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이영석 기자
2024-09-09 07:24:35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가 추석 명절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중 교통재난, 쓰레기처리, 민원 처리, 상하수도, 의료보건 지원 등을 위해 215명이 명절 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당진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관내 6개 공영주차장을 무상 개방하며 명절 음식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비상수거팀을 운영해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이용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긴급 도로 기동보수반을 운영해 기상이변 및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신속한 처리에 나서며 명절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현황은 응급의료정보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명절을 맞이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명절 동안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