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5 가동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5 가동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오늘부터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08시부로 태풍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오늘 12시경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6시경 서귀포 서쪽을 최대풍속 19㎧, 강풍반경 150~170㎞의 규모로 지나가며 내일 00시경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중점 관리사항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백중사리 기간 중 태풍의 영향이 더해져 해안가 침수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야영장, 산책로 등에 대해 사전 통제하고 주기적으로 순찰할 것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간판, 타워크레인 등 낙하 위험물을 고정하거나 철거하고 선박, 수산 증·양식 시설은 사전에 인양·결박 조치할 것 호우 대비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대피 조치를 실시할 것 태풍의 경로 영향을 받는 지역과 시간대를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께 신속하게 알리고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올해 첫 번째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이 북상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긴장감을 가지고 태풍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해주시고 해안가, 방파제, 하천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개인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20
-
새로운 형태의 공연 현장 안전 점검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20일 오후, 최근 관객 안전 우려로 공연이 중단된 바 있는 ‘에스팩토리’를 찾아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경찰·소방, 공연계 등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유인촌 장관은 ‘에스팩토리’를 방문해 공연의 형태, 해당 공간의 면적, 계단과 출구 현황, 1층과 3층으로 분리된 공간 특성 등을 살펴보고 공연 개최 시 이를 고려한 중점 안전 유의사항에 대해 공연장 운영자, 경찰·소방 관계자 등과 논의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 문체부가 최근 제작한 수요자별 ‘공연 관객 안전관리 점검항목’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공연 관객 안전관리 점검항목’은 지난 8월 1일 문체부가 개최한 ‘공연 안전 분야 관계기관 합동회의’ 시 공연 주최자와 지자체 관계자가 한목소리로 요청한 사항을 반영해 제작한 자료이다.
‘공연 주최자용’, ‘공연장 운영자용’,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용’ 으로 구분한 이번 점검항목은 공연 수용인원 산출에 참고할 수 있는 미국·영국 등 해외 전문기관의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공연업계와 지자체 등에 배포,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공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변화하는 공연 형태와 공간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기존의 객석 중심의 공연과 같은 전통적 범주 외에 새로운 형식의 공연과 공연 공간도 포괄하는 방향으로 ‘공연법’ 개정을 추진한다.
다만 법 개정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되므로 상대적으로 더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예상되는 공연에 대해서는 안전 컨설팅을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해 신고할 때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공연장 운영자 등은 재해대처계획 수립 시 지자체·소방·경찰 등 안전 관련 유관 기관의 의견을 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가 공연장 현장을 사전에 점검, 확인할 수 있도록 ‘공연법’을 개정한다.
현재 소방서로 한정된 지자체의 재해대처계획 통보 의무를 경찰서까지로 확대해 사전 정보 공유와 기관 간 협조를 강화한다.
아울러 등록 공연장과 공연장 외 1천 명 이상 공연에 대한 재해대처계획 수립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공연 관계자의 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공연 공간의 일상적인 운영 단계, 공연 기획 단계, 공연 당일 등 전 과정에서 공연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공연계 현장과 경찰·소방,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0
-
숙박할인권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숙박할인권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이해 8월 2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개최하고 비수도권 지역 국민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한다.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해 국민의 큰 호응을 얻은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는 여행지출액 약 1,924억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명을 유발,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도 숙박할인권을 배포함으로써 국내 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할인권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권한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0
-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으로 마케팅 성공 겨냥하다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으로 마케팅 성공 겨냥하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를 주제로 최근 범세계적으로 화두인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작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본선 심사를 다시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바꿔 21개국 36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부산에 모여 의견을 나누며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8월 23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 40여 개를 진행한다.
