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교구장 술병 들고 내연여 아파트 침입 의혹 논란

이영석 기자
2025-06-30 14:43:31

 

대한불교 제6교구 마곳사 (사진=충청25시 DB)

[충청25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교구장 원경스님이 지난 2019년 술병을 들고 세종시 보람동 내연여 A모씨 아파트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B모씨는 A모씨와 이 아파트에 같이 있었고 술병을 들고 아파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원경스님과 마주쳐 당황했다는 것

이후 이러한 일로 B모씨는 A모 여성과 헤어지는 일이 발생했고 서로 얼굴도 마주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불자들은 그러한 소문은 벌써부터 나있었고 확인만 되지 않았을 뿐 쉬쉬하고 있는 중이라며 원경스님의 이러한 행동이 사실이라면 파렴치한 가정파괴범이 아니냐며 분개했다.

 

또 다른 신도는 그렇지 않아도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의혹과 함께 마곡사에서 A모 보살에게 차량을 제공했다는 소문도 일고 있어 조계종에서 이에 대한 사실 확인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A모여성은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포교당 때부터 원경스님을 알게 되었고 불고합창단 회장으로 스님들에게 다가가면 서로 질투하고 그랬다원경스님보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냐고 물어봐 달라억울하다고 말했다.

 

원경스님은 이에 대해 이기자와 애기할 것이 없다며 전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