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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 시군 인공지능·정보교육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 추진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 인공지능·정보교육을 어떻게 추진할지 시군 정보교육 담당자들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2024년 인공지능·정보교육 분야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도시 조성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마주온 운영 △디지털 역량지수 검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디지털 소양교육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미래인재과 정보교육팀), 시군 정보업무 담당 장학사들은 이번 배움자리에서 △15개 시군 인공지능 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활용 방안 △인공지능 특화도시 운영 지속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점검 및 정보 나눔 자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등에 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교육청이 2024년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정보교육 강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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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필요한 순간, 1216 해봄에서 만나요
내 편이 필요한 순간, 1216 해봄에서 만나요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치유와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상담·직업체험 프로그램’을 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의 성향에 맞춘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레이저 각인기, 웹툰 제작용 PC 등 메이커 기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 및 VR 체험, 악기 연주 등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청소년에게 사서 직무를 소개하고 도서 추천, 원내 특강 및 행사 운영 보조 등의 사서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문화원 내 청소년 전용공간 ‘1216 해봄’에서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모집 기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이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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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조 대전동부교육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수조 교육장은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교육 앞에 놓인 도전적 과제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인구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인구 관련 가치관과 태도를 갖추어 미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5년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주제로 한 지역 교육과정을 발굴·연구하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신설해 운영한다.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은 중학생들을 위한 교과융합형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범 한남대학교 사범대학장을 지목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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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1학기 교실·특별실 재배치 58교 지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1학기 교실·특별실 재배치 58교 지원
[충청25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 사업을 신청한 58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학기 초 학급 수 변동에 따른 책걸상과 사물함 등을 이동 및 재배치를 지원하는 것이며 용역계약을 체결해 학교가 재배치를 희망하는 날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신청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학교지원센터는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정 수립 후 용역업체와 함께 재배치를 진행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1학기 교실 및 특별실 재배치를 완료해 원활한 학사 운영을 지원했으며 2학기에도 사전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필요에 따라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학기 집중 기간에 인력이 부족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내 업무 분장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매 학기 초, 학교 인력 부족으로 교육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학기 준비 기간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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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한 한국 ‘절경’은 어디?
일본의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한 한국 ‘절경’은 어디?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일본여행업협회와 함께 ‘한국 절경 30선’을 선정하고 해당 테마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절경 30선’은 지역 곳곳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일본인의 관심을 끌고 국내 지역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사업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 중 후보군을 구성한 후, JATA 소속 14개 여행사의 한국상품 전문가가 해당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설악산 △하회마을 △해동 용궁사 등 기존에도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장소뿐만 아니라 △새별오름 △순천만국가정원 및 습지 △마이산 등 일본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도 다수 포함됐다.
이번 선정에는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서울에 있는 장소는 제외됐다.
먼저 공사는 오는 11일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순회하며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일본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의 일정으로 구성한 시찰투어도 진행한다.
연말에는 JATA와 공동으로 ‘절경 30선 여행상품’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우수상품을 표창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여행상품 출시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사 김관미 일본지역센터장은 “2023년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여행을 즐겼다”며 “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풍경 등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방관광을 브랜딩하고 관광객 수도권 집중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3년부터 각 지역의 명물음식 ‘미식 30선’을 테마로 한국의 지역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미식 30선 여행상품 콘테스트에서는 10개 여행사가 40개 상품을 출품해 3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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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이웃연결단이 함께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월 5일 지역사회 민간 인력을 위한 활동 가이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연결단 활동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
이웃연결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해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을 의미한다.
이웃연결단의 명칭은 작년 12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관련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지역과 이웃에 관심이 많고 지역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주민이라면 이웃연결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과 접촉이 많은 편의점, 공동주택관리자 등의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웃연결단에 참여하려는 경우 거주지 시·군·구청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연결단 활동 매뉴얼’은 지방자치단체 이웃연결단의 주요 역할을 안내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이웃연결단의 개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설명 △이웃연결단의 주요 역할별 활동 내용 △활동 시 주의사항 △필요 서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요약한 핸드북도 함께 배포됐다.
배형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매뉴얼이 고독사 위험 징후를 보이는 가구를 발견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복지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 위험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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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수석대표회의 주재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수석대표회의 주재
[충청25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3.4. 캐나다 토론토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MSP 수석대표회의는 세계 최대 광업 행사인 캐나다 국제광업인 연차총회~3.5., 토론토) 계기 개최됐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 MSP 회원국 수석대표들은 2025년 MSP 활동 방향과 구체성과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벨기에, 폴란드, 뉴질랜드가 옵저버로 처음 참여했다.
