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논산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위생 해충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야간 하절기 집중방역을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장, 하천변,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분무소독을 통해 파리, 모기 방제를 추진했다.
6월부터는 주거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가능한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논산시는 경유를 사용하는‘연막소독’대신 물과 살충제를 희석해 수증기 형태로 입자를 분사하는‘연무소독’방식을 사용한다.
해당 방식은 살충효과는 유지하되 흰 연기가 발생하지 않아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보다 친환경적인 소독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시 관계자는“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전염병은 해충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전염병의 매개인 해충의 철저한 방제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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