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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34회 남이흥장군 문화제 열려
당진시, 제34회 남이흥장군 문화제 열려
[충청25시] 당진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한다.
남이흥장군은 당진을 대표하는 위인으로 조선 인조 시기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중 후금과의 전투에 순절한 충절의 상징이다.
문화제는 남이흥장군문화제 집행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5일에는 남이흥장군 행렬을 재현할 계획이다.
행렬은 오후 3시에 읍내동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 출발해 계성초사거리→우체국→구터로터리→푸른병원을 지나 다시 농어촌공사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둘째 날엔 대호지면 충장사에서 탄신제, 기념식, 학생미술 실기대회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그동안 남이흥장군문화제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만 이뤄졌는데, 올해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탄신제를 비롯해 더욱 풍성하게 남이흥장군문화제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1등 진무공신에 책봉된 남이흥·장만·정충신의 후손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남이흥장군은 우리 당진시를 대표하는 호국인물로 올해는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남이흥장군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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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쌀 짚풀 공예품‘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아미쌀 짚풀 공예품‘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
[충청25시] 당진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짚풀을 활용한 공예품이 아트밸리 아산‘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짚풀 예술가들이 모인 경진대회로 이현정 명인이 만든 아미쌀 공예품은 전통‘씨오쟁이’로 조상들이 쥐와 곰팡이 등으로부터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씨앗을 담아 거는 짚풀바구니다.
이현정 명인은 당진시 제1호 짚풀 명인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여러 기관에서 짚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짚풀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아미쌀 볏짚은 길고 튼튼해 초가지붕, 짚풀공예 등 활용도가 좋아 전통 예술품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장립형 자포니카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긴 쌀알 모양에 특유의 찰기가 있어 수출이 잘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미쌀의 우수한 밥맛과 식감을 바탕으로 세계 많은 나라에 수출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으며 볏짚은 짚풀공예 재료로 품질이 좋아 벼농사 2차 소득원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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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수 농식품 해외 판촉전 개최
서산시, 우수 농식품 해외 판촉전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관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29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한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호주의 퀸즐랜드 하나로마트 매장 5개 지점에서 18일부터 27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ASW 매장 5개 지점에서 판촉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판촉전은 서산시의 대표 농식품인 쌀, 김, 젓갈, 한과, 인삼 등 20여 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며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시식과 할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판촉전을 비롯해 북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서산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호주와 뉴질랜드에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서산 농식품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해외 판촉전 선적액이 2022년 대비 3배 증가한 5억 5천만원을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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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
천안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
[충청25시] 천안시가 17일 환경부 주관 ‘제11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에서 전국 39개 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박상돈 천안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선 천안시가 대통령 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전남 신안군이, 환경부장관상에는 경남 김해시, 경기 고양시, 경북 예천군, 대구 수성구가 각각 선정됐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2004년부터 자치단체의 환경관리역량 제고 및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환경에 안전을 더한 새로운 환경비전인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을 선포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환경안전도시 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지역특성을 살려 생활폐기물 감축,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대기질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 건축, 기후변화 적응·생태복원 사업 등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하고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그린시티로서 천안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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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부여군, 2025~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가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여해 대표 관광지와 백제고도국화축제 등을 소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부여군 캐릭터 금동이와 함께하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근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출시한 부여 알밤시리즈 과자 5종과 부여군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옛 물류 · 유통의 중심 임천, 홍산 보부상들의 재현 행사 퍼포먼스와 함께 임천 사랑나무를 배경으로 꾸민 포토존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선포식에 참가한 부여군수는 먼 걸음을 달려와 행사에 참가한 보부상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며 부여군 알리기에 큰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의 천년고도 부여는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비롯해 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다채로운 축제들로 가득한 활력 넘치는 역사문화도시”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아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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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신설학교 개교업무 지원 2차 협의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년 신설학교 개교업무 지원 2차 협의회 개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개교하는 아산월천초등학교, 모종중학교, 아산갈산중학교, 아산세교중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 등 5개교의 개교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2차 협의회를 10월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학교별 건축공사 일정 안내 △ 행정실 이전 계획에 따른 지원 방안 △ 가구·비품·교재교구 등 조기 납품 방안 △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학생 전·입학 홍보 방안 등 신설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신설학교 개교업무 담당자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여해 개교업무 추진상 유의사항과 미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개교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계약·급식·학생배치 등 전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아산시와 유관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2025년 3월 개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월천초등학교는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 모종중학교는 온양학군 내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와 과밀해소, 아산갈산중학교는 탕정 일반산업단지와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 아산세교중학교는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오피스텔 건축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 아산충무고등학교는 아산지역 교육감 전형 학교군의 과밀 해소와 아산 북부지역 고등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했으며 2025년 3월 개교 예정이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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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최재구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콘서트 개최
예산군, 최재구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콘서트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예청회, 예산청년회의소, 예산군4-H연합회와 함께 지난 16일 예산해봄센터에서 최재구 군수를 초청해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개발위원회,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가 후원했으며 소통콘서트에는 최재구 군수와 청년 단체장 및 청년 단체 회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소통콘서트는 청년 지원 정책, 문화관광 분야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 중 궁금한 사항을 청년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원도심 빈 상가 활용 방안 △충남방적 부지 조성 계획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별 거점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군민과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에는 군수와 청년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다짐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청년 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예산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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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역도팀, 전국체육대회서 금·은·동 5개 메달 획득
공주시청 역도팀, 전국체육대회서 금·은·동 5개 메달 획득
[충청25시]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경남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먼저 장현주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또한, 장은비 선수는 용상 2위, 합계 3위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공주시청 역도팀은 2019년 전국체전서 첫 금메달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경기를 제외하고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공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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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155면 조성
공주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155면 조성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6일 월송동 658번지에서 ‘월송동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갖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원,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주기적의도서관 맞은편에 조성된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4억 860만원이 투입돼 4542㎡ 부지에 야외주차장 155면으로 조성됐다.
특히 해당 주차장의 123면에 해당하는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로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무상 임대 협의를 통해 매입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월송 공동주택단지 인근의 경우 평소 갓길 주정차로 인해 민원이 잦았고 지난 1월 최원철 시장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방문 시에도 이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던 만큼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월송동 공영주차장은 지역민과 상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민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준공까지 기다려주시고 불편함에도 협조해 주신 월송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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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가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은 가을철에 급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후 가피 형성이 가장 특징적이다.
또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특히 올해 충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환자가 4명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사망해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77%가 9~11월인 가을철에 발생한다.
따라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며 물린 흔적 찾아보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세탁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산성, 갑사, 마곡사, 금강신관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이용시설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고 매년 봄에서 가을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야외활동 전·중·후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거나 물린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