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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도 자율주행 가능해진다…‘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천안서도 자율주행 가능해진다…‘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
[충청25시]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연구용역’을 통해 구간을 선정하고 지난 8월 국토부에 신청 이후 현장실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천안시 시범운행지구는 KTX 천안아산역과 제3 일반산업단지까지 편도 5.9㎞ 구간이다.
시는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백석농공단지의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와 KTX천안아산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버스는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여객 운송 서비스다.
시는 향후 주민 수용성, 교통 효과 등을 고려해 2029년까지 도심권에 자율자동차 기반 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연계를 위해 신호 개방 등을 사전에 준비하고 있었다”며 “지역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자율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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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스마트도시 조성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 3일 서울디지털재단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기술 교차 실증 △도시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협력 △행정 분야 인공지능 모델 개발 협력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은 포용적 스마트도시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분야 정책연구 및 컨설팅, 스마트도시 관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 디지털 기술 및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스마트도시 분야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국에서 스마트도시 체감률이 가장 높은 혁신적인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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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계룡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계룡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의원과 체육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장구 공연 및 태권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종목별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등 계룡시 체육 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체육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계룡시 체육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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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과 시정을 잇는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열어
계룡시, 시민과 시정을 잇는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열어
[충청25시] 계룡시는 지난 3일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시민중심의 소통공감 행정 실현을 위해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는 1년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정형화된 형식이 아닌 맞춤형 소통으로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 6월 15일에는 발족 1주년을 기념하며 ‘더 나은 계룡의 삶’ 이라는 주제로 계룡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연령, 직업,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소통위원회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더욱 원활한 시민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국민체육센터 생활자원회수센터 청소년별마루센터 하늘소리길 등 계룡의 주요 시설 및 현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시정을 몸소 경험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각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고 시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 견학시설인 한훈기념관에서는 시민과의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공감소통 스피치 특강이 진행됐다.
유형별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피드백 노하우, 신뢰감을 주는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스피치 특강은 단순히 시정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신뢰를 쌓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 방법과 교육이 이뤄져 교육에 참석한 시민소통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종훈 시민소통위원장은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우리 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시정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계룡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낸 시민소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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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연말 행사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연말 행사 운영
[충청25시]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연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는 ‘모두의 크리스마스’라는 책을 읽은 후 연계 행사로 가족들과 다 같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든다.
두 번째는 ‘평범한 어린이가 말하는 모두의 행복’ 이라는 책에 대해 가족 독서 보드게임을 하며 생각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12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누리집 또는 전화나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산공공도서관관에서는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대출 2배 점프, 빅북도서 대출, 필사 전시, 어르신 독서문화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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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정기부로 추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정기부로 추진
[충청25시]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정기부의 첫발을 내디뎠다.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정기부 금액 1억원 모금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이다.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부여군에는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등을 포함한 참전유공자 총 419명이 거주하고 있다.
생활비로 한 달 기준 80만원이 국가와 군 등에서 지원되지만, 열악한 주거를 개선하기 위한 집수리 등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군은 참전유공자 중 소득 기준, 나이 등 선발 기준에 따라 20명을 선정해 장판과 도배 교체, 지붕 수리, 화장실 수선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
6·25 참전유공자 최진국 지회장은 “이번 지정기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사람들이 참전유공자들을 한 번이라도 되새기고 떠올려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정기부 목표액 1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라디오 캠페인, 소셜미디어, 영향력자 및 온라인 기자단 홍보 등 지정기부 알리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굿뜨래페이, 한돈, 굿뜨래쌀, 한우 등 다양하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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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국가보훈부 등록 현충시설 3개소 신규 지정
부여군, 국가보훈부 등록 현충시설 3개소 신규 지정
[충청25시] 부여군은 국가보훈부로부터 현충시설 3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충시설 지정은 지자체가 현충시설 지정을 요청하면 국가보훈부가 심의해 현충시설을 지정한다.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시설 등에 대해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데에 상당한 가치가 인정되어야 한다.
신규 지정된 현충시설은 △부여읍 남령공원 내 충의사, △내산면 소재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공원, △초촌면 소재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으로 3개소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비지정 현충시설에 대해서도, 국가보훈부로부터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현충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의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은 152개소로 부여군은 충남 15개 시군 중 3번째로 많은 15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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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예산군, 제12회 전국민요경창대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 한국전통민요협회는 제12회 예산군 전국민요경창대회를 오는 7일 오전 9시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는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전통예술의 고장 예산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중심 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국악 인재 발굴과 전통예술의 보전 및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전국민요경창대회는 지난 한 달 간 참가신청을 접수를 받아 △명창부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 등 총 4개 부문에서 경연을 진행한다.
신혜정 지부장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로 한국 전통 민요 전국대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민요를 한자리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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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예산군, 건강 취약계층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집중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한랭 질환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5개월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3400여명이다.
집중관리 서비스는 가정 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전화·문자로 한파 대응 행동 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경로당, 마을회관을 통해 집단 보건교육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119 및 지역의료기관에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필요 시 에너지바우처 등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협력할 예정이다.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은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실내 적정 온습도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외출 전 체감 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무리한 운동 하지 않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에 따라 혈관이 수축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한랭 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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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가로수 정비
예산군,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가로수 정비
[충청25시] 예산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주요 구간 가로수를 일제 정비한다.
군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산읍 주교리 등 7개 노선 14㎞ 구간 가로수에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국도 45호선 등 4개 노선 8.8㎞ 구간 소나무 가로수에 소나무 재선충 예방 나무주사 사업 실시 등 가로경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정 사업은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고사지,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과 상부 전선 등으로 주간이 잘려 고유 수형을 잃은 가로수를 조형전정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된다.
이로써 군은 정돈된 경관 조성 및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 병충해를 방지하는 한편 풍설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에 따라 소나무 줄기에 작은 구멍을 뚫고 직접 약제를 주입해 해충을 방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효가 지속되는 2년간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 작업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