먼저 버거킹 마케팅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페르난도 마차도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인공지능과 창의성이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을,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에이치에스애드의 박애리 대표가 ‘인공지능이 주어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부문 책임자 수자나 아펠바움은 ‘인공지능과 크리에이티브’, 메타의 모바일 광고 및 커머스 솔루션 전문가 타와나 머피 버넷은 ‘혁신, 창의성, 연결을 강화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한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 레고의 애들린 로슬리, 콘텐츠 창작자 이짜나 언짜나 등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청년광고인이 참여하는 ‘뉴스타즈’, 대학생이 참여하는 ‘영스타즈’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에 맞는 광고를 30시간 내 기획·제작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참가자는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다양한 주제의 특별강연을 들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세계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광고인 25,000여명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 등의 발전에 따라 빠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가 새로운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광고업계의 발전과 진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0
-
한글 사랑을 그림말로 표현해주세요
한글 사랑을 그림말로 표현해주세요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한글주간을 앞두고 8월 30일까지 한글을 주제로 한 그림말 공모전을 열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그림말을 창작해 원본 파일 참가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작은 카카오톡 그림말로 제작해 올해 한글주간 행사 참석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글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보길 기대하며 내외국인 모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0
-
세종시교육청-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총 3개 기관이 8월 20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등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은 교육,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효과를 발휘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함께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대적 과제이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체계적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학교 교육과 대학교육, 평생교육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세종시 대표 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영 세종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서 평생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역할을 한다”며 “3개 기관이 협력해 세종시가 지속가능성의 가치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안보 현장 견학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8월 20일에 대전현충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연습’을 목표로 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북한은 최근에 오물 풍선 살포, 드론 침투, 서해 GPS 교란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는 ‘하이브리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함께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은 세종시교육청 을지 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으며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및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화로운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 많은 분의 노력과 희생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음을 깊이 느꼈고 아이들도 현충원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견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을지 연습장과 현충원을 견학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
쉼과 놀이 그리고 배움이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올해 2학기부터 누구나 쉼과 놀이 그리고 배움이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를 누릴 기회를 얻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2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관내 모든 1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실시한 ‘세종형 늘봄학교’ 참여 수요조사 결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 4,760명 중 3,932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1학기 25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늘봄학교 운영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2학기에도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형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 모든 맞춤형 프로그램 무상 지원 △엄마품처럼 따뜻한 늘봄교실 운영 및 아동 친화적 환경 구축 △마을 연계 온마을늘봄터 운영 △교육청 중심의 늘봄 지원 체제 구축 및 학교 지원 강화 △현장과 소통강화 등을 주요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음악, 미술, 체육, 과학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후 늘봄, 연계형 늘봄 등 다양한 유형의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늘봄교실 리모델링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누구나 엄마 품처럼 따뜻한 늘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더불어, 학생들이 늘봄학교 혜택을 더욱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사회, 마을 등과 연계한 ‘온마음 늘봄터’ 49개소를 운영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늘봄학교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등과 함께 협력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세종형 늘봄학교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세종형 늘봄학교가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교육공동체와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9
-
초등학교 개학 맞이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한 집중 점검·단속 실시
초등학교 개학 맞이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한 집중 점검·단속 실시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가 함께 전국 6천 3백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 확인한다.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월 불법주정차 8만 건, 불법광고물 2만 건, 청소년 유해환경 4,825건, 식품 관리 미비 3,262건 등 총 11만 건을 단속·정비했다.
학교 인근 공사장에 대해서는 보행로 내 장애물 제거, 안전 펜스 설치 등 어린이 보행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고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보관상태가 불량한 식품,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은 적발 즉시 회수 및 행정 처분 등 조치했다.
분야별 주요 점검 및 단속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점 점검한다.
공사장 주변 불법 적치물을 단속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어린이 통학버스 내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승 의무 등 안전 수칙을 점검·안내한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길을 위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캠페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민간 단체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청소년 유해 요소를 집중 단속한다.
학교 주변 유해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건전 광고 및 금지시설 설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정비와 행정 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학교 급식과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위생 상태,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 등 학교 급식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기본위생 수칙과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해 위해 식품 판매를 근절한다.
소비자 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자주 드나드는 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유동 광고물 단속을 강화해 적발할 경우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어린이가 다칠 수 있는 위험 요소나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인증이 되지 않은 제품 등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요소 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8-19
-
을지연습,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실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 :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 정부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지난 7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드론·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협과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부여하고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상황 전파, 의사 결정 등 실시간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대응 훈련과 정부·민간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을지연습 시작 전인 8월 14일 불시에 시행했다.
그간 을지연습 첫날 시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서 공무원 소집 태세, 비상 전파 체계 등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서해5도, 접적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 참여 훈련과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
서해5도 지역은 출도 주민 구호 및 수용 훈련, 접적지역은 마을 단위 주민대피 훈련 등을 시행한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을 발령하고 주민대피 훈련과 긴급차량 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을 실시한다.
- 훈련 당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 등을 통해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실시되는 구간을 우회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학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을지연습은 안보 위협에 대응한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기관별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훈련”이라고 강조하면서 “기관장들이 관심을 갖고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