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운영

–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 축제장에서 운영 및 이벤트 등 제공 –

이영석 기자
2025-07-17 16:25:23




충남문화관광재단,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운영



[충청25시]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고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계탕을 주제로 한 금산군의 대표 여름 먹거리 축제로 재단은 문화누리 축제 임시 가맹점 등록을 통해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사용이 제한되었던 식음료와 지역 특산품의 구매를 카드로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축제장에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카드 잔액 조회, 가맹점 안내, 영수증 인증 이벤트 및 전액 소진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원한 음료와 휴식 공간도 마련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도내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한정 메뉴 ‘충남 15계탕’도 축제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복지 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지역 축제와 연계되어 실생활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카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현장에서 카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