개월의 미래’ 상영 후에는 홍성군양성평등분과위원회 주관의 공감토크를 진행해 관객들이 영화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정숙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양성평등영화제는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며“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 가족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인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