강 차관은 의장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MSP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MSP 프로젝트 광종 확대와 금융 투자 증진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교란 가능성 등에도 대비해 나가자고 했다.
핵심광물을 채굴, 가공, 또는 재활용하는 MSP 프로젝트는 8개월 전 23개에 비해 현재 39개로 증가했다.
강 차관은 앞으로도 MSP 프로젝트를 확대·촉진시켜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변화하는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대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간 협력 강화가 더욱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규제절차 간소화, 금융 지원 협력 강화 등을 포함 MSP 프로젝트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지속 고민하기로 했다.
광업기업들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지원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회원국들은 각국 MSP 프로젝트 투자에 활용 가능한 금융 지원 정책을 상호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MSP 수석대표회의에 이어 강 차관은 토론토 샹그릴라 호텔에서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동 주최한 ‘제3차 한-캐 핵심광물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했다.
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캐나다는 한국의 6위 핵심광물 공급국이자 4위 투자대상국으로서 우리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 기업들이 온타리오, 퀘백 등 지역에 활발히 진출하는 등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경제안보 파트너 국가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측 지방 정부 인사 및 광업 기업들과 우리의 진출기업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돼 핵심광물 관련 실질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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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 수립, 지원단 운영으로 돕는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3월 6일부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 수립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은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도지사 및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가 관할구역에 대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역 맞춤형 전략과 이행 방안을 마련해 가축분뇨 관리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2026년부터 제2차 기본계획의 계획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올해는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야 한다.
특히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가축분뇨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
가축분뇨 등 축산계 오염원은 국내 전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의 38.7%, 총 인의 28.4%를 차지하는 등 고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가축분뇨가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녹조발생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환경부는 지원단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자체의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환경부가 총괄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축산환경관리원 등 가축분뇨 관련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자료 수집 단계부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단이 축산 및 환경오염 현황 등 공통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일괄 수집해 제공한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도 제공한다.
지자체가 지원단에 자문을 요청하면 지원단은 적합한 전문가를 선정해 신속하게 답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자문위원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기본계획의 타당성 또한 높일 수 있다.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 현황을 공유하고 수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협력적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기본계획이 원활히 수립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지원단을 통한 지속적 소통으로 국가 정책과 연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현안을 반영한 탄탄한 기본계획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도 협력을 이어나가 지자체가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가축분뇨 관리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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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온기로 지원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경북 경주시에서 시·도 과장·팀장급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년 온기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이 개최되는 경주는 2005년 부산에 이어 올해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지역이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와 나눔을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째 날인 3월 6일에는 국가적인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협력의 시간이 마련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17개 광역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모집과 함께 APEC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또한, UN에서 2026년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아울러 △모바일 자원봉사증 개발 △1365자원봉사시스템의 민간 개방 △착한 기부자상 확대 개편 등 행정안전부의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 방향과 지자체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워크숍 둘째 날인 3월 7일에는 참석자 모두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될 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한다.
이후 경주 관광보문단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꽃동산 조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김민재 차관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온기나눔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국가적인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국제적 노력에도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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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대리,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평대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 평대리’는 제주 해안 특유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잘 보전된 마을로 비자림, 돝오름, 고즈넉한 해안길 등 자연생태자원과 해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202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대리의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예로부터 비자나무는 구충제도로도 쓰고 간식으로도 먹는 등 ‘팔방미인’ 나무로 불렸다.
아울러 이곳은 난대림에서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고사리류를 비롯해 나도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차거리난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로 제주의 특별한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돝오름은 정상에 둥근 분화구가 있는 화산체인 오름으로 해발은 284.2m, 오름 형태는 달걀모양이다.
마을 돌담길로 시작되는 뱅듸고운길은 해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불턱을 비롯해 부대각비 등 제주 해안마을의 역사·문화·생태가 흥미롭게 이어진 길이다.
제주 밭담은 밭 주위를 검은 현무암으로 쌓아 올려 만든 돌담으로 2014년 국내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됐다.
평대리는 돝오름 기슭의 비자림을 시작으로 해안에 이르기까지 평탄한 지대에 있으며 절반 이상이 경작지이다.
3월 평대리에 가면 까만 밭담 안의 주황색 당근을 수확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밭담길을 걷다가 목이 마르면 해안도로를 따라 조성된 카페거리에서 물이 오른 달큼한 당근 주스를 맛볼 수 있다.
비자림 숲 체험, 제주 해안마을의 문화체험 등 제주 평대리의 생태관광 정보와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은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주 평대리의 생태관광 체험 안내 등의 각종 정보는 평대마을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